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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혁명 주역 천도교, 만북울림 수운회관서 행진3.1혁명 100주면 맞아 3.1정신 이어 새 시대 여는 만북울림 펼친다.
오종홍 기자 | 승인 2019.02.28 19:26

 

3.1혁명 1백 주년 맞아 광화문 일대 10만 명 운집

서울 및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 풍성하게 열려

전국서 올라온 만북울림행사 진동할 것으로 예상

3.1혁명 주역, 동학 천도교는 수운회관서

만북울림 시작, 광화문으로 집결 및 민족사 강연

 

▲조선개국4352.03.01. 서울 광화문일대에서 3.1혁명 1백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만북울림'을 주제로 대규모로 열린다. 이날 청계천 광장에서는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역사광복강연이 진행된다.

3.1혁명 1백 주년 행사가 내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발로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모금하여 자체 재정으로 충당하는 단체도 보인다. 호응도 뜨겁다.

3.1혁명은 조선독립을 바라는 배달겨레가 한마음으로 나서 서기1919.03.01. 시작하여 수개월 동안 일제의 잔악한 학살에도 불구하고 이어졌다.

기미독립선언문을 보면 왜 만세독립투쟁을 하게 되었는지 이유가 자세히 나온다. 우리 민족의 철학과 사상이 얼마나 깊은지, 우리 역사의 장구한 세월을 읽을 수 있다.

조선건국 4252년이라는 말에서 3.1혁명을 주도한 세력의 역사의식을 읽을 수 있다. 또 조선 자체만을 위해서 봉기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동양평화를 해치는 일본을 바른길로 가도록 꾸짖고 있다. 지 나(중국)에게도 제 역할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런 철학은 단순히 순간의 생각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혁명을 주도한 세력을 보면 알 수 있다. 동학혁명사상에서 나온 것을 읽을 수 있다.

동학을 천도교로 이름을 바꾼 3대 교주, 의암 손병희 철학사상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난다. 의암은 <준비시대>라는 책에서 분명한 민족 역사관을 드러낸다. 또 동학의 사인여천, 인내천 사상이 들어가 있음이 드러난다.

준비도 의암 손병희 천도교가 주도했으며 기미독립선언서에 이름을 올린 33인 중 15인이 천도교인 이었다. 더구나 이 들 중 9명이 동학혁명에 참여한 인물들이다. 손병희,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박준승, 이종훈, 임예환, 홍기조, 홍병기가 이들이다.

인쇄물도 천도교 보성사에서 뽑아냈다. 가히 천도교 3.1혁명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동학 2대 교주 해월 최시형과 의암 손병희는 처남, 매부지간이다. 의암 손병희 여동생, 손소사 여사가 해월과 혼인하여 최동호를 낳았다.

최동호도 3.1혁명에 투신했다. 일제에 잡혀 고문 후유증으로 죽었다. 의암도 고문 후유증으로 죽었다. 이를 두고 3.1혁명이  제2 동학혁명이라는 소리까지 나온다..

내일 진행되는 3.1혁명 1백 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천도교 측 행사는 그래서 남다르다. 이날 1백 주년 행사 주제는 만북울림이다.

이 행사를 주도하는 것도 동학 천도교 단체다. 3.1혁명 당시 독립만세외침을 만북울림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1백 년을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 시내 네 군데서 패를 나눠 만북울림이 진행된다.  탑골공원, 유관순기념관, 사직단에서 각각 출발한다. 이들은 광화문 일대로 집결한다. 천도교는 안국역 5번 출구 아래 있는 수운회관에서 출발한다.

특히 이날 3.1대혁명 맞이 역사광복 큰마당 행사가 있어 주목된다. 이날 12:30부터 청계광장에서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가 주최하는데 김선적(통일광복민족회의 상임의장)선생이 ‘8천만 민족에게’를 주제로, 임중산(독립운동가 임기진 선생 손자)선생이, ‘봉황각의 영웅’으로, 손윤(의암손병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선생이 ‘3.1대혁명선언을’ 연설한다.

천도교 측에서는 이날 수운회관서 만북울림 출발하기에 앞서 오전 10시에 안국역 2번출구 맞은편에 있는 <광화문아침>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다음은 이날 행사를 알리는 주요 알림장들이다. 국가 행사이자 전국 규모 행사로 진행됨을 알 수 있다.

▲ 3.1혁명 1백주년기념 만북울림 행사 일정표다. 우리고유 민속문화인 '오방길 굿', '큰줄당기기' 행사도 있어 눈길을 끈다.
▲ 참가단체가 전국적이다. 전국행사임을 알 수 있다. 참여단체도 다양하다.

오종홍 기자  muk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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