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대회는 기성종단의 신흥종단에 대한 이단척결궐기대회 방불케 했다.

 

 

전국역사학대회,

기득권 밥그릇 뺏기기 싫어

시민대중을 바른역사로부터 격리,

바른역사저술가들 역사시장진입하는 것 저지 몸부림

“왜, 역사전문가인 제 책은 안 팔리고

대중역사가들 책만 초대형으로 잘 팔리냐,

이는 저만의 비극이 아니야”

 

▲서기2018.10.19.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제도권 역사학계의 전국역사학대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한국연구재단과 국사편찬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대회는 기득권 역사학계의 분발과 역사학 위기 타계책이 논의되었다. 또 이들과 대척점에 서 있는 민족, 재야, 바른역사학계에 대한 대책도 다루었다.

서기2018.10.19. 국립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제61회 전국역사학대회가 있었다.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회장, 김덕수)'가 주최하고 역사학회가 주관했다. 한국연구재단과 국가편찬위원회가 후원했다. ‘역사소비시대, 대중과 역사학’ 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서 할 만큼 대규모로 벌였다.

해마다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일대에서 판을 열었다. 전국 역사학관련 학자, 학생, 연구원들이 총출동했다. 제도권 강단사학계의 한해 역사농사를 결산하는 대규묘 ‘잔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밝아야 할 잔치가 그렇치만은 않았다. 이들이 처한 역사학 위기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들이 발표한 주제와 대회장 입구에서 1만원 주고 판매한 역사학대회 책자를 보면 기득권 강단사학계의 위기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역사학이 소멸될 것이라는 두려움마져 묻어났다.

왜 그럴까. 그들 스스로 말하듯이 자신들은 역사학 훈련을 전문으로 받았다고 한다. 역사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역사는 자신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때문에 역사는 자신들의 고유 전문영역이고 다른 세력은 침범하거나 건들지 말라는 태도다.

그들의 내면에 선민의식이 깊이 잡고 있음을 이날 유감없이 드러냈다. 요즘 국가사법질서를 스스로 파탄내고도 법은 전문가에게 맡기라며 '법비法匪'들을 스스로 옹호하고 수사방해하는 사법부의 선민의식과 다르지 않다.

그런데 제도권 밖에서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이 역사관련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상품이 날개돋힌 듯이 팔리고 있다. 시민대중은 이들을 통해서 역사를 접하고 재미있어 한다. 전문가라고 하는 기득권 역사학자들이 내놓은 책은 찬밥신세다. 책 판매량에서도 상대가 안될 만큼 일반역사가들이 내놓은 책이 압도한다.

원래는 역사전문가라는 사람들 책이 더 잘팔리고 호응이 높아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다. 이들이 내놓은 책은 먼지만 수북히 쌓이고 있다.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이러니 위기의식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날 역사학대회는 이런 위기의식으로 가득찬 대회였다. 어떻게 대책을 세워 타개할 것인지 토의, 토론하는 자리였다. 또 잘 나가는 일반대중역사가들을 시기, 질투하며 비난했다. 그 중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과 유시민 작가, 이원복작가가 표적이 되었다. 특히 이들 중에서 이덕일 소장이 가장 큰 적으로 대두되었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사이비역사학 대책을 언급하면서 고대사 뿐만아니라 현대사에서도 사이비역사학을 척결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췄다. 제도권 강단역사학이 시민대중에게 인기를 끌려면 대립각을 세우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역사학대회 발표에 나선 인물들은 다양했다. 대학교수에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사, 학교교사, 대학연구소 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직원 등이다.

이들은 일반대중역사가들에게 빼앗긴 밥그릇을 다시 찾아오는 방법에 골몰했다. 또 이덕일 등 대중역사가들은 역사가 아니니 그들이 저술한 책에 접근하지 말 것을 유도했다. 기성종교에서 신흥 종교를 이단으로 몰아 접근금지 발령을 내리는 격이었다.

