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을 남북을 갈라놓은 것이 미국이다.

글: 이범주(시사평론가, 한의사)

 

과거 반미활동한 이력으로 국회의원 못해

친미 하던 유럽 주요나라들도 미국 반대

제 나라 입장이 아니라 미국 이익에 초점

▲ 과거 반미활동하였다고 국회의원 출마도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편집인 주). 자료: 제이티비씨 발췌.
▲ 과거 반미활동하였다고 국회의원 출마도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편집인 주). 자료: 제이티비씨 발췌.

 

반미 친북

진보당이 비례대표 1순위로 내세웠던 후보가 옛날 반미했다는 이유로 낙마했다. 민주당이 요구하고 진보당이 수긍해서 이루어진 일이다.

반미가 오랫동안 식민지, 반신식민지적 예속으로 고통받아온...세계 대부분의 나라들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독선과 목불인견의 부도덕으로 인해 미국 영향 하의 유럽 주요나라들에서조차 주된 흐름으로 된 이 세상에서...말하자면 반미가 압도적인 시대정신으로 된 이 세상에서...그게 문제가 되어 정치인이 되지 못한다는 거다.

정치인이 해야 하는 일이 제 나라 민중들이 신간 편하게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건데, 그리 하려면 때로는 상황에 맞게 능소능대 친미도 하고 하고 반미도 해야하며 마찬가지 이유로 친북도 필요하면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럴진대 반미 이야기하고 친북 하자고 하면 정치인도 되지 못할 뿐 아니라 가막소 가야하고 심지어 그 때문에 죽은 사람도 수태 많으니 미국과 그 졸개국들 명백히 퇴조해 가는 요즘에도 오로지 친미(이로인한 친일), 반북만 하자고 한다.

이는 명백히 제 나라 백성 위하겠다는 입장에서 세상 보지 않고 미국 형님의 이익과 입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처지에서 세상을 보는 거다. 근데 이거...사실 맹목(盲目)의 얼빠진 정신병 환자 꼬라지다.

사상의 자유를 핵심으로 하는 이름도 아름다운 이른바 자유민주주의 세상에서 반미는 왜 안 되고 동족들 사는 북과 친하자고 하면 왜 안 되는 것이냐.

난 민주주의 사회의 민주시민...반미하고 친북할 사상의 자유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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