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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관에 정면 대응하는 제도권 학자들홍익재단은 제도권 학자들로 구성된 전문 연구자 집단으로 식민사관문제를 다방면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오종홍 기자 | 승인 2019.04.26 17:04

기사수정: 조선개국4352.05.04. 14: 46

 

제도권 학자들로 구성된 단체에서

식민사관 청산에 본격 나선 것은

홍익재단이 처음으로 보여

식민사학 문제들을 전 분야에 걸쳐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

▲2019.04.27. ‘식민사관 청산과 바른 역사관 정립 2019 학술회의’가 홍익재단(이사장 문치웅)이 주관하고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날 제도권 전문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이 식민사학의 비학문성과 비 논리성, 비 사상성의 실체를 고발한다.

조선개국 4352.04.27. 홍익재단이 서울교육대학 연구강의동서 식민사관 청산을 위한 학술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월에 열린 제1차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침략과 지배사관을 만든 일본 제국주의 학자들’이란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익재단은 식민사관 청산과 관련하여 크게 두 방면으로 접근, 대응한다. 하나는 일본 내의 한국에 대한 왜곡된 역사인식과 교육문제다. 둘은 한국 내에서의 고대사 식민사관 문제다.

이번에 열리는 제2차 대회는 첫 번째 것으로 일본이 의도적으로 왜곡, 축소, 신화로 만든 한국역사와 만주에 관련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고려대, 경희대, 건국대, 국민대, 가천대, 동국대, 서울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한신대 소속 학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홍익재단 장우순 선임연구원은 코리아히스토리타임스와의 통화에서 '해방된지 7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일본의 교과서에 식민사관의 내용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잘못된 한국 인식은 바뀌지 않고 있다'며 일본이 여전히 식민사관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내에서도 고대사 부분에 식민사관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며 '홍익재단은 일본사, 한국사, 고대사, 고고학, 문자학 분야의 제도권 전문 연구자들과 다면적 접근으로 식민사학의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여 단계적 폐기와 청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식민사관의 실상을 밝히는 일본인 학자도 참여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해서 저녁 6시가지 진행되는 것을 보면 전문가들의 철저한 식민사관 진단과 고발, 비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단의 제도권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식민사관을 고발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는 홍익재단이 처음이다. 

근대 일본은 ‘천황’ 중심의 역사관과 제국주의 정책에 따라 침략과 지배 목적으로 만든 역사관을 앞세워 조선에 폭력을 휘둘렀다.

지난 2월 16일에 개최된 제1차 학술대회에서는 이런 일본의 행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했다.

오는 6월 22일 제3차 학술대회는 ‘일본의 천황제 국가 확립과 조선, 만주 지배를 위한 고대사 왜곡의 식민사학’이란 주제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 고대사와 관련한 주요 논제들을 가지고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8월, 10월, 12월에는 4차 ~ 6차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식민사관 핵심 주제들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룬다.

제도권 사학계와 고고학계, 고문자학을 포함한 관련 분야의 여러 학자들이 식민사관의 비논리성을 증명하고 일제치하 강압적 환경에서 잘못 만들어진 식민사관을 논리적으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식민사관 폐기와 청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최근 홍익재단에 새로운 젊은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홍익재단 학술대회 일정을 보면 이들의 참여와 노력이 눈에 띄게 확인된다. 이들의 활동이 큰 성과로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조선개국4352.02.16.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홍익인간재단 주최로 식민사관 청산을 위한 제1차 학술대회가 열렸다.

오종홍 기자  muk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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