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의실천 언론인 상’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오마이뉴스 김종훈 기자‘역사정의실천 문화인 상’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대표, 김동영 과장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6일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김종훈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역사정의실천 언론인상’을 시상했다.광복회는 백은종 대표의 경우, 일본의 역사왜곡 저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친일잔재청산에 심혈을 기울려온 언론인으로서 시대적 사명을 다하며 민족정기선양에 앞장섬으로써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김종훈 기자는 친일청산을 위한 왕성한 취재활동과 독립운동 관
황 아무개씨‘전두환 동상 목을 베어 연희동 전두환 자택에 던지려 해’ 서기 2020.11.19.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에 세워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상 목이 베이는 사건이 발생했다.연합뉴스와 중앙일보 등 복수의 매체와 얼굴책 사용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뿐께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황 아무개씨가 미리 준비해온 쇠톱으로 전두환 동상 목을 벴다. 게시된 동상사진을 보면 거의 다 잘려져 있다.경찰조사에서 황 아무개 씨는 전두환 동상이 여전히 청남대에 세워져 있자, 머리를 잘라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글: 류돈하(역사연구가) 명나라 이탁오, 조선의 허균 모두 새 시대를 여는 개혁가모두 관리였고 유학에서 시작했으나 유학을 뛰어 넘은 이단아 이탁오는 신분제 폐지와 여성인권도 남성과 동등하다고 주장허균은 정치적 금고와 사회적 차별의 서자와 어울리고 구제시도 (허균과 이탁오)명나라 임탁오(1527~1602)와 조선의 허균(1569~1618)은 새 시대를 꿈꾼 개혁가란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특히 신분제가 공고한 사회에서 신분의 타파와 민중들의 권익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상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양 선생은 유학반도이자 유교사상을 초월하
글: 김상윤(광주마당 고문) 신시 배달 한웅천왕이 내려온 신단수,우리 방계 역사에도 개국신화에 나타나고구려 버드나무, 몽골족 자작나무, 만주족 버드나무고구려 유화부인, 몽골 알랑고아, 만주족 아부카 허허단군조선 개국신화의 동굴, 고구려 국동대혈, 부여의 금와의 연결 해모수와 유화 그리고 주몽 4-1유화는 버들꽃 아가씨다.웅심산에서 천제의 아들 해모수를 만난 후, 빛으로 잉태하여 주몽을 낳았다.해모수는 하늘과 태양을 상징하고 하백의 딸인 버들꽃 아가씨는 물이나 땅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고 있다.조현설은 황하 유역의 하백족이 만주로 진출한
글: 김상윤(역사연구가) 고구려 주몽신화의 3명, 활 잘쏘기,강을 건너기, 추격받기, 햇볕, 알 등이는 몽골을 비롯한 북방유목족과 같아 주몽신화의 자료는 상당히 많다.를 쓴 조현설은 주몽신화 자료를 세 부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먼저 고구려 당대 '광개토왕릉비문'이나 몇 사람의 '묘지명'은 고구려 안에서 전승되던 고구려 건국신화의 원형에 가까운 자료들이다.고구려 소멸 이후의 자료로는, 고려시대의 , , , 이규보의 '동명왕편
즉흥적, 충동적, 우발적인 트럼프는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 안 돼30년 외교 경력의 외교능력과 정치경력의 예측 가능한 바이든이 나아바이든은 북미 관계 최악상태 부시 때 김대중을 만나 햇볕 정책 찬성대북 강경, 붕괴론자 부시를 1시간 이상 설득해 남북교류 지지 받아내 지금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개표가 거의 마무리 돼 가고 있다. 막판 역전을 펼치고 있는 바이든은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반면에 트럼프는 대법원에 개표 중단 등 선거에 이의를 제기해 미국 대선 국면이 당분간 시끄러워질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한국은 대미종속 사대주의
