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참칭 반국익 매체들에 국민 혈세를 퍼붓는 것은 옳지 않다.

 

글: 김상수(작가, 감독, 화가)

 

 

지난 20년 간 정부 광고비 수입 1,2,3위는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 차지

2017년 5월부터 작년 2020년 8월까지 3년 동안만,

조선일보에 265억4700만원, 중앙일보에 273억7700만원,

동아일보에 305억1200만원을 지급

연간 평균 100억씩 퍼부어 준 꼴

국민혈세로, 경쟁력 상실 및 언론 신뢰도 바닥쳐

 

▲ 정부는 광고비 명목으로 주요 신문사에 한해 1백억원이 넘는 국민혈세를 퍼붓고 있다.

시민들이 언론 매체 개혁을 아무리 외쳐도 정부 광고비 명목으로 매체들이 국민들 세금을 계속 갈취하는 현실에서는 언론 매체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유 민주주의 자유 경제”를 내세우는 언론 표방 참칭 매체들이 국민들 세금 뜯어가는 노략질은 아주 자연스럽게 여기기까지 한다.

지난 20년 간 정부 광고비 수입 1,2,3위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차지했다. 철저하게 반언론 부패 매체들에 국민들 눈먼 돈이 쌩으로 도둑질 당한 것이다. 이들에게 알아서 기는 역대 정부가 20년간 퍼부어 준 국민 세금은 천문학적인 수조 단위 돈이다.

이는 공정거래도 아니고 동업자로 서로 뇌물 거래를 정부 광고비 명목으로 악용하는 것이다.

이들 부패 신문들로부터 문재인 정부는 그렇게 악담과 비난과 헐뜯기에 줄곧 시달리면서도 광고비 명목으로 2017년 5월부터 작년 2020년 8월까지 3년 동안만, 조선일보에 265억4700만원, 중앙일보에 273억7700만원, 동아일보에 305억1200만원을 지급했다. 연간 평균 100억씩 퍼부었다.

특이 사항은 조선일보가 정부 광고비 줄곧 1위를 차지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는 동아일보가 1위가 된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 이낙연이 국무총리를 한 시기와 겹친다. 이낙연이 총리로 있던 시기에는 동아일보 1위, 중앙일보 2위, 조선일보 3위다.

또 특이한 것은 한겨레와 경향신문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정부 광고비 수입이 늘었다는 것이다. 한겨레신문은 같은 3년 기간에 이명박 정부에선 8위(197억5200만원), 박근혜 정부에선 10위(164억9100만원)를 하다가 문재인 정부에서는 5위(188억8600만원)를 한다. 다시 노무현 정부 때 5위(167억3400만원)를 회복한 것이다.

경향신문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선 각 10위(171억7000만원)와 11위(164억4400만원)였지만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선 각 8위(140억1600만원)와 9위(172억800만원)를 했다.

한겨레신문은 노골적으로 조선일보 부록신문으로 변질되는 현실인데도 문재인 정부는 좀 챙겨준 것인가?

한국언론진흥재단 문서에 의하면 문재인 정부 2017년 5월부터 작년 2020년 8월까지 3년 동안 정부 광고액 수입 상위 20위 신문사에 집행된 금액만 국민 세금 3484억5200만원이다.

지방신문사 중에선 대구와 강원권 매체가 20위 내에 들었다. 대구지역 일간지로 폐간 당해야 하는 매일신문은 문재인 정부에서 4위(237억7200만원)를 한다. 아주 특이한 경우다. 영남일보는 13위(146억8900만원)를 했다. 강원권 일간지 강원일보는 16위(129억7400만원), 강원도민일보는 17위(118억원)였다. 박근혜 정부와 비슷한 광고 수입이다.

정부 광고비 수입 20위 이들 매체들은 정부 광고비 수입만이 전부가 아니다. 정부 각 부서별로 할당해 뜯어가고 조중동은 종편TV에서도 정부 광고비 명목으로 국민 세금을 약탈해 간다. 이것들 경제는 도저히 망할 수 없는 경제다.

어떻게 할 것안가? 언제까지 공정 경제는커녕 자본주의 시장 경제 기본에도 어긋나는 이 미친 짓거리를 계속할 것인가? 그리고 무슨 언론 개혁이 가능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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