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언론을 통해서 한국을 끊임없이 교란하고 있다.

글: 김상수(작가, 감독, 화가)

 

일 요미우리신문은 박정희 1965 한일협정체제와 인연 깊어

일본의 여론을 조작하여 스가가 총리가 되도록 한 일 언론

일본 우익의 제국주의 국가주의를 주도하는 요미우리신문

이명박의 독도 기다려달라고 사건도 뒤에 요미우리가 있어

윤석열을 띄우고 이재명을 비판하는 일본 언론의 공작정치

 

▲사진 - 일본 우익 대표신문 1천 만 부 이상 발행 요미우리신문 대표  논설 주간 '와타나베 쓰네오', 아베가 총리일 때 그를 막후에서 이끌었다. 1980년대 일본의 총리였던 '나카소네'도 그의 정치 책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구단장인 그는 일본 프로야구 리그를 만들었다.
▲사진 - 일본 우익 대표신문 1천 만 부 이상 발행 요미우리신문 대표 논설 주간 '와타나베 쓰네오', 아베가 총리일 때 그를 막후에서 이끌었다. 1980년대 일본의 총리였던 '나카소네'도 그의 정치 책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구단장인 그는 일본 프로야구 리그를 만들었다.

 

윤석열은 자신이 검찰총장으로 몸을 담았던 정부와 자신을 발탁해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문 정부와 문 대통령에 대해 “문 정부는 무능과 부패” “국민약탈 정권, 연장 막겠다”라고 말했다.

이같이 배은망덕하고 파렴치한 도(度)를 한참 넘은 윤석열 언동은 일본 우익 대표 신문 요미우리(読売新聞)에 큰 기사로 2개의 지면을 덮었다.

지난주 금요일 '열린 공감 TV 김 작가의 천리안' 6화(話)는 윤석열을 띄우는 일본 대표 우익신문 요미우리신문에 대해서, 그리고 1천만 이상 유료 구독자를 지닌 요미우리신문의 대표이사 이자, 논설주간인 올해 95세의 '와타나베 쓰네오'(渡邉恒雄)에 대해서 나는 언급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왜? 윤석열을 띄우고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6xEleM_hvV4 (조회수 18만 2천 904회)

질러 말한다. 한국 사회 민주주의에 대한 교란을 획책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한국 사회가 분열되고 혼란을 통해 국력이 약화되고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근혜 때처럼 일본의 신식민지체제를 만들겠다는 침략주의 의도 때문이다.

요미우리 대표이사 ‘와타나베 쓰네오'의 대 한국 정치 공작은 1965년 박정희의 한일협정 당시 요미우리신문 정치부 기자였던 그와 한국의 정보부장 김종필과의 연관에서부터 뿌리가 깊다.

총리 아베가 물러나고 일본 집권당 자민당 총재이자 새 총리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을 뒤에서 밀었던 자도 바로 이 자다.

아베 퇴임 발표 직후(8월 28일)까지 '스가'는 차기 총리로 유력한 인물은 아니었다. 지지율 3%에서 나흘 만에 갑자기 46%로 급부상된 인물이다.

여기에는 1천 만부 발행 유료 독자를 가진 우익신문 '요미우리신문이 있고 요미우리신문 회장이자 주필인 94세의 ‘와타나베 쓰네오’(渡辺恒雄)의 여론 공작이 주효했다.

지지율 3%에 불과했던 '스가'는 요미우리 2020년 9월 2일 자 머리기사로 집중 주목받는다. 기사 타이틀도 마치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대하 드라마의 제목 같다.

"스가의 입후보 표명 菅氏の立候補表明" "스가씨는 <천하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菅氏は「天下国家のために全力を尽くして頑張る」と応じた。

"천하 국가"라? 전형의 일본 국가주의 발상이다.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신문 회장이 9월 2일 자 신문 기사로 차기 총리를 일거에 정리한 것이다.

총재 선거는 자민당 소속 의원들(중의원·참의원 394명)과 전국 108만 명의 당원을 대신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부연합회 대표 당원들(47×3=141명)이 한 표씩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총리를 뽑는데 일본 국민의 의사나 심지어 자민당 당원의 의사도 철저하게 무시됐다. 9월 3일부터 자민당 내 정치 파벌들은 일사불란하게 '스가'를 밀었다.

