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를 일본 극우파에 갖다 바친 식민사학은 역사학이 아닌 매국세력이다.

 

윤석열의 눈뜨고 못볼 노예적 친일숭미, 망국상황

반민족 매국적들이 이미 우리 역사 일본에 넘겨

전라도1천년사, 24억들여 전라도 일본사로 둔갑

전라도역사바로잡기 도민연대 책 발간 저지투쟁

▲ 식민사관 범벅, 일극우파에 전라도 역사를 팔아먹는 행위 저지 투쟁 알림장. 전라도 도민연대 박진무 제공
▲ 식민사관 범벅, 일극우파에 전라도 역사를 팔아먹는 행위 저지 투쟁 알림장. 전라도 도민연대 박진무 제공

 

요즈음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친일 숭미로 대한민국 국격을 처참하게 추락시키고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려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 윤석열 정권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180석에 육박하는 같은 야당인 민주당의 모든 국회의원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4월 28일에는 발표를 통하여 윤석열이 일본 간첩이 아니냐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대일 굴욕외교와 일제 침략을 미화는 물론 정당화시키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며 국가적 피해를 폭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는 짓으로 질주하는 윤석열 못지않게 역사학계는 역사를 일본에 팔아먹은 지 오래다.

이제는 지방사 편찬을 빙자하여 지방사까지 일제식민사관으로 덧칠하여 팔아먹는 일이 국민 혈세로 버젓이 벌이고 있다.

한 사례가 이른바 ‘전라도 1천년사’ 편찬이다. 문재인 정권 때인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가야 영역을 전라북도 남원까지 확장하여 가야복원 사업에 발맞추어 진행된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가야사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도 1천년사 책 편찬사업을 맡은 위원장 이재운 전 전주대 교수는 이 책 총설에서 5년간 200명이 넘는 집필진이 참여하였고 분량도 10만 매가 넘고 내용도 전라도인의 삶과 문화를 잘 반영하였다며 자랑을 늘어놨다.

이 사업은 전북도, 전남도, 광주광역시가 총 24억의 국민 혈세를 투입하여 전북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벌였다.

이 책은 전라도 천년사라고 하면서도 전라도의 구석기부터 시작하여 현대사까지 다루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책 밑바탕에 일제의 잔악한 식민통치기관인 조선총독부의 식민주의 사관이 진하게 깔려있다는 점이다.

이 책이 시민단체 등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는 여론에 밀려 전자책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는데, 시민단체 감정위원들이 내용을 파악한 결과를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또한, 본지에서도 검증에 들어갔는데 총설부터 고대사 부분에서 벌써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매국적 식민사관으로 점철되어 있다.

역사편찬에 참여한 자들이 이미 매국적 식민사학자로 판명 난 자들이 많았으니 이런 참사는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한 예로 본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한국고대사학회가 주최한 시민강좌에 참여한 교수를 취재한 바 있다. 이 교수도 당시 식민사학을 전파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 사람도 이 편찬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나왔다.

이 책은 먼저 편찬위원장을 맡은 이재운 전 전주대 교수가 총설 부분에서 전라도가 백제 시대에 비로소 벼농사가 시작되었다고 버젓이 적어 놨다.

일본 벼농사는 전라도민이 이주하여 전해준 것이다. 일본 벼농사의 기원은 아무리 낮게 봐도 백제 이전이다. 일본인 자신들이 서기전 1세기경이라고 고백하였다(安滕, 『日本古代稻作史雜考』, 1951).

따라서 우리가 벼농사하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서기전 1세기 이전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한민족문화대백화사전). 또 전남 나주 영산강 유역에서 벼의 화분을 분석해 본 결과 서기전 2000년 후반기 것으로 판명 났다(우리역사넷).

더구나 전라도와 한 문화권에 있는 충북 소로리의 볍씨는 경작 볍씨로서 서기전 1만 년을 훨씬 웃돈다.

이러한 상식적인 사실을 모조리 부정하고 일본보다 낮게 벼농사를 시작하였다는 이 책 편찬위원장 이재운 전 교수의 주장은 일본을 높이고 그 모국이라고 할 수 있는 전라도를 일본 역사의 발아래 놓고 있다.  일본을 높이고 자국을 깎아 내리는 식민사관 전형이다.

일반인보다 못한 억지 주장을 혈세 24억 원이나 투입된 책에 집어넣었다는 것은 이 사람의 소속을 의심케 한다.

편찬을 지휘하는 자가 이 책 시작 부분인 총설에서 이러한 역사 인식으로 서술하고 있으니 나머지 부분이 어떻게 전개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된다.

이제 겨우 검증 초반이지만 벌써 이 책이 얼마나 일 극우파의 관점으로 서술하여 전라도를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 역사로 만들어 놨는지 밝혀지고 있다. 정확하게 조선총독부 관점으로 서술하였다.

▲ 식민사학자들이 만든 '전라도 1천년사'에 나오는 무수한 '기문' 지명. 기문은 고대 야마토왜가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설의 근거인 일본서기 지명이다. 기문은 남원이고 이곳이 일본 땅이었다는 것이다. 자료: 이찬구 박사 제공.
▲ 식민사학자들이 만든 '전라도 1천년사'에 나오는 무수한 '기문' 지명. 기문은 고대 야마토왜가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설의 근거인 일본서기 지명이다. 기문은 남원이고 이곳이 일본 땅이었다는 것이다. 자료: 이찬구 박사 제공.

다음은 한문화타임스 박찬화 기자가 밝힌 몇 가지 사례다. 박찬화 기자는 고대 야마토왜가 우리 나라 남부지방을 식민지배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에 따라 이 책이 날조되었음을 지적하였다. 일제 침략의 교과서로써 임나일본부설의 뿌리인 일본서기의 지명을 그대로 옮겨놨다. 직접 인용한다. []안 부분이다.

