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사, 최문순의 중도유적파괴범죄는 반드시 역사가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세계유적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춘천중도유적 파괴 멈춰야

영국 스톤헨지와 남미의 마추픽추보다 찬란한 중도유적 복원해야

중도유적 지킴이 이정희 대표와 김영숙 박사의 목숨 건 투쟁 기억해야

유적파괴 건설사의 야만 행위는 최문순과 함께 역사의 준엄한 심판 받을 것

▲ 서기2021.04.27. 춘천중도유적 파괴현장에 영국장난감회사 시설을 짓고 있는 건설사 부림차와 삽차가 흙으로 중도유적 파괴 저지 투쟁 본부가 있는 천막지역을 덮어버리려고 하자, 중도역사문화연구소 김영숙 소장이 온 몸으로 가로막고 있다. 이에 건설사 직원이 강제로 끌어 내려고 하고 있다.

 

대명천지 문명개화 됐다는 21세기에 믿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야만의 현장은 상고 시기 문명 도시라고 할 만큼 유적과 유물이 쏟아져 나온 춘천중도 유적이다.

이곳은 단군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고인돌이 주축을 이룬 고대 유적지임이 판명됐다.

석기부터 청동 도끼, 철기, 황금 귀걸이 유물이 나온 것을 보면 소위 삼국시대까지 문명의 중심지로 끊임없이 이어져 온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유적은 세계유적 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희귀성이 높아 세계적이고 우리만의 유적이 아니라 세계인류문화유산 급이다.

이 유적지를 걷어내고 그 위에 영국 장난감 회사를 짓고 있다. 수 미터를 쇠말뚝으로 막고 콘크리트를 치고 있다.

육중한 기계 소리는 조상들이 수천 년간 이루어 놓은 수준 높은 문명의 숨통을 끊어 무자비하게 짓이기는 굉음이다.

멀게는 자기 혼의 원형이 숨 쉬는 역사의 시원을 부수는 것이며 가깝게는 제 조상의 무덤을 파괴하고 거기에 외래 서양 제국주의의 쓰레기 산업 폐기물을 쌓는 격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시작하여 문재인 정권 들어서 본격 파괴에 착수했다. 이 야만의 현장을 중단시켜야 할 문화재청은 새롭게 정권이 들어섰어도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암묵적 동조를 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중국 자본의 지원을 받아 춘천에 중국 마을을 이식하여 중화 사대주의 노예문화를 퍼뜨리려다 최근 거센 반대여론의 역풍을 맞으면서도 끝까지 버티고 있는 강원도지사 최문순이 충천 중도 유적파괴를 주도하고 있다.

깨어있는 시민사회 단체의 저지 투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패의 복마전이라는 잡음을 일으키면서도 끝까지 밀어붙이고 있다.

▲ 중도유적지에 설치된 유적파괴 저지 투쟁 본부. 주위에 건설사가 부어놓은 흙이 산처럼 쌓여 가고 있다. 주변에는 삽차와 불도저 등 차가운 중장비가 수천년된 조상의 숨결이 숨쉬는 유적 위를 짓누르며 파괴하고 있다.  

저지 투쟁 단체의 중심에 이정희 대표가 있다.

우리 역사와 문화의 진실을 찾는 운동을 벌이는 이 대표는 수년 전부터 파괴되는 이 유적에 동지들과 천막을 치고 투쟁을 벌이고 있다. 물론 정당한 법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대표는 단식투쟁을 벌이다가 탈진하기도 했다. 현재는 보식 중이다.

그런데 서기 2021.04.27. 공사를 벌이는 업체가 부림 차(덤프트럭)에 흙을 가득 싣고 와서 시위 현장 천막 주위에 부려, 투쟁본부 천막을 고립무원으로 만들었다. 거친 야만으로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는 중국이 부동산 계발에 저항하는 민생의 집만 남겨놓고 주변을 벌판으로 만들어 버린 짓과 닮았다.

이 짓을 벌인 업체는 동부건설 하청업체인 ‘DS 건설’이라고 한다. 이 건설 현장감독이 지시하여 부림차가 와서 흙을 부리고 삽차(포크레인)가 흙담으로 둘러 쌓았다.

함께 투쟁중인 중도역사문화연구소 김영숙 대표가 거대한 부림차가 흙을 쏟아 붓자, 갸날픈 몸으로 ‘나를 묻으라’고 외치며 온몸으로 가로막아 야만행위에 맞섰다.

건설사의 이 짓으로 중도와 춘천 시내를 잇는 큰 다리를 통해 들어오던 생수와 생필품이 끊기게 생겼다. 

박근혜 정권에서는 경주를 역사문화 관광지로 더 빛내겠다며 1조 원 가까이 국가재정이 투입되고 있다.

경주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오래되고 문화 측면에서도 다양한 유물과 유적에 빛나는 춘천중도 유적은 경제 논리와 최문순의 실적 쌓기를 통한 권력욕 때문에 무자비하게 파괴되고 있다.

최문순은 자기의 탐욕을 위해 한반도 복속공작, 중국의 동북공정을 한꺼번에 제압할 수 있는 춘천중도 유적을 팔아먹었다. 최문순은 민족사의 역적 열전에 이름을 올릴 것이며 역적의 불도장이 찍힐 것이다.

▲ 건설사가 현수막을 내걸고 중도파괴저지 투쟁본부를 향해 철거하라고 위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