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어린이 학살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다.

글: 김상수(작가, 감독, 화가)

 

우크라이나 전쟁 18개월간 어린이 사망자 5백여명

팔레스타인 3천2백 명 사망보고 이스라엘서 나와

휴전만이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망

▲ 2023년 10월 28일 가자 지구 칸유니스에서 컴파일러 공습으로 죽는 팔레스타인자들의 시신을 수습하는 사람들이 애도하고 있다.
▲ 2023년 10월 28일 가자 지구 칸유니스에서 컴파일러 공습으로 죽는 팔레스타인자들의 시신을 수습하는 사람들이 애도하고 있다.

가자 지구 어린이 3,200여 명 사망 -

미국의 'USA TODAY'는 가자 지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6배 더 많은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국제 자선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 (Save the Children )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18개월간 지속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500여 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는데 우크라이나 당국은 그 숫자가 정확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그 숫자는 유엔이 집계한 것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번 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지 3주 동안 가자 지구에서만 약 3,20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점령된 서안지구에서는 33명, 이스라엘에서는 29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가자 지구에 가하는 이스라엘 폭격으로 약 3,200명의 어린이 사망 수치는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의 보건부에서 나온 것이다.

인구의 40% 이상이 18세 미만인 가자 지구에서 보고된 미성년자 사망자 수는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력 충돌로 사망한 어린이 수보다 많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다.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의 이 단체의 책임자인 제이슨 리(Jason Lee)는 “숫자가 엄청나고 가자지구에서 폭력이 계속될 뿐만 아니라 확대되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죽음은 너무 많은 일이지만 이는 엄청난 규모의 심각한 위반이다. 지금은 휴전만이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3주 동안의 공격은 가자 지구에 연료를 포함하는 필수품 조달이 불가능한 문제가 되고 있다.

가자 지구 여러 지역에 폭탄이 터지고, 기족들을 애타게 찾고있는 이재민이 늘어나고 있다.

10월 7일, 하마스는 레이저 남부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감행했고,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에 대한 보복 포위 공격을 촉발시켰다.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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