[ 전라도 김제는 369년 왜왕 신공왕후에게 항복한 4읍 중 하나인 '벽중'이다.

"벽중(辟中)에 대해서는 이론이 거의 없는듯하다. 벽중은 김제다" (전라도 천년사 선사고대3, 24쪽)

.....군사를 옮겨 서쪽으로 돌아서 고해진(古奚津)에 이르러 남만(南蠻)주 침미다례(忱彌多禮)를 무찌르고 백제에게 주었다. 이에 백제왕 초고(肖古)와 왕자 귀수(貴須) 또한 군대를 이끌고 와서 만났다. 그때 비리(比利), 벽중(辟中), 포미지(布彌支), 반고(半古) 4읍(四邑)이 스스로 항복하였다. [일본서기]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백제 13대 근초고왕 (346즉위 ~ 375) 이전에는 전라북도는 백제가 아니고 일본열도에서 건너온 신공왕후와 왜놈 군사가 두려워 항복한 4국, 5국이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의 연구성과로 적어도 전북지방은 근초고왕 대에 백제의 영토로 편입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는데 신공기 49년 조에 보이는 비리,벽중,포미지,반고 사의 위치 비정을 검토한 견해가 그것이다” (전라도천년사, 선사 고대 3권, 24쪽)]

▲ 전라도를 고대 야마토 왜가 지배한 것으로 기술한 전북연구원의 식민사학 세력이 만든 '전라도1천년사' 영역도와 왜곡실상. 박찬화 기자 제공.
▲ 전라도를 고대 야마토 왜가 지배한 것으로 기술한 전북연구원의 식민사학 세력이 만든 '전라도1천년사' 영역도와 왜곡실상. 박찬화 기자 제공.

다음은 이 책 발간 저지 투쟁을 벌이는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박형준 상임집행위원장이 대표하여 발표한 저지 투쟁 격문이다.

외세의 침략과 정권의 불의가 있을 때마다 시대적 사명의식과 바른 역사를 이끌어간 동학농민혁명과 518 민주화 투쟁을 다시 보는 듯하다. []으로 인용 표시를 하였다.

한편 전라도도민연대는 정부  지원을 받기는 커녕 정부의 방해 속에서 매국역사학 세력에 대항하여 우리역사를 찾는데, 사비를 마련하여 힘겨운 투쟁하고 있다.

마치 일제침략기 독립투쟁을 하면서 십시일반 망국민들의 독립자금 지원을 받은 격이다.  도민연대 측의 후원 호소가 하늘에 닿을까.

 

후원계좌를 싣는다.

후원계좌:농협 301-0324-9166-21
예금주: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 식민사관 책 발간 저지 투쟁에 시민들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적자를 나고 있다. 도민연대 제공. 
▲ 식민사관 책 발간 저지 투쟁에 시민들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적자 나고 있다. 도민연대 제공. 

안녕하십니까?

도민연대에서 줄기차게 요구해온 일들을 거부해온 그들은 “출간 후 검증”이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펼치더니 양보하는 척하면서 2주간의 이의신청 기간(~5월 7일까지)을 주는 오만함을 보였습니다. 휴일을 빼고 5월 가정의 달을 고려하면 그 교묘한 수작질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전라도천년사>는 일본을 숭상하고자 하는 민족 반역의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BOOK 대응 학술 특별위원회에서 잠깐 보더라도 이건 아니었습니다.

존경하는 학술위원님 여러분!

전라도민연대는 전라도가, 대한민국이 왜놈의 땅으로 둔갑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는 일념 하나로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그 길의 방향을 잡으시고 참담한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하여 주었습니다. 식민사학의 논리를 정당한 학문적 근거를 통해 우리의 올바른 역사 정립을 위해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쉽게도 뻔뻔한 강단 식민사학자들의 농간에 너무나 짧은 이의신청 기간으로 인하여 밤잠을 못 이루시고 그들의 잘못을 하나하나 잡아내기 위해 마음고생 몸 고생을 하시리라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질 듯 아픕니다만,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역사의 정립을 위해 큰 힘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광주시민, 전라도민, 전라북도민 여러분!

지금은 위기입니다. <전라도천년사>라는 책 속에 숨어 왜놈의 땅으로 만들어 놓으려는 그들의 수작은 일본을 추종하다 못해 극우 일본인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버리고 굳이 일본서기를 인용하여 전라도가 왜놈의 식민지라는 주장을 서슴없이 외치고 있으니 이 무슨 피 솟을 통탄함이란 말입니까?

이렇게 우리 민족의 혼을 팔아먹는 학자처럼 위장한 기술자들이 있는가 하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우리의 역사를 지키고자 동분서주하고 계시는 학술위원님들에게 용기를 주셔야 합니다.

그 용기는 여러분의 관심이고 응원입니다. 힘 보태 주십시오.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지켜내는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전라도천년사>에 숨은 야마토 왜의 한반도 남부 식민지론은 전라도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이고 주변국과의 영토의 문제입니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만들어 놓은 왜곡 역사를 추종하는 그들을 이제는 단죄해야 합니다. 우리 역사로 바로 쓰이도록 모두가 일어서야 합니다. 분하고 원통합니다만 그들은 우리의 역사를 일본에 통째로 넘기려는 수작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나 하나 아니어도 누군가는 하겠지”가 아니라 “여러분이 하셔야 바꿀 수 있습니다.” 유구하고 찬란한 우리 역사로 바로 세워지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 우리 역사로 바꾸겠습니다.

2023년 4월 28일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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