글: 김상윤(광주마당 고문, 역사신화연구가) ‘단군신화’는 식민주의 역사관 잔재, 단군사화로 바꿔야조선의 강역은 한반도 만주 요하 서쪽, 하북성 난하에 이름조선은 도읍지를 옮겼는데 현재도 험독이라는 이름이 있어조선의 시작점은 현재 평양일 가능성 커, 고인돌 집중 분포북한학계 단군릉 발굴 5천년 넘은 부장 인골로 밝혀져 화제 단군신화 9최남선은 '고조선'조에 나오는 후반부 고조선 역사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그런데 단군신화를 역사와 완전히 분리시켜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단군신화는 역사
글: 류돈하(역사연구가) 자주독립을 빼앗은 미국군 정부는 조선총독부를 대신하여 점령군 통치미군대 정부의 잘못된 통치로 쌀이 동나 민중은 식량난으로 굶어 죽어설상가상으로 패망한 일제는 도주하면서 화폐 대량 발행으로 물가 폭등대구를 시작, 전국으로 번진 봉기에 미군과 경찰은 살상 진압으로 맞서 (1946년 10.1 대구 민중항쟁 2- 10월 민중항쟁의 배경과 전개.)미국 군정은 초기 쌀에 대한 자유시장 정책을 채택하였다. 그 결과 시장에서 쌀이 사라지고 쌀값이 크게 폭등하였다. 미국 군정의 식량정책이 실패함에 따라 미국 군정은 추곡,
글: 김상윤(광주마당 고문, 역사연구가) 조선개국 신화인 단군사화가 불교에서 나왔다는 것은 일제황국사관단군사화 전체 흐름에는 불교적 요소로 일관된 내용 찾아볼 수 없어고려중엽부터 단군왕검이 나와 고조선 원조라고 한 것은 이마니시류 단군신화 6최남선은 일본인들이 주장한 단군론의 허점을 네 가지로 요약했다.1.문헌 편중에 빠져 있다.2.표면의 어구에 얽매어 본뜻을 놓치고 있다.3.민족학적•민속학적 고찰이 전혀 없다.4.우리 민족을 남북으로 편을 가르고, 단군전설은 남방의 삼한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렇게 해야 남
글: 이주한(역사저술가) 북한학계의 가야사연구는 일제의 가야파괴를 드러내고 가야사복원식민사학자들은 임나일본부설 이름만 부정, 내용은 그대로 추종식민사학계가 새로 내놓은 듯한 임나일본부 변형설도 일제학자 작품변형설은 그 모양새가 한나라 식민기관 낙랑군 성격 풀이에도 드러나“한사군은 식민통치기관이 아니라 한漢나라의 문화중계지나 전진기지” .가야는 흔히 ‘수수께끼의 왕국’으로 불린다. 북한에서 한일고대사 연구에 매진한 역사학자 조희승은 가야가 600년 넘는 역사를 가졌음에도 그 형체가 불분명한 까닭을 우선 김부식이 편찬한『삼국사기』에서
글: 김상윤(사단법인 윤상원기념사업회 고문) 실증주의와 사료비판 교차검증을 주장하는 자들의 민낯상상과 추론으로 엄연히 존재하는 단군을 전설이라고 해고조선기 고구려 벽화 무시하고 단군 역사 축소 깎아내려오다 쇼고는 단군조선이 몽골침략에 반발에서 나왔다 주장일인 학자들의 단군 말살에 치열하게 반박한 육당 최남선 단군신화 5단 군론을 번역한 전성곤은 책 뒤에 해설을 붙였는데, 그 해설을 활용해 일본학자들의 주장을 요약해 보겠다.나카 미치요는 단군의 이름을 왕검(王儉)이라고 한 것은 평양의 옛 명칭인 왕험(王險)을 왕검이라 바꾼 것이고,
다산 정약용은 중국 는 깊이 읽었지만, 우리 고전은 안 읽어국가가 아닌 서자 신분인 유득공이 발해 역사를 써야 하는 비극만 제대로 파악해 봐도 한사군은 서북한이 아닌 요동 지역일제 치하 일인이 쓴 우리 통사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수많은 가능성 열어두고 끊임없이 가설을 세워서 대토론을 해야 서울대학 국사학과, 연세대, 고려대 역사학 출신 교수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역사학회가 한국고대사학회다. 이 집단이 사실상 우리 고대사를 쓰고 있고 국사 교과서도 이들의 입김으로 집필된 것으로 파악된다.중국 한나라 식민기
이재봉 교수,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바이든보다 도널드 트럼프가 돼야 한국에 유리미국 대선은 선거인단 간접선거라 득표수에서 이기고도 패할 수 있어남북관계는 미국의 변수보다 남한이 미국을 어떻게 설득시키냐에 달려미국은 다수결 원리지만 소수의 권리도 보장하는 타협문화가 발달해김일성이 구사한 중국-러시아 사이 등거리 외교술, 문 정부가 배워야 해 조선 개국 4353.09.27. 서울 종로구 안국역 맞은편의 광화문아침에서 통일학당 제35차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은 원광대학교 이재봉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섰다.계약만료로 철수하게 된 공간에서 최소한
미사협의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전시 감사청구에 책임 회피한 감사원국립중앙박물관이 써준 대로 일본 극우파를 대변하는 답변으로 일관해전시회에 어떤 세력이 개입했는지에 대한 감사청구는 학설 다툼이 아냐미사협 불복해 청구내용 정리해서 다시 감사해 줄 것을 감사원에 청구 (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미사협, 상임대표 박정학)은 지난 4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본성 전시회의 역사 왜곡 경위 감사청구’를 하였다(청구번호 2020-공익-051).감사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5월 4일 보완자료를 보냈다. 그러나 감사원은 이에 대해 감사를 시행하
