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1.22 금 15:27
상단여백
HOME 시대별 주제 태고사
동북아고대역사학회, 동북공정대응 학술회의 개최중국 동북공정, 우리 문화의 원형성 회복만이 막아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오종홍 기자 | 승인 2019.10.25 20:05


 

 

◎ 동북아고대역사학회, 제 4회 학술발표회

“중국 동북공정의 현주소와 국학운동의 방향 전환”조명

 

▲ 사진1  우하량 유적 입구 설치된 여신조형과 향로, 절방석.

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에서는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중국 동북공정의 현주소와 국학운동의 방향전환>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광복 이후 국학운동은 서양사상 및 종교의 본격적인 도입과 선도적 역사인식의 실종, 그리고 한국전쟁발발로 인한 신민족주의 학자들의 납북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주체적 입장에서 바라보는 ‘국학’보다 제 3자적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국학’의 색채가 강해지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말 · 1980년대 초 선도가 수련법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국학운동 역시 ‘단군’의 상징성을 담아 ‘단군운동’의 형태로 다시 부활, ‘국사개정 및 국사교육 강화운동’의 형태로 나타났다.

2000년대에 이르러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하여 치우를 비롯한 한민족의 시조를 중화민족의 조상으로 편입, 고구려를 비롯한 만주지역에 있었던 한국사를 모두 중국사로 바꾸는 작업을 지속하였다.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은 한국 내 국학운동을 더욱 촉발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국학운동은 선도를 무속으로, 단군을 우상으로, 한국사에서 단군조선을 인정하지 않는 일부 기독교 세력의 깊은 오해가 혼재하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 내 국학운동이 여러 입장차이로 인하여 발전하지 못하는 동안 중국은 지속적인 동북공정 이론 개발과 요서지역 각지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 여신상, 남신상 등의 고고학 발굴 성과를 결합하여 여신상과 남신상 숭배를 장려하고 있다. 여신상은 한민족의 가장 원형적 신격인 마고여신을, 남신상은 환웅을 나타내는 바, 중국의 이런 여신상, 남신상 숭배 장려는 곧 한민족의 마고, 환웅으로 한 발짝 더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 오한기박물관 도소남신상 앞에 놓인 절방석. 위 사진1과 함께 중국은 여신, 남신 숭배 장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8월 있었던 중국 요서지역 학술답사 때 직접 확인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중국이 동북공정을 실제 유물 및 유적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중국이 한 단계 더 나아가 한민족 문화의 원형인 마고와 환웅으로 접근, 한민족의 뿌리에 다가서고 있음을 각종 사진 자료를 통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나아가 이러한 움직임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중국의 전략과 그것이 우리 한민족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중국 동북공정과 한국상고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신청은 동북아고대역사학회 홈페이지 www.dongbuk-a.kr 에서 할 수 있다. (문의 및 참가신청 : 동북아고대역사학회 www.dongbuk-a.kr)

이번 세미나를 주최·주관하는 동북아고대역사학회는 과거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한국 상고·고대의 고유한 사상·문화적 원형성 규명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특히 중국 동북공정의 허구성을 명백하게 논증하는 한편, 나아가 세계 속에 한국사 및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 동북아고대역사학회 학술발표회 알림장.

오종홍 기자  mukto@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종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조선사(주) |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로7길 17, 네스빌 609호  |  대표전자우편: mukto@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종홍
발행인 : 나한엽  |  편집인 : 오종홍  |   등록번호 : 서울 아03803  |  등록일자 : 서기2015.06.22.
Copyright © 2019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