글: 김슬기(경기북부보훈지청 복지과) 윤봉길,丈夫出家 生不還,“대장부가 집을 떠나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중국의 장제스 총통,“중국의 백만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일개 조선 청년이 해냈다” 오는 4월 29일은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87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맞아 서울 양재동 매헌기념관과 상하이 루쉰공원에서 기념식이 거행된다.사드배치 문제로 모든 한국행사에 불참했던 중국이 윤봉길 상하이 의거 기념식만큼은 한중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하니 더욱 뜻 깊은 날이 아닐 수 없다.윤봉길 의사는 한인애국단 소속으로 도시락 폭탄
글: 김달수(재일동포 고대사연구가)일본 속의 한국1일제는 허위로 가득찬 속신화인물 신공황후를 역사사실로 교육신라, 백제, 가야가 정복되었다고 날조일본 유물, 유적, 성씨를 보면 이 땅에서모두 이주한 사람들이 개척한 나라 증명 우리가 일본을 알고 싶어하는 것은 올바른 역사를 그대로 마주하고자 함이다. 때문에 역사연구는 끊이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일제치하 소학교시절의 내가 배운 소학교 국사는 다음과 같다.맨 처음에 일본 시조신으로 알려진 아마테라스오카미(天照大神)을 배웠다. 둘째는 신무천황, 세 번째가 일본무존, 네번째가 신
글: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교수 트럼프 조미핵담판 대통령 품격, 위신 관심없어실리만 추구하면 된다는 미치광이 협상전술 구사노벨상과 대통령 재선에 핵담판 활용하는 것 보여나포한 프에블로호 반환이 조미대결 대미장식 가능성 북미회담 결렬 소식에 먼저 허탈감과 씁쓸함을 맛보았다. 충격과 분노도 느꼈다. 그리고 “역시 트럼프답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정상회담조차 갑자기 취소하거나 뜻밖에 결렬시키는 등 미치광이처럼 굴며 상대의 양보나 굴복을 받아내고자 하는 그의 ‘미치광이 협상술’을 다시 본 것이다.대통령의 품격이나
“조선사람들이 두손 묶이운 채큰 나무에 매달려 매를 맞고 있었습니다.일본병사가 앞과 뒤에서서 몽둥이로 때리고 있었습니다.목을 자르고는 머리를 벗겨 길옆에 나란히 놓아두곤 했습니다.” 서기2005년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라는 기록영화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조선)이 제작한 것이다. 약40분 분량이다. 일제침략 만행을 고발하는 영화다.그 중에 조선인 강제연행 로동자들을 무참히 학살한 일제만행 장면이 나온다. 부려먹을 데로 다 부려먹고 비밀유지 명목으로 모두 죽였는데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지금도
글: 박용규(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제 어버이를 공경하지 아니하고다른 아들을 사랑한다 함은 합리한 일이 아니다.진실로 우리가 한배님을 버리고 누구를 높이며 믿으랴한껏 한배님의 가르치심이이 누리에 가득하여 나아가기를 빌고 비노라.” 이병기의 확고한 민족의식의 형성은 주시경의 영향으로 구체화되었다. 한성사범학교 재학 시절에, 그는 1911년 주시경이 개설한 조선어강습원에 일요일에 나가 조선어 강습을 받았다.흥미로운 사실은 조선어 강습 때문에 사범학교의 일본인 주임과 사감에게 시말서를 몇 번 작성하고, 조선어 강습원을 졸업하
장계황 한국역사영토재단 이사장,“독도 수비대장 홍순칠 잘 알 것이다.이 분 어떻게 죽은지 아는가.독도지킨다고 맞아 죽었다.뭐라구요? 독도지킨다고 맞아 죽었다고요.왜 죽었다구요? 독도지켰다고 맞아 죽었다구요.국정원(중앙정보부)인가 거기가서 맞아 죽었다.정부에서 맞아 죽었다.지금 홍순칠씨 사모는 인천에 살아계시다.독도를 지켰다고 자국민을 고문해서 죽이는 국가가 어디 있나!”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 26일 일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독도는 일본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으며, ‘일본정부는 항의를
글: 이성환(한의사) 몽골은 발해가 망하고 고구려 후손이 만든 나라불가리아에서 풍기는 부여, 고구려 계보 흔적신라경주 ‘황금보검’과 불가리아보검 개념이 동일크로아티아사람 이름 끝자와 만주이름이 같아 이번 불가리아 유적답사 여행에서 가장 큰 성과는 불가리아 초대 왕인 구부라트 왕의 유물을 접한 것이다. 구부라트 왕은 610년부터 613년까지 2개의 주요 불가르아 씨족인 쿠트릴구르(Kutrigur) 와 우티구르(Utigur)를 통일하여 온오구르를 만든 왕이다.지명에 구리 구르 그르는 골(짜기)의 다른 발음이고 그것이 마을 이름일 때는
