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파의 한반도 재 식민지화 책동이 거세다.

 

문재인의 가야사 복원사업이 불러온 역사 팔아먹기

경상, 전라, 충청도 야마토왜의 식민지 전락 위기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민초들이 하는 비극 역사 반복

전라도1천년사 책 출간 집요하게 획책하는 식민사학

시민역사단체 18, 19일 전북도청서 저지 대회 예정

▲ 전라지역 시민역사사회단체가 식민사학의 전라도1천년사 왜곡을 저지하는 궐기대회를 한다. 출처: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시민연대.
▲ 전라지역 시민역사사회단체가 식민사학의 전라도1천년사 왜곡을 저지하는 궐기대회를 한다. 출처: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시민연대.

문재인 정권이 만든 가야사 발굴 왜곡의 업보가 남한 전 국토 역사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있다.

남한을 8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역사복원 사업을 벌여 해당 지방사를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사관으로 다시 쓰겠다는 것이다. 이는 식민사학자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고 혈세를 매국 사업에 투입하는 어처구니없는 짓이다.

이 사업은 모두 문재인 집권 초기 가야사 복원 사업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가야사에 국한하여서 하려던 역사복원 사업이 국회의원들의 실적 쌓기와 연동되어 전국으로 퍼진 것이다.

문재인은 국가 100대 정책 과제의 하나로 가야사 복원에 1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식민사학자들이 장악하여 돈 잔치를 하였고 5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경상, 전라, 충청도까지 고대 야마토왜가 식민지배하였다는 임나일본부설로 가야사가 복원되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비하라고 만든 동북아역사재단을 식민사학자들이 장악하여 거꾸로 동북공정을 지원하는 짓과 같은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국고 47억을 퍼부어 동북아역사지도사업이라는 것을 벌여 서기 313년까지 북한과 경기 일대까지 중국 식민지배를 받았고 독도는 아예 삭제하는 어처구니없는 지도를 내놓았다.

역사학과 고고학을 조선총독부 식민주의 사관을 숭배하는 자들이 장악한 대한민국 역사 80여 년이다. 역사와 관련된 영역에서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독도 침략에 대한 그 어떠한 대응도 식민사학 무리가 장악하고 있는 한, 국고를 탕진할 뿐 식민사학자들 배 불리기, 반국익 반역적 결과물은 피할 수 없다.

학문의 탈을 쓰고 망국적 반역 범죄행위가 버젓이 벌어져도 무주공산의 대한민국은 이들을 처단할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망국적 행위가 되풀이되고 있다.

고려 이래 국가가 위험에 처하거나 어려울 때 나라를 지킨 것은 국가 권력이 아니었다. 천대받고 탄압받던 백성이었다. 특히 이성계 조선 들어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진다. 임진왜란의 의병전쟁과 리 조선말 왜구 침략의 갑오왜란(1894.06.21.(음). 왜군이 경복궁을 점령하여 고종을 포로로 잡음)에서 동학으로 대표되는 의병 전쟁이 대표사례다.

임진왜란에서 관군은 힘을 쓰지 못하였고 권력 쟁탈전으로 망국으로 치달았다. 이때 의병이 일어나 나라를 구하였다. 명군참전과 이순신의 활약은 이후의 일이다. 이순신의 활약은 이순신의 독자적인 노력으로 전력을 갖춘 것이고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은 없었고 거꾸로 수군을 해체하자고 하였다. 따라서 이순신도 형태만 달랐지 의병이라고 봐야 한다.

갑오왜란에서는 관군이 왜구와 싸우기는커녕 동학 의병이 정권을 위협한다며 오히려 왜구의 향도가 되어 학살하였다. 나라를 구하고자 일어난 동학 의병은 무기체계에서 왜구와 관군의 연합군에게 절대적인 열세에 몰려 몰살되었다. 그 결과 나라는 망하였다.

지금도 이러한 행태는 바뀌지 않고 있다. 양상만 바뀌었지 본질에서는 같다. 대중, 대일 역사전쟁에서 국가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한다고 하더라도 정권이 수시로 바뀌는 환경 때문에 일시적 현상으로 그쳤다.

