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양극화가 한계를 넘으면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

 

글: 이범주(자유 기고가)

 

주거 문제에 인생 저당 잡힌 빚쟁이 대한민국 서민

러시아 제재 미국 추종은 나라 경제 파탄으로 몰아

서민 지갑 강탈 대자본 이익 주는 짓 오래 못 갈 것

5년간 나라 경제, 남북관계 말아먹은 문재인,

흰 수염 허름한 옷차림 서민 흉내 내 서민에 못질

 

▲ 비정상으로 오른 주거 비용 때문에 많은 국민이 평생 은행 대출 빚 갚느라 허리가 휜다. 자료: 다음 발췌
▲ 비정상으로 오른 주거 비용 때문에 많은 국민이 평생 은행 대출 빚 갚느라 허리가 휜다. 자료: 다음 발췌

 

강남에 사는 집주인들이 버는 돈의 반을 이자로 낸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 사람들도 문제지만 전세금 살인적으로 올라 빚낸 전세금으로 고율의 이자 내며 사는 이들이 더 문제자. 전세 낼 형편도 못 돼 월세 사는 이들이 더욱더 문제고, 고시원에서 한 달 한 달 간신히 연명하는 비정규직 청년들의 미래가 더욱더 더 문제다.

이렇듯 살 집을 볼모로 전 국민을 빚쟁이로 만들고, 나라 경제를 미증유의 위기로 몰면서까지 중국, 러시아에 적대하여, 러시아, 중국을 고립시켜 일극 지배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미국의 돌격대 역할을 자임한다.

이따위 것들이 나라 일한다는 권력이 하는 일이다.

노동자들을 최대한 쥐어짜 대자본의 이익 챙기고 서민들의 가벼운 지갑 강탈하여 토건 자본의 이익은 수호하고자 한다. 반북, 반공, 친미를 벗어난 다른 가능성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이 나라 집권 세력의 눈먼 정치행태 때문이다.

민주당이든, 국민의 힘 당이든 다를 바 단 하나 없이 똑같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집권했다 한들 달랐을까,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대통령 문재인과 그 주위 인사들이 지난 5년 동안 우리에게 보여준 바다.

남쪽 체제의 연착륙은 불가능한 것인가.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져 가는 것인가. 문재인 정권의 5년은 연착륙의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린 기간처럼 보인다.

그런데도 그자는 양산 공기 좋은 데 내려가, 창문도 잘 보이지 않는 음험한 건물을 지어놓고, 60여 명의 경비병력으로 철통같은 경비로 보호받으며, 온갖 특혜 퇴임 전에 다 챙겨 놓고서는, 허름한 신발 허연 수염 보여주면서, 농사짓는 서민 흉내를 내며 평화롭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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