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식민사학계는 역사만 알고 그 학문은 모른 고슴도치 사학이다.

 

김상일 교수, 식민사학계 이병도 수령 유일 사관이라고 맹폭

북한이 한단고기 부정한다는 식민사학계 거짓말 통렬히 비판

한단고기 연구 자체 금기시하는 것, 강단 식민사학계만 있어

강단 식민사학계, 한단고기를 역사서로만 보는 오류를 저질러

▲ 김상일 전 한신대학 교수가 서기 2002년 북한 평양에서 열린 단군 고조선 공동 학술 토론회에 참석하여 발표를 하고 있다.
▲ 김상일 전 한신대학 교수가 서기 2002년 북한 평양에서 열린 단군 고조선 공동 학술 토론회에 참석하여 발표를 하고 있다.

전 한신대학교 교수, 김상일 박사가 지난 1월 2일부터 한 단체 누리망 소통공간에서 강단 식민사학을 향해 맹렬한 비판을 퍼부었다.

한단고기를 북한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강단 식민사학계의 거짓말이 불거지면서 터져 나왔다. 그는 자신이 지난 서기 2002년 평양에서 남북한 학자들이 모여 개최한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역사학 학술 토론 회의에 참석하였고, 그때 분명히 북한학자들이 한단고기를 인정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당시 학술대회 참석하여 발표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2002년 개천절 행사 때에 인민문화 궁전에서 당시 단군학회 회장으로 환단고기 학술대회 발표장면입니다. 당시 김일성대학 교수 두 분은 분명히 환단고기와 규원사화는 역사적이라 했으며 평양 역사박물관 정문에는 환단고기 연대표를 그대로 도표로 전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 학자는 위서든 아니든 한단고기 연구 자체는 하는데 남한강단 사학자들은 연구 자체를 안 하는 것’은 물론 ‘못하게 하고 있다’며 강단 식민사학계를 질타하였다.

그러면서 플라톤의 저작 사례를 들어 강단 식민사학계의 몰상식 성을 고발하였다. 플라톤 저작 가운데 후기작 중 플라톤 작품이 아니라는 것도 있는데 연구 자체는 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성경 66권 가운데 위작 아닌 것은 단 한 권도 없다. 논어와 도덕경도 마찬가지이다.”라며 그런데도 성경과 논어, 도덕경은 위서 여부를 떠나 다 연구하고 있고 필요한 곳에 활용한다고 암시하였다.

또 “환단고기에는 역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철학과 종교와 문학이 함께 들어있다. 강단사학자들의 오류는 역사서로만 보는 데 있다. 그래서 한국강단 사학자들의 오류는 연구 자체를 금기시해 제자들이 환단고기로 학위논문 자체로 다루지 못하게 하고 있다. 역사만 알고 철학도 종교도 정치도 모르는 고슴도치 형 인간들이 설치니 이런 류들을 촌스럽다 할 수밖에 없다. ” 라며 강단 식민사학계의 비열함을 준엄하게 꾸짖었다.

이어 “역사란 역사를 쓰는 사관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사관이 다양한 나라다. 삼국유사는 불가의 것이고, 삼국사기는 유가의 것이며, 환단고기는 (선가의) 선도 사관이다. 그럼 강단 사학은 식민사관으로 분류하면 된다.”라며 강단 식민사학의 위치를 정확하게 짚었다.

강단 식민사학은 북한의 역사학을 믿을 수 없다는 근거로 북한의 수령 유일 체제를 꼽는다. 이것으로 북한 역사학을 비웃고 조롱하기까지 한다.

이에 김상일 전 교수는 북한이 수령사회라고 하지만 앞서 본 바와 같이 다양한 견해를 수용하고 위서 시비가 있더라도 연구는 한다면서 남한강단 식민사학의 옹졸한 기득권을 비판하였다.

북한을 수령사회라고 비판하는 남한 강단 식민사학이 오히려 수령 유일 체제의 식민사관을 숭배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즉 남한강단 사학자들의 사관은 “이병도를 수령으로 모신 철통같은 오지 유일 식민사관 하나뿐”이라고 비꼬았다.

▲ 일본 고고학회의 번역서에 실린 북한 학자들의 한단고기  인용 자료.
▲ 일본 고고학회의 번역서에 실린 북한 학자들의 한단고기 인용 자료.

이에 대하여 인하대 남창희 교수도 자신이 10년 전 고베대학교 교환교수 시절 시내 서점에서 촬영한 것이라며 ‘일본고고학회의 번역서’를 보여주었다. 이어 거기에는 “북한 고고학자들의 논문이 번역되어 있고 여기에 환단고기 일부들이 분명히 인용되고 있다.”라고 하며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국내 일부 주류학계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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