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국가가 해야 하는 역사수호를 시민이 하는 것을 정부는 부끄러워해야 한다.

 

 

 

일본의 역사조작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겨레

우리역사는 반도안에서만 이루어졌다는 식민사관

문제는 우리 스스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추종해

내포에 시민역사박물관 세워 바른 역사 알릴 것

현재 얼개완성, 시민의 왕성한 참여와 후원 기대

▲ 충남 홍성에 시민들의 힘으로 우리겨레 박물관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 충남 홍성에 시민들의 힘으로 우리겨레 박물관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뜻있는 시민들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의 힘으로 시민 역사박물관을 세운다. ‘우리겨레박물관’ 운영위원회는 서기2022.02.03. 설립취지를 발표하여 시민역사박물관을 세워야 할 당위성을 알렸다. 운영위원회는 일본의 역사 왜곡으로 우리는 우리 역사가 반도안에서만 전개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국의 속국으로 살아온 것처럼 배워왔다고 지적하였다.

더구나 중국의 동북공정이 이에 가세하여 세계에서도 왜곡된 우리 역사가 사실인 양 알려졌다고 비판하였다.

더 큰 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바른 역사를 복원한다고 하면서 거꾸로 일본이 왜곡한 것으로 잘못 복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운영위원회는 만약에 이 상태로 진행되면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이나 위성국으로 전락할지 모른다고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추진되는 우리 겨레 역사박물관은 반도 사관을 넘어 만주를 무대로 한 역사에 뿌리를 두고 건립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발표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 현재 충남 홍성에 설립된 우리겨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유물들

 

▶전문

[한국 최초의 시민박물관 설립을 위하여 역사란 지난 일을 오늘에 되새겨 내일을 준비하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일본이 조작한 역사의 틀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본은 대한제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침략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이 한국 역사가 한반도를 벗어난 적이 없고, 중국의 속국으로 살아왔다고 조작하여 세뇌 교육을 시켰습니다.

일본의 이런 주장에 적지 않은 한국의 지식인들도 동조하였고, 최근 중국은 이를 기반으로 동북공정을 진행해 왔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세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중국의 입장에 동조하였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에서는 우리 역사를 지킨다는 명목하에 많은 돈을 투자해 왔지만, 아직 일본이 조작한 식민사관, 그리고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 사관을 털어내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현실이 이어진다면 국제사회는 한국을 중국의 속국이나 위성국으로 인정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내포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의군들이 탄생한 지역입니다. 그분들의 얼을 이어받아 우리에 바른 역사를 지키는 ‘시민의군’ 들의 뜻을 모아 이곳에 ‘우리겨레박물관’을 세우고자 합니다. 우리겨레박물관은 한국 역사의 가장 큰 활동무대였던 만주지역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우리겨레박물관이 추구하는 역사관은 대외적으로 개방적이었고, 스스로를 지켜 왔고, 독자적인 과학기술을 갖고 있었던 역사를 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합니다. 통일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의 역사 무대가 중국 역사의 일부가 아니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제대로 인식시켜야 합니다.

현재 박물관은 많은 분의 참여로 큰 얼개는 이루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람 역시 많습니다. 이 모자람을 뜻을 같이하는 여러분들과 채워나가 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큰 도움은 통일을 이루는데 기반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이 주도하는 국제사회를 열어가도록 하는 우리 미래들의 가슴 뿌듯한 마당을 만들 것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우리겨레박물관 운영위원회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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