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을 극복하고 개혁하는자가 진정한 정치인이다.

 

글: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

김문수 노동업무 기용은  노동자 제압의도

고려말  제민철학으로 역병 극복한 정도전

송나라 정이와 정호의 성리학 대안으로 삼아

이재명, 흙가득찬 우물뚫고 나온 당나귀 같아

가진자들 호의호식속 민중은 죽지못해 살아

 

임인식 작가 1964년 독감예방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교통초등학교 학생들, 교동초등학교는 1894년 설립된 최초의 초등학교
임인식 작가 1964년 독감예방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교통초등학교 학생들, 교동초등학교는 1894년 설립된 최초의 초등학교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에 김문수 유길상 김태기 세사람이 최종 후보라고 한다. 전광훈 친위부대 김문수가 눈에 띤다.

노동자를 제압하려는 윤통의 마음이 읽힌다. 김문수로 우리 경제와 사회 그리고 노동이 통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대통령의 사고에 경의를 표한다.

고려 말 역병이 돌았다. 민중들의 삶은 최악이었지만 왕과 공직자들은 대안은 없었고 위기 극복 적기가 지나갔다. 이 때 대안을 제시하고 혁명을 이룬 분이 정도전이다. 

그는 북송의 두 형제 정호와 정이의 사상을 연구했다. 형 정호는 춘풍화기(春風和氣) 따스함과 융합을 지향하고 동생 정이는 추상열일(秋霜烈日) 정확하고 날카로운 학풍으로 '만약 공직자가 만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두면 반드시 인민을 구제할 수 있다'고 하였고 이것이 성리학인데 이 성리학을 현실에 이루기위해 조선을 건국한 것이다.

이성계가 눈이 많이 온  어느 날 북악산 남산 인왕산 낙산을 낀 대지에 눈을 보면서 “마치 설(雪)울타리 같다!” 라 말하자 정도전은 한양을 서울(설울)로 작명하고 공직자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눈이 왔을 때 눈을 치우며 노약자에게 생필품을  전해주는  것이  본질이라 했다. 조선의 제민철학이다.

내일 이재명의원이 대표가 된다. 민주당 대표라서가 아니라 이제 그가 야권의 중심이 된 사실이 든든하고 그래서 좋다.

그를 지켜보며 난 정호는 춘풍화기(春風和氣)와 정이의 추상열일(秋霜烈日)을 겸비한 정치인으로 보인다. 

늙은 당나귀가 우물에 빠지자 못된 이들은 흙으로 부어 묻지만 당나귀는 내려오는 흙을 밟으며 우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재명 대표가 당나귀 같다. 

명동에서 보면 일부 건물주들이 코로나 끝나면 중국이 다시 올 것이기에 임대료를 낮추지 않고 공실이라도 그냥 두고 있다. 윤 정부 하에서는 헛된 꿈이다.

한국이 중중을 점점 싫어하는 이상으로 중국은 한국을 이제 아주 냉정하게 보고 있고 모든 면에서 자신들이 우수하고 혹 한국에 뒤지는 것은 유럽을 통해서 채운다. 

윤통 집권 후 중국무역을 적자가 심화되고 급속도로 구조화되고 있다. 중국의 인구과 국가위상, 유럽 러시아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한 복판에 있는 중국을 건드리는 것이 코리아를 얼마나 빈곤하게 하는지 세계흐름의 기초는 알아야 하는데 이 정부는 정말로 무식하다. 

수십억 수백억 갖고 있는 지금 정부 당신들은 고급 술 마시고 멋도 부리지만 대다수 민중들은 몸부림치고 있고 타는 목마름으로 버티고 있다.

노동자를 쪼이는 것이 경제동력이라고 생각하는 쪼잔한 해결책이 아니라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탁월한 대응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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