서기1918년 제1차 세계대전종료미국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선풍파리 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 제출몽양 여운형과 신한청년단의 활약3.1혁명 대폭풍, 기폭제 역할 조명 “3.1운동이라는 대폭풍을 만들어 내는데 사실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한게 상해에 있던 몽양 여운형과 신한청년단이다. 파라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제출하고 실제로 유일하게 대표를 파견한 조직이 여운형의 신한청년단이다.”정병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조선개국4352.03.16.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이 같이 말했다. 몽양 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
글: 채헌정(자유기고가) 춘천중도,황하문명, 요하문명만큼이나 가치 충분해매장문화재 평가점수 91.7, 보존하고도 남아정치권, 친일사학, 강단사학 논리로 역사 왜곡중도파괴, 후한무치한 부끄런 역사로 남을 것 중도의 분노중도를 아시는지요.중국은 동북공정으로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만들었으며 배달국 치우천황을 자신들의 선조로 둔갑시켰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황하문명 요화문명의 발원이 어디에서 시작 되었는지는 차지하고라도 두 문명만큼이나 가치가 충분한 중도 선사유적지가 춘천 중도에 있습니다.중도 선사
글: 이성환(한의사, 자유기고가) 홍길동이 세운 율도국 실제가능성 농후류쿠국 역사에 소년왕이 등장 태평치세홍길동 생몰년대와 비슷 나이도 72세고려기와 출토 고려 삼별초 정착지 추정상씨왕조가 왜, 조선 삼한 후예라고 하나 “하이세이!” 오키나와 말인데 우리 말 “안녕하세요!” 이다. 내가 아는 언어 중에 인사말이 이렇게 닮은 것이 없다. 언어가 이민을 가면 게으른 혀 현상으로 얼버무려지는데 “안녕하세요”를 얼버무리면 하이세이가 될 수 있다.올해 설 연휴에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언제인가 신문에서 오키나와 도서
식민사학계, 전통과학도 중국 한나라 식민지한사군 통해서 시작되었다고 왜곡, 날조박창범 교수, 고인돌 등 연구해보니최소 단군조선시대부터 우리전통과학 존재 홀달단군 오성취루는 실제 일어난 것 우리민족 역사를 전하는 라는 문헌이 있다. 약 9천년전의 한국桓國시대부터 고려말 명나라 정벌하러 가는 것 까지 전하고 있다.여기에는 라는 책도 합본되어 있다. 는 단군왕검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단군인 고열가까지 2096년 단군조선 역사를 전하고 있다.에는 고조선편 맨 앞
글: Edward Lee(미국거주, 자유기고가) ‘하노이 불발’로 수구세력 대 반격국제관계는 힘의 논리로 움직여미국의 어떤 제안도 믿기 어려워남북민간교류 자유왕래가 타개책 여러 날만에 다시 둘러보는 정국이 참 우울하다. 겨우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인다. 우리 경제는 세계 10위권이다.비단 경제력뿐만이 아니라 국민 총량이 반영된 문화 전반에 걸쳐 선진국 대열에 부족함이 없는 국가다.물론 이런저런 단점이 수정, 보완되어야 하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상이다. 그런데 말이다. 정치는 왜 이렇게 구한말을
최보식, 가산팔아 춘천중도유적 살리기 투쟁,이회영 일가 재산팔아 대일독립전쟁 보는 듯공사중지가처분재판 막바지 총력대응다짐춘천문화예술인들도 중도보존 그림전시투쟁때아닌 눈보라 파괴되는 중도유적 뒤 덮어 단군조선시대를 아우르는 도시국가, 춘천중도 유적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영국 멀린 장난감회사와 국내 엘엘개발회사 그리고 강원도가 합작하여 ‘레고렌드’라는 영국 장난감 회사를 짓고 있다.지금은 거의 복토공사가 끝났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고인돌 원형, 고인돌 무덤도 파괴됐다. 돌무지위에 뚜껑돌을 올려놓은 고인돌 48개는 다