오히려 학문의 탈을 쓴 반민족 역사 매국 세력에 휘둘려 국민 혈세로 중국과 일본에 역사 팔아먹는 행위를 하고 있다.

문재인의 가야사 복원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전라도 1천 년사 복원에도 국가 재정 지원을 받는 반민족 매국 식민사학 세력이 장악하였다. 이들은 고대 야마토 왜가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식민지배하였다는 임나일본부설의 지명으로 임나 가야사를 복원하였다.

이러한 역사를 팔아먹는 위기 상황에서 국가가 나서서 저지하거나 막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민사회단체가 나서서 저지하고 있다.

식민사학이 고대 야마토 왜가 식민지배하였다는 매국 사관으로 완성한 ‘전라도1천년사’ 책자를 발간하려다 지역민과 시민 역사단체의 거센 저항을 받아 잠시 주춤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이 짓이 본업이고 합법으로 지자체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정책과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요지부동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잠시 주춤하더니 여론이 잠잠해진 지금 다시 출간 획책을 벌이고 있다.

박형준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에 따르면 이들이 왜곡한 문제점을 전라도 3개 시·도민들에게 전자책으로 공개하여 1월 말까지 검증받겠다고 하였다. 이것은 먼저 공개하고 출간하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오는 4월 19일 전라북도청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선 출간 후 검증”으로 가겠다고 약속을 뒤집어 버렸다.

박형준 위원장은 이들의 망국적 태세 전환에 분노하고 이들의 책동을 저지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먼저 이들의 연석회의 하루 전날인 4월 18일부터 시작하여 19일까지 전라북도청 앞에서 11시에 저지 궐기대회를 하겠으니 도민, 시민 등 국민도 함께 참여하여 역사를 지켜달라고 호소하였다.

그는 이들의 행태는 3개 지자체 행정기관과 전라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짓밟는 것이며 우리나라 남부를 왜구 땅으로 만들고자 하는 반민족 폭거라고 꾸짖었다. 특히 우리 세금으로 나라를 팔아먹는 짓을 하고 있으며 이는 나라를 지키고자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일이라며 분개하였다.

언제까지 국가가 해야 할 일을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국민이 나서서 세금이 아니라 모금과 사비를 털어서 지켜야 할 것인가.

다음은 전라지역 시민역사사회단체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전라도 천년사」편찬위원들과 전북연구원은 선조들의 피 서린 강토와 역사를 팔아먹고, 미래 세대의 정신세계까지 갉아먹는 반민족 반역사 매국 행위를 사죄하고 검증 전 출간 강행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

또한 「전라도 천년사」에 식민사관 기술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이를 바로 잡지 않고 미온적인 행태를 보이는 전북, 전남, 광주시 지자체는 각성하라.

「전라도 천년사」편찬사업은 고려 현종 9년(1018년) 전주 중심의 강남도와 나주 중심의 해양도를 합쳐 전라도(全羅道)로 명명한지 천년을 맞아 전북, 전남, 광주시 지자체가 24억을 들인 초대형 사업으로 그 분량 또한 2만 쪽에 달한다.

2만 쪽에 달하는 「전라도 천년사」가 탄생했으나 작년 말(2022년) 봉정식을 앞두고 일부 정보 공개를 통해 전북 남원과 임실을 ‘기문국(己汶國)’으로, 장수를 ‘반파국(伴跛國)’으로 기술되었음이 밝혀져 전라도 시민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이 있었다.

시민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받아들인 전북, 전남, 광주시 지자체는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출판 전에 e북을 통해 전체 내용을 2023년 1월 중으로 공개하여 검증과 수정 과정을 거치겠다고 공표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e북 공개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고, 급기야는 전북연구원과 「전라도 천년사」편찬위원들이 “출간을 먼저하고 출간 후에 내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행정기관을 압박하고 있다고 하니 이 무슨 기막힌 상황인가?

그러면 ‘기문(己汶)’, ‘반파(伴跛)’, ‘침미다례(忱彌多禮)’가 도대체 어떤 나라들이기에 이토록 시민사회가 분노하고 절규하는가? 이들은 모두 고대에 일본의 ‘야마토 왜’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등장하는 나라들이다.