그렇다면 역사학대회세력은 무슨 역사를 내놓기에 시대에 뒤떨어져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있는 것일까. 앞서 언급한데로 이들의 태생적 한계 때문이다. 자신들은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지만 일제가 만들어준 식민통지목적 식민지 역사학이다.

예를들어 그들이 주장한 것을 보면 이마니시류, 쓰다소키치, 이나바이와키치 등이 한 말을 거의 그대로 표절하듯이 쓰고 있다. 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 락랑군교치론, 단군신화론 등이다. 일본 제국주의 관제사학이다. 이것을 우리 역사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한국인이라면 무의식적 본능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학교에서 어쩔 수 없이 진학용으로 배우고 있을 뿐이다.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이라는 아주 좁은 대나무 전대구멍으로만 우리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라고 한다. 이러니 역사학이 숨통이 막힐 수밖에 없다. 여기서 벗어나면 역사학으로 밥벌어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학위도 안주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분야 학자로 나서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 이런 구조로 촘촘하게 짜여져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실상을 외면한체 역사학 위기가 이덕일 같은 바른역사를 하는 세력에게 있다며 남탓으로 돌렸다. 역사학 위기를 만들어 낸 세력을 성토하는 대회를 방불케 했다. 민족주의, 국수주의, 파시즘에 빠져 순수역사학을 오염시키는 참람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춘천교육대학 김정인 교수는 ‘민족주의 풍’이니 대중역사의 ‘확증편향현상’이니 ‘사이비역사학’이니 하며 바른역사를 발굴해서 내놓은 세력을 정신병자 취급했다. 이들은 바른역사학계를 향하여 ‘과잉, 욕망, 선동, 열등감, 집착, 쇼비니즘, 맹목적, 선정주의, 방조’ 등 비난섞인 막말을 쏟아냈다.

이날 유사역사, 사이비역사학과 관련하여 이덕일 소장에 대한 견제가 위험수위를 넘어가고 있었다. 발표자들이 거의 무의식 가운데 이덕일 소장 이름을 내 뱉었다. 특히 이날 종합토론에 나온 이동기 강릉 원주대 교수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날을 세웠다.

한홍구 교수는 ‘사이비역사학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는 이덕일 소장을 겨냥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 ‘단군’과 ‘한단고기’를 언급하며 ‘한 때는 진보적인 얘기가 지금 왜 이렇게 타락해 갔는가’라고 하며 심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단군과 <한단고기>가 우리역사를 타락시킨 원흉이라는 것이다. 이에 바탕을 둔 역사는 역사가 아니라 타락한 그 무엇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 단군과 민족주의 같은 것은 군사독재정권이 만들어낸 것으로 치부해왔다. 만들어진 것이지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시대 필요에 따라 대두된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단군과 <한단고기>는 온통 중국 역사자료가 지배하고 있는 국내역사학 환경에서 빛과 같은 것이다. <한단고기>는 우리 본래 모습이 무엇인지 진짜 역사가 어떻했는지 밝혀주고 있다. 연구할 가치가 충분하다. 단군은 우리 본래 모습을 밝혀주는 뿌리다. 남북한 및 해외동포를 아우르는 우리 민족 정체성이다.

중화사대주의사관과 일제조선총독부사관으로 질식상태에 있는 우리역사를 원래 모습대로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이 책은 역사학대회세력과 대척점에 있다. 역사학대회세력이 가르쳐 준 역사와는 딴판이다. 이제까지 ‘거지’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왕자’였다고 알려주는 책과 같다.

▲종합토론시간에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그는 역사전문가인 자신이 내놓은 책은 팔리지 않고 대중역사가가 내놓은 책은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며, 왜 이러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때 청중석에서 '아이고 배아파'라는 소리가 들리자, 토론자들 포함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이들은 오늘날 역사학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찬밥신세가 된 것을 이들과 대척점에 선 ‘사이비역사가들’ 탓으로 몰아갔다. 그들은 대중역사서술 기법을 쓰고 있는데 자신들은 전문역사논문들만 다루어서 뒤쳐졌다며 대중역사서술가들에게 밀리는 이유를 분석했다.

