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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 문명과 고조선 관련성 일선교사가 개척경남 양산 중학교 허대동 교사가 고조선문자, 토기문자 분석으로 새 역사 개척하고 있다.
박찬우 시민기자 | 승인 2019.03.09 00:12

 

양산의 한 중학교 교사 허대동

위대한 고조선의 문자 발견에 이어

토기문자에 대한 새로운 해석 내놔

인더스 문자의 관련성도 추가 연구 예정

▲서기2019.02.09. 경남 양산의 한 커피집에서 양상중학교 허대동 교사를 만났다. 고조선문자를 연구하여 책 두권까지 낼 정도로 고조선 문자 연구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허대동 교사.

우리역사에서 ‘고조선’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고유명사로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없다. 단군왕검이 세운 ‘조선’이 있을 뿐이다. 통상 ‘고조선’ 이라고 할 때 민족사학에서는 단군이 개국한 조선을 말한다.

양산에 한 중학교 교사가 있다. 그는 대학의 어느 교수보다도 고조선 문자에 대하여 새로운 연구성과를 내놓고 있다.

<고조선 문자>를 출판한 허대동 선생이다.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서기2019.02.09. 경남 양산의 한 커피집에서 대담을 가졌다.

기자 : 고조선 문자라는 책을 출판하셨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씀해 주실수 있으한지요?

허대동 선생 :

고조선 문자라는 책의 내용은 옛날에 명도전이라는 화폐본이 있습니다. 그 뒷면에 문자가 있는데, 이 문자의 주인공이 이전까지는 중국의 연나라의 화폐라고 생각했었죠. 문자를 계속 탐구해서 이 문자가 고조선의 문자라는 것을 밝혀낸 그런 저서입니다.

또 더 큰 사실은 고대의 <환단고기>에 나오는 가림토라는 존재가 이 문자의 기초가 되었다는 점을 밝혀내었다는 점이 책의 주요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기자 : 기존의 연구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요?

허대동 선생 :

기존의 연구에는 이 문자의 문양 중 “조선”이라는 낱말 정도만 밝혀내었어요. 저는 화폐 뒤에 있는 문자의 대략 500개 정도 되는 문자 중 200개 정도는 완전하게 문자의 의미를 밝혀냈어요.

200개 정도 단어의 분석을 통해 상형한글이라고도 부르는 고대한글의 표현양식을 잘 보여준 것이 기존연구와 크게 다른 점입니다.

기자 : 실제로 명도전은 어떻게 입수를 하셨는지? 일반인은 구하기 어려운데요.

허대동 선생 :

사촌처남이 법무사이자 고대사에 관심을 많이 가진 분인데, 맨 처음에 본인의 구입경로를 통해서 화폐를 30개 정도 구해주었습니다. 또한 현대에는 누리망(인터넷)이 보편화 되어 있는지라, 중국 화폐에 대한 사진자료는 “고천원지”이라는 중국 블로그에 다 올려져 있습니다.

명도전 뿐만 아니라 명도전 이전의 조개 화폐, 뼈 또는 금,은,동으로 만들어진 화폐와 그 뒤에 나오는 공수표 등의 각종 중국 화폐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죠.

오수전 등의 후대 중국 화폐들도 다량으로 올라가 있는 누리망이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그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고 또 화폐에 대한 책들도 누리망에서 구입을 많이 했었지요.

제가 갖고 있는 것은 5권 정도이고, 자료와 논문들도 중국에서 많이 출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 그러면 그 상형문자라는 것이 표음문자와는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요?

허대동 선생 :

처음에 모든 인류의 문자가 상형문자에서 시작된다는 것에는 이론이 없어요. 그러나 우리 고대의 문자 중에는 상형문자 이면서 동시에 표음문자 이전의 부호문자로서 작동을 했다고 봅니다.

그 부호라는 것은 추정하건대 하늘의 천문, 하늘의 별자리나 하늘의 표식을 만들기 위해서죠. 예를 들자면 옛날에 사냥이나 바다에서 고래를 잡을 당시에 방위를 표시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것을 위해서 지금의 GPS와 같은 역할을 한 북극성을 찾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고대천문학이 존재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표시한 것이 부호문자가 되고, 나중에는 표음문자에 사용되는 가림토 계열의 문자가 나왔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 : <환단고기>의 가림토 문자와의 선후 관계는요?

허대동 선생 :

가림토 문자와의 선후관계도 문제인데,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가림토 문자가 더 앞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림토는 단군 초기에 만들어진 문자인데, 명도전 문자는 춘추전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므로 시기상 뒤쪽입니다.

기자 : 명도전 출토 범위가 곧 고조선의 영토범위와 동일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시는지요?