그러므로 ‘기문(己汶)’, ‘반파(伴跛)’, ‘침미다례(忱彌多禮)’로 도배질한「전라도 천년사」가 출간되어 우리 역사화 되는 날이면 전라도를 비롯한 한반도 남부는 역사적으로 일본의 고유 영토가 될 것이며 전라도민은 단군의 자손이 아닌 일본 ‘야마토 왜’의 후손이 되고 말지 않겠는가?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들과 관련 행정 담당자들에게 묻는다. 남원을 「일본서기」와 ‘임나일본부설’에 기반하여 ‘기문’이라고 최초로 주장한 자가 우리 상고사를 위만과 한사군으로 시작하는 중국 식민지라는 틀을 만든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의 ‘이마니시 류’이고, 강진을 ‘침미다례’라고 주장한 자가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낭인 깡패 ‘아유카 후사노신’의 주장을 계승한 악질 식민사학자 ‘쓰에마쓰 야스카즈(조선사편수회 간사)’라는 사실을 아는가?

“일본인 스승님들 말씀은 영원히 오류가 없다.”라고 100년째 추종 중인 주류 강단사학계와 ‘기문(己汶)’, ‘반파(伴跛)’, ‘침미다례(忱彌多禮)’ 기술을 굽히지 않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들에게 다시 묻는다.

자기나라 역사는 자기들의 역사서를 바탕으로 자기 나라 말과 글로 배우고 가르치며 발전시켜 나가야 함은 지극한 상식이다.

그런데 어찌 당신들은 나날이 독도 영토 강탈 야욕이 흉측해져 가는 일본의 날강도 짓에는 단 한마디 못하고 침묵하면서 「일본서기」를 이 땅에 끌어들여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의 나팔수를 자처하는가? 부끄러움을 알라.

2023년 현재 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에까지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여 회복해야 할 자기네 영토라고 교육한다고 한다.

우리 세금을 들여 우리 손으로 전라도를 비롯한 한반도 남부를 일본의 ‘야마토 왜’의 식민지로 기술하여 일본의 고유 영토화한다면 독도 사태로 미루어 볼 때 이로 인해 닥쳐올 재앙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암울하고 위태롭기가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 있는 형국이다. 이에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는 이 땅에서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시키려는 식민사관을 내쫓지 않는 한 우리 역사가 바로 설 수 없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와 강토를 온전히 지킬 수 없다는 절박한 충정으로 「전라도 천년사」편찬위원들과 전북연구원 그리고 전북, 전남, 광주시 지자체에 다음 사항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들과 전북연구원은 식민사관에 근거한 ‘기문’ ‘반파(伴跛)’, ‘침미다례(忱彌多禮)’기술에 대해 사죄하라.

하나.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들과 전북연구원은 출간 후 내용을 검증하자는 몰상식한 강요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전북, 전남, 광주시 지자체는 e북을 통한 「전라도 천년사」전체 내용 공개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라.

하나. 전북, 전남, 광주시 지자체는 “출간 후 내용을 검증하자.”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들과 전북연구원의 몰상식한 주장을 당장 공개적으로 묵살하고, 출간 전 내용 검증과 수정을 철저히 한 후 출간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라.

2023년 4월 18일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사)천년의소리,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장수지역위원회,

바른역사시민연대, (사)하예랑역사문화연구소, 광주전남시민행동,

4·19 문화원, 호남의열단, (사)대한사랑,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

역사바로세우기불교연대, 상주함양문경고녕가야선양회,

역사바로세우기시민모임, 장수역사문화마당,

전북가야역사바로세우기시민연대, 호남의병유적보전회,

환단학회호남지부, 가야불교바로세우기,

남원가야역사바로세우기시민연대, 남원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사)미래유산문화포럼,

(사)민족문제연구소(광주, 전북지부),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사)한배달, 가야사불교대책위원회, 식민사관가야(가락)국史경남연대,

식민사관청산가야사바로잡기전국연대, 식민사관청산가야(가락)

국史창원연대, 식민사관청산가야사바로잡기부산연대,

가락사바로세우기비상대책위원회, 가야역사바로세우기 전북연대,

(사)대한사랑지부(강진·해남, 광주, 남원, 목포, 익산, 전주지부),

식민사관청산가야사연대(광주, 진도, 해남, 전남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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