‘와타나베 쓰네오’, 일본 헌법 9조를 바꾸어 "전쟁할 수 있는 일본"으로의 개헌"을 요미우리신문 논조를 통해 최선두에서 20년 전부터 주창한 그는 '스가‘가 최근 기자 회견에서 "헌법 개정 확실히 도전해 가겠다"라는 발언에서 보듯이, '스가'는 요미우리 회장의 뜻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와타나베는 2014년 수십만 명 일본 시민들이 일본 국회를 포위하면서 저항했던 아베 정부의 <특정 비밀 보호법 정보 보호 자문회의> 단장을 맡은 바 있다.

일본 우익 국가주의의 정신적 지주이자 실천가로 그의 활약은 요미우리신문을 장악, 요미우리신문을 통해 일본 국민 일반의 여론을 이끈다.

와타나베 쓰네오, 그는 수십 년 동안 집권 자민당을 좌우지, 일본 우익 정치를 주물럭거리는 막후 ‘쇼군’ 노릇을 해왔다. 요미우리신문 지면을 통해 일본 정치에서 ‘키울 놈, 죽일 놈’을 선별한다. 일본 역대 총리 중 나카소네 총리와의 밀착과 내침도 유명하다. 일본 자민당 정치의 중요 결정은 물론 심지어는 일본 국가 정책에도 관여한다. 일본의 재무장과 전쟁 금지를 규정한 헌법 9조를 뜯어고치는 개헌 작업도 일본 정치의 우익 보수화를 줄곧 밀어붙인 일본 우익 핵심 인물이 바로 그다.

그는 일본 정치만 쥐락펴락하는 게 아니고 박정희부터 전두환 노태우 이후 이명박근혜까지, 이것들을 가지고 놀다시피 한 인물이다.

그 유명한 2008년 당시 대통령 직위에 있던 이명박의 망발 사건, 독도를 일본 중등 교과서에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싣겠다고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가 말하자, “지금은 때가 아니다. 기다려 달라”라고 말한 이명박 발언을 정략적으로 요미우리신문이 터트렸다.

이명박은 “그런 말 한 적 없다”라고 잡아뗐지만,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2011년 8월 공개한 외교 전문에 따르면 강영훈 주일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은 2008년 7월 16일 주일 미국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이명박 대통령이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에게 '기다려 달라'(hold back)라고 말한 뒤였는데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한국의 관료들이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말한 사실이 폭로됐다.

국토인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말할 수 있는 이명박, 한국인들은 그런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의 파렴치한 행각으로 그는 지금 감옥에 있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 한국의 대중들은 검찰총장 윤석열 감사원장 최재형이란 배은망덕 파렴치한 인간들을 이명박 때처럼 다시 뽑을까?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나라를 파괴한 경함을 다시 되풀이할 것인가? 그래서는 안 된다.

2008년 이명박의 “지금은 때가 아니다. 기다려달라”’발언이 알려지자 당시 청와대는 강력히 부인했다.

그해 시민 소송인 1886명의 국민 소송단은 ‘요미우리 보도가 허위였는지를 가리기 위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논란이 일자 ‘요미우리’ 회장 와타나베 쓰네오는 요미우리신문사 편집국에 지시한다. “이제 됐다, 이명박 발언 온라인에서 내려라” 2008년 7월 17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넷에서 해당 기사는 삭제된다. 2011년 1월 한국의 대법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라고 판결한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한국의 문재인 정부를 무너트리고 ‘일본 친우익 정부’인 이명박근혜와 같은 정부를 한국에 세우겠다는 야심으로 여러 획책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20년 3월 22일 자 서울 특파원 ‘토요우라 준이치’(豊浦潤一 Junichi Toyoura)기명 칼럼으로 한국인과 문 대통령을 모욕(侮辱)하고 도발(挑發)하는 칼럼을 요미우리신문 서울 지국장 이름으로 1면에 내도록 했다.

.https://www.facebook.com/photo?fbid=2990390351019631&set=a.167462546645773

와타나베 쓰네오, ‘스가’를 총리로 지목한 건 일본이 망해가는 조짐으로 나는 본다고 작년 2020년 9월에 여기 페이스북에 썼다. 그리고 총리 취임 10개월 스가 일본은 망해가고 있다.

95세의 노회한 노인, 일본 요미우리신문 대표이자 주필, 아직 그는 죽지 않았고 살아있다. 윤석열을 한국 사회는 빨리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근혜 잔당에 정권이 넘어가면 안 된다. 일본 우익세력의 신국가주의 한반도 신 식민체제 구축 획책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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