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천 동학 학교는 우리 본 모습을 찾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손윤 인내천 동학 학교장,

조선사 개관 강의에서 중국 동북역사공정 비판

중국의 삼황오제 모두 동이족이라고 근거 제시

삼황 중 태호복희씨는

산동성 임기시 동이문화박물관에 동이족 수령으로 소개

치우천왕은 동이족, 중화 삼조당에 중국 조상으로 올려

춘추필법, 춘추사관, 중국은 뿌리 동이는 가지로 바꿔

중국 역사침략에 맞서 ‘조선문명’으로 역사 재정립 필요

▲ 서기 2022.11.22. 강남 의암경영연구소 대회실에서 인내천 동학 학교 열린 강의에서 손윤 대표가 조선사를 개관하였다.
▲ 서기 2022.11.22. 강남 의암경영연구소 대회실에서 인내천 동학 학교 열린 강의에서 손윤 대표가 조선사를 개관하였다.

서기 2022.11.22. 강남 의암경영연구소 대회실에서 인내천 동학 학교 열린 강의에서 손윤 대표가 조선사를 개관하였다.

이날 강의는 중국사의 뿌리를 차지하는 중국의 삼황오제가 사실은 우리 동이족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췄다.

손 대표는 삼황 중 제일 첫 번째 등장하는 태호복희씨는 동이족의 수령으로 팔괘와 주역을 창안하였고 한자를 만들었으며 새를 상징으로 갖고 있었다고 하였다. 또 고조선 문명을 중국에 전파하였다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삼황 중에는 치우천왕도 나오는데 그는 산동성 수장현에서 일어났고 현재 치우릉이 있다. 치우는 동이족인 신농의 후예로서 청구국의 천자이다.

오제 중에 첫째인 소호금천씨는 산동성 곡부 사람이다. 이 사람도 동이족 수령으로 신라 김씨의 시조다. 또한 진시황의 시조로 드러났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한나라 시기 사마천은 사기를 쓰면서 중국사의 계보를 황제헌원-전욱고양-제곡고신-제요방훈-제순중화 순서로 하여 왜곡, 조작하여 내놨다.

홍산문화 또는 요하문명은 중국 황하문명보다 1천 년 이상 앞서는데 중국 공산당 정권은 이 문명이 조선의 동이족 문명임을 알고 중화문명탐원공정을 실행하여 모두 중국사로 둔갑시켰다.

중국은 또 요임금 시대가 존재하였다는 것을 도사문명이라는 것을 발굴하여 내놨다. 이는 단군 조선이 요임금과 나란히 있었다는 기록을 증명하는 것으로 단군 조선의 역사성을 밝혀주는 것이기도 하다.

또 중국은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 역사도 왜곡 조작하였다. 이를 하상주 단대공정이라고 하는데 중국인 학자들이 잇달아 내놓은 이하동서설, 이하선후설 등을 분석해 보면 상(은)나라는 명백히 동이족이 세운 나라다.

이하동서설은 중국 역사를 동이족과 중국인의 조상으로 엮은 화하족이 양분하였다. 중국 산동성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지역은 동이족이 차지하고 서안을 중심으로 하는 서쪽은 화하족이 차지하였다는 것이다.

이하선후설에서는 동이족은 동아시아 토착 민족이고 동아시아 신석기문화를 창조하고 농업문화를 정착시켰다. 뒤이어 화화족이 일어나 청동기 시대와 유목문화를 전파하였다. 오늘날 중국 한족은 이 동이족과 화하족이 혼합하여 나온 것이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 정권은 1997년에 완성한 중화삼조당을 만들어 동이족과 화하족은 뿌리가 같다면서 화하족이 뿌리이고 동이족은 가지라는 중화 패권주의 사관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황제헌원을 중국의 최초 조상이라고 하면서 단군과 웅녀를 치우의 후손에서 황제의 후손으로 족보 바꿔치기를 하고 있다.

이 같은 행태는 서기 1963년 6월 중국 공산당 총리인 주은래가 현재 요하 이동은 모두 조선민족의 역사라고 고백한 것과 배치된다. 또한 중국 공산당 시조인 모택동이 서기 1958년 요하 이동이 모두 조선 민족의 영토라고 한 것을 뒤집는 행태다.

손 윤 대표는 이어 이렇게 된 원인이 국내 주류사학계의 잘못된 대응이거나 무대책에 있다며 책임을 주류강단사학계에 돌렸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국한하지 말고 한·중·일 역사 정립의 큰 틀에서 조선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재정립의 핵심 용어로 ‘조선 문명’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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