허대동 선생 :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고조선의 영역이 실제보다 축소되어 생각되어 왔고, 이때까지 연나라, 제나라로 간주되는 지역에서 나온 것도 다 고조선의 영토라고 생각해요.

고조선의 영역이나 고조선의 경제적 능력등을 고려한다면 명도전은 우리 영토 내에서 제작되었고, 그것이 고조선 국경 근처의 연나라와 제나라에서 사용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허대동 교사가 내놓은 고조선 문자 연구서.

기자 : 현재 작업 중이신 토기문자는 어떤 것을 중심으로 연구하셨는지요?

허대동 선생 :

토기문자로 진행된 연구는 제가 고조선 문자를 출판하고 강의도 하고 한 뒤에도 학계와 일반인들이 쉽게 인정하지 않는 풍토에요. 이에 따라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찾고 싶어 앞에서 언급한 부호문자의 근원지가 어디인가를 찾아보니 우리의 빗살무늬 토기, 그 토기문자에서 그 부호를 찾아내어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 그 토기 문화의 의미는 어떻게 추정 가능한가요?

허대동 선생 :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가림토의 의미도 하늘의 부호 또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같은 의미로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만들어진 토기는 제주도 고산리 토기에서 보시다시피 민무늬토기라고 해서 무늬가 전혀 없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그 다음은 융기문 토기라고 하여 밖에 띄를 두르는 형태가 있고, 그 다음 빗살무늬 토기가 신석기 한반도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나타는데요. 이 신석기인들이 가지고 있던 의식과 무늬의 양식 등이 집약된 것이 도자기 부호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 현재 일반적인 정설로는 훈민정음 이전에는 한국에 문자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선생께서는 이렇게 연구하셔서 그 이전에 고조선문자, 가림토, 토기문자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허대동 선생 :

토기문자는 문자라기보다는 부호에 가깝습니다. 의미를 가진 문자로 진행되는 것은 최소 가림토문자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부호문자를 언급한 분도 있습니다.

동양 고고학연구소의 대표인 이형구 교수님은 “발해만 문화권”을 주창하셨습니다. 북한지역에서 나비모양의 문자가 토기에 새겨진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양식은 인더스 문명의 토기에까지 동일한 양식으로 반복되고 있어요. 이것은 삼각형을 역으로 두 개 붙여 놓은 모양인데, 이것 자체가 부호 문자로써 처음에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호문자의 시작은 토기에 돌려가며 점을 계속 찍어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별이라고 봅니다. 그랬던 것이 차츰 수직, 수평, 사선의 선으로 변하면서 빗살무늬 토기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윗부분만 남게 되면 공혈토기라고 합니다. 구멍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토기는 한반도 전역에서 나오고, 일본에서도 나오고, 심지어 시베리아를 거쳐서 영국에도 이런 토기양식이 출토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한반도에서 출현하여 시베리아를 거쳐서 영국까지 전파된 그런 양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 인더스 문자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연구를 하셨는지 여쭈어 볼 수 있을 지요?

허대동 선생 :

인더스 문자의 발생지는 현재 위치로 파키스탄입니다. 인더스 문명의 선구자들이 아리안족에 쫓겨서 인도로 넘어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김해 허씨인데, 김해 허씨의 선조는 인도의 아유타국에서 온 허 황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를 따라 유추해 볼 때, 한국과 인도 사이에 고대 항해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대 한국의 항해능력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뛰어났다는 말이지요. 마찬가지로 고려시대의 아랍사람들도 고려의 벽란도에 와서 물물교류를 했다는 것을 볼 때 이전 시대의 항해술이 우리 생각보다는 훨씬 뛰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점을 전제로 하고 인더스 문자를 탐구해 보면 인더스 문자의 원형이 한국의 토기문자와 관련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더스 문자를 풀지 못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앞으로 저의 학설이 충분히 인정되리라 생각하고 있었요. 앞으로 후대를 위한 기초연구의 확실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부호문자가 한국에만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라, 북으로는 시베리아를 거쳐 핀란드와 영국까지 이릅니다. 남으로는 해로를 통해 배트남, 인도네시아, 인도까지 문화가 파급되었다고 봅니다.

그 결정적인 증거가 가야국의 첫 황후인 허 황후가 온 것입니다. 아유타국과는 고조선 시대부터 꾸준한 교류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또 <환단고기>에도 천축에서 한 사람이 난파되어 한반도에 다녀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

그렇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의 저서와 그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내 주시어 감사합니다. 선생의 발견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고 알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허대동 선생 :

별말씀을요. 앞으로 더욱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권에 이어 고조선 문자 연구서 제2권이 출간되었다.

박찬우 시민기자  horizon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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