글: 류돈하(역사저술가) 양천 허씨 4남매 이야기난설헌, 교산 남매의 우애는 각별했다.당대 최고의 명문가에 태어나 천부적인 재능으로 문장과 시에 빼어나기도 하였거니와 시대를 초월한 사상은 오늘 날에도 능히 통용되는 바이다. 남매의 부친 초당 허엽은 대사성. 부제학 등을 지낸 문관이다.일찍이 화담 서경덕의 제자로서 학문이 높았으며, 훗날 김효원과 함께 동인을 이끌었던 영수로 선비들의 존경을 받았다. 특히 초당의 또 다른 스승 퇴계 이황은 초당을 선인(善人)이라 일컬었다.허엽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첫째 부인 청주한씨에게서는 허
글: 신종근(역사연구가, 의사) 청일전쟁 직전 일제는 풍신수길 묘와 유적지 정비 해이등박문과 풍신수길 뜻하는 풍국신사가 주도하여 단장풍국회까지 만들어 추진 임진왜란 왜장 후손이 핵심인물임진왜란 조선인 코 무덤을 찬양하는 내용 새긴 비문세워 여덟번째 이야기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300년제(1898년)와 이총(耳塚)에 숨겨진 비밀앞에서 말한 토요쿠니(豊國) 신사 외에 명치(明治)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 오사카와 교토에서 거행되었던 일련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현양(顯揚)사업을 시기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글: 공관(북동중아시아연대 중앙위 의장 ) 왜구 포로 조선인 염사근, 명.일의 국토분할점령 비밀 책동 막아고니시유기나가와 심유경, ‘조선을 남북으로 분할하여 점령’밀약염사근이 이를 명나라 황가에 전달-> 복건성 유방예->명 조정19세기말 청일전쟁, 러일전쟁 거치며 또 남북분할 점령안 대두미제에 의한 8.15 남북분단확정, 75년 비극의 분단역사 진행 중 국가의 생존법. 정보공작의 힘 (2)한 사람의 중요한 정보가 몇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임진왜란기 하인으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염사근이 명·일의 ‘한반도분할점령’ 비밀책동을 애국
글: 류돈하(역사연구가) 이완용, 이인직 시켜 먼저 나라 넘기겠다고 왜구에게 전갈순종은 자기 생일 지나고 발표하자며 29일 돼서 매국발표매천 황현은 자기라도 책임지는 자세 보이겠다며 자살해석주 이상룡, 우당 이회영 신흥무관학교로 대일전쟁 발화 1910년 경술년 대한제국 순종 융희 4년8월 22일 일본에 의해 강제로 한국병합 늑약이 조인되었다. 8월 29일 대한제국의 황제 순종은 일왕 명치에게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양도하는 것을 온 나라에 발표하였다.이로써 오백 년간 이어져 온 대한제국은 망했다. 경술년의 국치는 많은 것을 앗아갔다.국
글: 주철희 (순천대학 교수, 역사학 박사) 전남 광양시 어치고개 주민들, 14연대 '반란군' 이라 부르며 학살현장 얘기 꺼려얘기하면 아직까지 살아있는 동네 사람들에게 다시 원수가 되고 척지며 살아야 다시 찾아가 증언 들으려 했으나 비극역사현장의 주인공들은 이미 고인돼 있어야만의 민간인 학살 범죄는 반드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하고 시효를 두어서는 안돼 64년 전의 이야기는 언제나?-백운산 어치계곡을 따라서-광양시 진상면 어치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백운산 자락은 고로쇠 물 받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대부분 주민은 고령이
글: 조헌정(전 향린교회 목사) 서기 1945.8.15.는 일제로부터 풀려나 빛을 되찾은 날인가남쪽은 미국이 ‘점령군’으로 들어와 광화문에 ‘성조기’ 걸어북쪽은 소련군이 ‘해방군’으로 들어와 평양에 ‘태극기’ 걸려남한의 815는 조선총독부에서 미군으로 지배자만 바뀐 날815는 미국이 만든 38선으로 민족이 갈라진 분단절에 불과 [오늘 광복절 75주년 행사를 보며 드는 생각]항일 투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친일의 잔재를 벗겨내는 일은 역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운명이자 책임이다.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해방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