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국가 교과서는 조선총독부가 황국신민 양성용으로 만든 것이다.

 

 

조선총독부의 식민통치 핵심 사업은 조선사 날조하기

한국사의 시간과 공간을 축소하여 일본사에 종속시켜

5천 년 역사를 2천 년으로, 고려 강역은 한반도 반으로

식민사학, 복기대 사단의 조선사 번역사업 저지시도

복 교수, 23일 사업금지처분시도 유튜브로 고발할 것

 

▲ 일제는 조선인민을 일왕의 충량한 황국신민으로 양성하고자 광분하였다. 사진은 일왕이 있는 궁을 향하여 반절을 하는 모습.
▲ 일제는 조선인민을 일왕의 충량한 황국신민으로 양성하고자 광분하였다. 사진은 일왕이 있는 궁을 향하여 반절을 하는 모습.

인하대 남창희 교수는 9일 현재 우리나라 국사 교과서가 일본의 신도 신사를 참배하도록 강요한다고 일갈하였다.

국사 교과서가 만세일계 천황가 황통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조선총독부가 만들어 준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총독부는 우리 역사를 변조하였는데 우리 역사의 시간과 공간을 일본보다 초라하게 축소한 것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어디를 어떻게 날조하였다는 것일까.

그는 조선총독부가 단군왕조를 신화로 만들었고 실제한 5천년 역사를 일본보다 짧게 2천년으로 줄였다고 하였다. 공간적으로는 고려의 만주 강역을 삭제하여 한반도의 반을 겨우 차지한 왜소한 나라로 만들었다고 분노하였다.

이렇게 되면 우리 학생들이 조선총독부가 일본을 높이려 조작한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고 자기도 모르게 신사에 머리를 조아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인하대학교 복기대 고조선연구소에서 국회 초당적 결의를 얻어 조선총독부 편수 조선사를 번역, 검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현행 국사교과서가 이것을 그대로 복사한 것과 같다는 것을 밝혔다고 하였다.

그는 국사 교과서를 통해서 “우리 학교에서 가르치는 한국사가 모두 조선총독부의 반도 사관 편수지침 그대로를 답습해서 가르치고 있음을 복교수팀이 폭로했다.”고 고발하였다.

그러면서 복기대 연구소의 연구과제를 심사하는 사학자들이 이 국가 연구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 처분을 내리려 한다고 분노하였다.

이어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죽게 되어 임종을 맞이하는데 그 순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잘한 일을 필사적으로 기억하려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심정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일본 토속종교인 신도의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국사교과서를 거부하자고 촉구하였다.

또 이럴 때 시시비비를 엄정히 가리라고 한마디라도 해야 하며 오는 23일 유튜브 방송으로 복 기대 교수가 연구사업을 금지 처분 내막을 공개할 때 댓글로 응원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사실 한국 역사학계를 장악한 세력이 조선총독부 식민사관 후예들이라는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복기대 교수 연구소의 연구사업을 심사하는 사학자들이라는 것도 총독부 식민사관의 세례를 받은 세력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다.

이들이 자신들의 반민족적 역사범죄를 폭로하는 복기대 교수 연구소의 조선사 번역 사업을 기를 쓰고 금지하려는 것은 어쩌면 예상된 일이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