기사수정: 조선개국 4352.03.14. 15:45글: 최재영(재미 목사, 자유기고가) 임기윤목사,전두환의 5.18광주학살 항거하다 보안사 분실로 끌려가둔기로 머리가격당해 희생돼조철현 신부,전두환의 헬리기총소사 만행을 고발, 평생 진상규명위해 투쟁서기2019.03.11. 고인 명예훼손혐의로전두환 다시 법정에 세움 잊지 말아야할 두 분의 성직자 먼저 부산제일교회 임기윤 목사다.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 설교시간에 전두환의 5.18만행을 증언하고 신군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보안사 분실(삼일공사)로 끌려가 수사관들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천도교중앙대교당,의암 손병희가 3.1혁명자금으로 세움수운회관,독립투사이자 천도교인 최동오의 아들최덕신과 박정희에 힘입어 세워진 건물천도교 영광과 질곡 역사를 안은 채의식있는 시민들의 방문을 말없이맞이하고 있다 천도교중앙대교당의 건축과정은 천도교인들의 일사불란한 총력전이었다. 동학혁명에 접주로 참여하고 동학한축을 담당하고 있던 이용구 등 일진회 세력이 동학을 배반하고 부왜매국집단으로 변절했다.의암 손병희는 이용구 등 배반자를 축출시키면서 서기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했다. 천도교중앙대교당은 서기1918년부터 건립에 들어갔다.의암
양산의 한 중학교 교사 허대동위대한 고조선의 문자 발견에 이어토기문자에 대한 새로운 해석 내놔인더스 문자의 관련성도 추가 연구 예정 우리역사에서 ‘고조선’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고유명사로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없다. 단군왕검이 세운 ‘조선’이 있을 뿐이다. 통상 ‘고조선’ 이라고 할 때 민족사학에서는 단군이 개국한 조선을 말한다.양산에 한 중학교 교사가 있다. 그는 대학의 어느 교수보다도 고조선 문자에 대하여 새로운 연구성과를 내놓고 있다.를 출판한 허대동 선생이다.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
글: Edward Lee(자유기고가) ‘한유총’의 동심 파괴는 미래사회 파괴서양백인들이 흑인노예를 사고 팔 듯‘한유총’이 하는 짓도 이와 다르지 않아세계를 금융으로 옭가매 지배하는 미국 아래 사진은 흑인 노예를 배에 선적한 모습이다. 사람이 아니라 화물처럼 포개어 실려있는 이 사진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가. 노예선들은 흑인 노예를 사람이 아닌 '화물'로 취급했다. 선적 문서에도 흑단나무, 석탄 등으로 표기했다고 한다.이렇게 서기1500년대부터 300년 넘게 납치, 감금 등을 통해 잡혀간 아프리카 흑인 노예는 7,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이 장악한 한국 역사학계공고한 도제식으로 이어진 패거리 학문 못 벗어나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이덕일교수 투쟁으로신한대학교에 이어 교수신문에도 민족사관 교두보 교수신문에 눈을 의심케 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으로 무장한 기득권 역사학계에 철퇴를 내려치는 글이다. 우리역사 암덩어리와 같은 식민사관을 정면으로 수술하는 내용이다.중국 한나라 식민기관 한사군이 평양을 중심으로 있었다는 기득권 학설을 거부하고 있다. 또 가야=임나설에 따라 경남일대를 중심으로 고대에 야마토 왜가 식민통치했다는 식민사관도 부
동학인내천포럼 ‘순망지탄 보국안민’ 발표회천도교 교령 출마유력인사가 주최한 행사전국서 교령선출권 보유한 대의원 포함 1백여명 참석이정희 현 교령도 참석하여 덕담 등 여러 격려인사말 조선개국4352.03.02. 삼일혁명 1백주년을 기념하여 동학인내천선양회가 개최하는 학술발표모임이 서울 JW메리어트호텔 3층 ‘SALON1.2.3홀’에서 있었다. 동학인내천선양회 대표, 박상종 박사가 개최한 것이다.이 날 행사 사회를 맡은 박용환 사회자의 안내로 단상에 오른 박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천도교를 일신시키겠다고 밝혔다.수운 대신사의 뜻을 되새겨
전국에서 각계 각층 3.1절 1백주년 의미 성대하게 되새겨꿩털 꽂은 령기, 대나무 잎 달리 각종 깃발, 한웅천왕 부활영산줄다리기, 모래알 같은 심리 한데 모아 찰떡 궁합 합방3.1혁명 주역, 천도교, 서울 대교당 비롯 전국서 의미 새겨 3.1정신은 무엇일까. ‘조선건국’4252.03.01. 독립선언서 첫 머리에 나온다. 독립, 자주, 자유다.“오등吾等은 자玆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야 인류평등의 대의를 극명克明하며, 차로써 자손만대에 고하여 민족자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