물론 자기 반성하는 태도도 보였다. 비록 일부였으나 뼈아픈 지적이 쏟아졌다. 이날 토론자로 나온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다. 그는 역사전문가인 자기가 낸 책은 안 팔리고 유시민 작가가 쓴 책은 초대형 최고판매책이 되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느냐'며 반성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그는 “역사는 역사가에게만 밑기기에는 너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역사가다.” 라며 역사학대회 주최세력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 “역사가만이 역사를 생산할 수 있는 면허증을 가진다는 편견을 주입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것은 역사 전문화를 추진한 근대역사학의 틀이라고 고발했다.

이어 ‘역사학 비전공자들을 역사학자가 생산한 꽃을 사는 소비자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대단한 착각’이라고 맹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역사학대회 공동주제인 <역사소비시대, 대중과 역사학>이 이런 착각의 소산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라며, 이런 착각에서 벗어나는 반성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기봉 교수의 이런 외침에도 불구하고 이날 역사학대회는 김정인 춘천교육대학 교수, 오항녕 전주대학 교수, 이동기 강릉원주대 강사 등의 발언에서 확인되 듯이 반성보다는 남탓으로 일관했고 이들의 밥그릇에 위협이 되는 인물들에 대한 원망과 비난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회에 참석한 대학원생급 후학들이 웃음으로 호응했다.

이들은 역사학 위기를 타계하고자 새로운 용어로 포장하여 뭔가 활로를 찾고자 했다. 역사를 역사공장에 비유하여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한다는 말로 신선함을 자극했다. 이외에 무수한 새로운 용어로 새롭게 단장하려는 몸부림이 발표 전반에 가득했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역사학을 ‘소비’해주기를 바라는 일반시민대중은 앞서 김기봉 교수가 고백했듯이 싸늘할 수밖에 없다. 일반시민대중은 우리역사를 알고 싶어한다. 일제가 만들어준 역사가 아니다. 또 살아있는 역사에 목마르다. 그것은 단군이고 민족이고 홍익인간과 같은 우리 고유가치다.

그런데 이들은 중화사대주의 사관과 조선총독부 식민주의 사관에서 나온 역사만 고집하고 있다. 그러니 일반시민대중이 보기에 고리타분하고 무미건조할 수 밖에 없다. 국사시간이 국사암기시간이라는 말이 현 국사교육실태를 잘 웅변한다. 왜 국사시간이 졸린 암기시간으로 변질 되었을까. 또 왜 역사 전문가들이 쓴 책은 안팔리는 것일까.

이들은 역사 전문가이고 학문 훈련을 잘 받아서 역사에서는 가장 잘났다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바른역사가 있음에도 이를 스스로 차단함은 물론, 기득권 수호위해 바른 역사에 목말라하는 사람들까지 알지 못하게 가로막고 서 있다.

이를 알기 때문에 시민대중은 제도권 밖에서 진실된 역사를 말하는 역사가들에게 열광할 수밖에 없다. 또 마치 남 얘기하듯이 일본과 중국 종속사 관점에서 지식만 쏟아 내고 있기 때문에 외면 받고 있다는 것이 개관적 평이다.

이날 전국역사학대회는 바른역사차단 기조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했다. 소위 역사소비시장이 무엇을 원하는지 애써 눈감고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었다. 대책이 나올리 없다. 설사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일반시민대중이 어떤역사를 원하는지 시장상황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거에 맞추려면 자신들이 70년이상 해온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을 버려야 한다. 이들에게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진퇴양난 형국이다.

▲김정인 춘천교육대학교 교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대회 대표격으로 참석했다. 첫 발제자로 나서서 '역사소비시대 대중역사에서 시민역사로' 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그는 이날 여섯번째 발표자로 등록해 놓고 불참한 오항녕 전주대 교수의 원고를 대신 읽었다.

