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재보궐 선거하게 하는 집단이다.

글: 이은탁(데모당 대표)

 

서울 강서구청장 재선거 민주-국힘 1, 2위 다툼

보궐선거 야기한 국힘 김태우 사면받고 재출마

민주당 서울시, 부산시장 보궐선거 책임 안 져

재보궐선거 야기한 당서 재보궐선거 비용 내야

▲ 재보궐선거 비용은 야기한 당에 모두 내게 해야 한다.
▲ 재보궐선거 비용은 야기한 당에 모두 내게 해야 한다.

 

자신 때문에 치르는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 다시 출마한 국힘 김태우가 보궐선거에 들어가는 세금 40억을 “애교로 봐달라”고 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비판한다.

민주당의 비판은 정당하다.

국힘은 2021년 민주당 탓으로 치른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세금 824억이 들어갔다며 “가랑잎이 솔잎보고 버스럭거린다고 욕하는 꼴”이라고 비판한다. 국힘의 비판도 정당하다.

민주당은 그때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무공천 당헌을 바꾸면서까지 후보를 냈다.

모든 정당은 자기 당·후보의 잘못으로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될 경우 후보를 공천하지 않거나, 공천하려면 당·후보가 선거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고 당헌에 명시해야 한다. 인민의 혈세로 부자들 잔치하는 꼴 더는 못 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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