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자 수가 8만명이 넘었다는 것은 예방접종이 효과없다는 것이다.

글: 이범주(자유기고가)

 

코로나 확진 받은 여인 단순 기침과 호흡곤란으로 사망

이는 고열, 인후통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

여인은 백신 예방접종 3차례나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

백신접종이 면역력 오히려 떨어뜨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

 

▲ 코로나 예방접종률이 90%에 달해도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편집인 주). 자료: 국제 누리망
▲ 코로나 예방접종률이 90%에 달해도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편집인 주). 자료: 국제 누리망

 

한 여인의 죽음

50대 후반의 비만하고 당뇨를 앓던 여성이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고 입원, 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하다가 열흘 뒤 사망했다. 그녀는 백신 접종을 세 번 받았다. 폐렴이었는데 기침 외 아무런 증상도 없었다. 발열도 없었다.

그녀는 코로나로 사망했을까...그녀가 맞은 백신은 어떤 역할을 했던 걸까. 백신의 원래 용도는 해당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백신이 코로나를 예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당국은 백신이 코로나가 중증으로 넘어가는 걸 막아 준다고 했다. 그러나 이 불행한 여성의 경우 백신은 중증으로 넘어가는 걸 전혀 막아주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가 인후부를 넘어 폐까지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면 극심한 가슴통증,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호흡곤란 특히 고열증상이 나타난다. 이 긴급상황에서 몸은 대뇌 체온조절 중추를 가동시켜 체온을 높인다.

열이 올라야 면역세포의 기능이 고도로 활발해지고 열에 극히 약한 바이러스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여성의 경우에는 아무런 발열도 없었다.

기침과 극심한 호흡곤란 외에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는 건, 바이러스가 정상적인 조건에서라면 힘들게 돌파해야 하는 장벽들, 말하자면 인후부에서의 콧물, 편도부음에서 오는 통증과 미열, 가벼운 얕은 기침 등 여러 자연면역 장치들의 저지(沮止)를 전혀 받지 않고 바로 폐의 심부(深部)로 직행, 세기관지 말단의 폐포들을 마구 파괴했다는 뜻이다.

내 상식에 이런 현상은 정상적인 조건에서라면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장착된 호흡기 자연면역장치들이 정교하게 가동되기 때문이다.

그녀의 불행은 코로나에 대한 공포를 확산하는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의아하다. 세번이나 접종된 백신은 도대체 뭔 역할을 했던 것인가. 기본적으로 가동되기 마련인 콧물, 얕은 기침, 편도부음, 고열 등의 자연적인 그러나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자기방어 시스템은 왜 하나도 가동되지 않았던 것인가. 혹시 세번이나 접종된 백신이 그런 장치들을 무력화시켜 버렸던 것은 아니었을까.

의문이 꼬리를 문다. 생각해 보면 정말 이상한 일이기 때문이다.

장사도 잘 되지 않는 조그만 술집 운영하며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 왔지만 단 하루도 돈 걱정에서 놓여나지 못했던 가엽고 가난한 여성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에 못 나갔고 다시는 출근하지 못했다. 죽음만이 그녀를 쉬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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