한편 이들은 이날도 동영상촬영을 저지했다. 이들 기득권 강단사학이 주최하는 공개학술발표회에서 저지하던 행위를 어김없이 하고 있었다. 기자가 분명히 왜 녹화를 할 권리가 있는지 고지했음에도 막무가네로 안 된다고 밀어부쳤다.

한국연구재단, 국사편찬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진 대회다. 우리 세금이 투입된 행사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라도 들을 수 있다. 필요하면 담을 수도 있다. 특히 기자는 공익목적으로 취재나온 것이다.

그런데도 이 단체들 모임에서만 유독 취재거부반응을 보인다. 결국 험악한 싸움 끝에 녹화가 허용되었지만 기자는 요주의 인물처럼 취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도 나왔듯이 이들은 늘 열린자세, 다양한 의견존중을 내세운다. 그러나 막상 자신들에게 비판적이거나 쓴 소리는 용납하지 않는다. 유사역사학, 사이비역사학이라고 비난한다. 이날 취재거부도 비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에 다름 아니다.

▲ 이날 첫날 전국역사학대회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크리스탈 식당에서 부페식 만찬이 있었다. 춘천교육대학교, 김정인 교수가 인사말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뒤풀이가 진행되었다. 젊은 사학도들과도 몇 마디 얘기 나누었는데 순수학문 열정으로 의욕이 넘쳐 있었다. 예의도 반듯했다. 아직 까지 이들에게는 죄가 없다.

우리 정신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이다. 생각 대부분은 과거다. 과거가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과거는 우리가 살아온 날들이다. 시간과 공간 속에서 지내온 일들이다. 다른 말로 역사라고 해도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역사다. 우리는 역사를 학교에서 대부분 처음 배운다. 역사를 국가가 가르치는 것은 대한민국과 민족이라는 공동체이익을 위함이다. 공동체에 대하여 제 각기 상반되거나 분열된 생각을 가지면 그 공동체는 오래 갈 수 없다.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야할 기본개념을 탑재해주는 것이 역사교육의 궁극 목적일 것이다.

그런데 만약 잘못된 역사교육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또 우리 스스로 세운 역사가 아니고 다른 나라 사람이 만들어 준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남이 만들어 준 역사는 그들 이익을 위해 봉사할 수밖에 없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지금과 같은 역사를 우리 스스로 만들지 못했다. 서기19세기부터 서양제국주의 틀로 세계가 재편되면서 역사학과 역사도 지금같이 강요받았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지금 역사 틀은 남이 만들어 준 것이다. 일제에게 나라가 망한 결과다. 우리 국학, 우리 역사학을 미쳐 세우기도 전에 일본제국주의가 삼켜버렸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대일항쟁기 일제가 식민통치 목적으로 조선총독부를 통해서 만들어준 식민지 역사다. 해방 이후 친일파 청산이 물건너갔다. 조선총독부에 부역한 친일사학자들이 그대로 우리 역사학을 장악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장악하고 있는 세력이 친일사학의 후예들이다. 이들이 총독부 식민사학을 우리 역사로 굳혔다. 이것이 현행 국사교과서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역사학대회를 개최한 세력이 여기에 뿌리박고 있다. 학계, 정부기관, 연구소 등 우리 나라 모든 분야에 이들이 침투해 있음을 이번 역사학대회를 통해서 확인된다.

북조선은 단재 신채호, 백암 박은식, 석주 이상룡 등 독립군, 광복군 역사관으로 국학과 역사학을 정립해 놓고 있다. 통일역사학이고 민족통합 역사학이며 단군에 뿌리 박은 역사학이다. 반면에 이날 판을 벌인 전국역사학대회 세력은 분단사학이고 반민족 역사학이며 단군저주 역사학이다.

이날 행사에 동북아역사재단, 국사편찬위원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국책기관 주요인사들이 한패가 되어 발제자, 토론자 등으로 대거 참여했다. 이는 이 나라가 현재 누구의 지배, 통치를 받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정권 차원의 근본 결단이 필요한 때다. 이 문제를 넘지 않고는 분단극복도 남북화해도 평화통일, 민족번영도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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