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6주년의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선 총독부가 지배하고 있다.

 

친일파 미 청산이 부른 비극,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이 지배하는 세상

한국연구재단,

매국 역사 반복하는 식민사학, 식민고고학에 여전히 혈세 지원 중

경희대 한국고대사, 고고학 연구소서 식민사학, 고고학 학술대회 개최

학술대회 이끄는 강인욱 경희대 교수, 러시아 외국인 학자 끌어들여

우리 바른 역사학을 민족주의에 경도된 것으로 매도하도록 발표 초청

(사)대한 사랑,

6월 21~25일까지 백범기념관에서 민족자주사학으로 바른 역사 학술대회 개최

한국전통문화대학 최영성 교수, 안동국립대 임재해 명예교수,

이덕일 순천향대 교수 등이 기조 강연으로 민족자주사학의 정당성 역설예정

독립투사와 임시정부 역사관에 터 잡아 다양한 분야에서 바른 역사 조명할 듯

 

▲ 서기2021.06.21~25.까지 대한사랑(사단법인, 대표, 박석재)이 국학을 종합적으로 되 짚어보는 국제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 서기2021.06.21~25.까지 대한사랑(사단법인, 대표, 박석재)이 국학을 종합적으로 되 짚어보는 국제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북으로는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우리 역사를 모두 중국 지방사로 삼켜버린 지 오래고 이제는 세계에 전파하는 전파공정에 들어섰다. 세계 박물관 등 주요 기관의 고대 한국 관련 지도에 중국 삼국지 조조가 경기도까지 지배했다고 그려놓은 것이 대표사례다.

남으로는 일본이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한국에 심어놓은 식민사학세력을 통해 주입 시켜 일제에 이어 식민통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식민사관으로 설계한 국사 교과서를 통해 어린 학생 시절부터 우리 정신을 식민지 노예로 길들여 지배하고 있다.

얼마 전 일제 강제노동피해자 가족들이 피해 배상하라고 소송을 내자 이를 각하시키고 일본 편을 들어준 김양호 판사의 사례는 식민지 노예교육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보여주었다.

가해자인 일본법원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 피해자 대한민국의 국가기관에서 일어난 것이다. 믿기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일본 같으면 그 판사는 벌써 저격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잠깐 비판하는 흉내만 내고 조용하다.

서울대 국사학파가 주도하고 고려대, 연세대 사학과 등이 보좌하는 식민사학 본부, 한국고대사학회는 시기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식민사학을 수호, 유지, 발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6월에만도 전남대에서 북한에 존재하지도 않은 낙랑군 대방군을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이 단체는 필요하다면 식민고고학의 본부, 한국고고학회와 공모하여 혈세를 타내서 잔치를 벌인다.

▲ 학술대회에 발표자로 나선 소장 학자들. 식민사학, 식민고고학의 5세대들이다. 자료: 강인욱 교수 얼굴책.
▲ 학술대회에 발표자로 나선 소장 학자들. 식민사학, 식민고고학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세대들이다. 자료: 강인욱 교수 얼굴책.
▲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강인욱 교수는 자신은 50대이고 나머지는 젊은 학자들이라고 자신의 얼굴책에서 언급했다. 자료: 강인욱 교수 얼굴책.
▲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강인욱 교수는 자신은 50대이고 나머지는 젊은 학자들이라고 자신의 얼굴책에서 언급했다. 자료: 강인욱 교수 얼굴책.

 

이번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경희대 한국고대사, 고고학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명동 유네스코 회관에서 ‘고조선의 연결망(네트워크)’를 주제로 개최했다. 강인욱 교수는 이 모임을 개최하면서 자신이 이끈다는 것을 자신의 얼굴책에 소개했는데 식민사학에 예속된 자신의 역사관을 그대로 드러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남한과 북한의 고조선을  보는 시각이 민족주의에 경도됐다면서, “해외 학자의 발표로 러시아와 핀란드의 선생님들이 남한과 북한의 민족주의에 경도된 고조선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하게 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또 괄괄하기로 유명한 박훈 변호사가 강 교수의 글 댓글에 고조선의 성립연대 상한선을 어디까지 보느냐는 물음에, “국가의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비파형 동검이 형성되는 기원전 8~7세기가 되면서 성립을 논할 수 있다고 봅니다~” 라고 대답했다.

남북한이 고조선을 민족주의에 경도돼서 바라보고 있다는 시각은 서양 제국주의 역사관이고 고조선의 성립 상한선을 서기전  8~7세기로 본다는 것은 우리 정상의 역사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대신 일본 제국주의 역사관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박훈 변호사가 고조선의 성립년대 상한을 묻자, 이번 학술대회를 이끄는 경희대 강인욱 교수가 서기전(기원전)8~7세기라고 하여 일제가 만들어 놓은 식민사관을 그대로 읊고 있다.  자료: 강인욱 교수 얼굴책.
▲박훈 변호사가 고조선의 성립년대 상한을 묻자, 이번 학술대회를 이끄는 경희대 강인욱 교수가 서기전(기원전)8~7세기라고 하여 일제가 만들어 놓은 식민사관을 그대로 읊고 있다.  자료: 강인욱 교수 얼굴책.

이번에 거창하게 진행된 역사와 고고학 연합 학술대회가 무엇을 말할 것인지 강 교수의 이 발언을 통해 모두 드러나고 있다. 실제 유튜브로 방송한 것을 들여다보면 이제까지 해오던 식민사학 식민고고학을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

19일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김남중은 중국 사료에 나오는 진번, 진국을 찾는 것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식민사관의 전형인 ‘조선의 타율성’을 주장한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자(三品彰英)의 주장을 근거로 재탕하고 있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최슬기는 식민사관의 핵심 지명인 창해군을 밝히면서 역시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자들인 白鳥庫吉, 池内宏 등의 주장을 다루었다.

세 번째 발표자인 동국대학교 이승호는 이미 일제가 조작 날조해 묻어 놓은 것으로 판명 난 ‘낙랑군 호구부 목간’을 기정사실로 하면서 식민사관에 따라 중국 한나라 한사군을 북한에 갖다 놓았다.

낙랑군 호구부는 북한에서 내놨는데 식민사관과 전혀 상관없다고 견해를 내놨는데도 한국고대사학회에서는 이것을 중국 한나라 식민기관,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라며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

이 목간은 규격이나 판자 재질이나 글씨나 내용이나 어느 것 하나 중국에서 발견된 한나라 시대 목간과 맞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김종서 박사, 문성재 박사, 오종홍 등에 의해서 밝혀진 바 있다.

▲전남대학교의 김남중이 진번 진국을 말하면서 일제식민사학자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 자료: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유튜브 방송.
▲전남대학교의 김남중이 진번 진국을 말하면서 일제식민사학자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 자료: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유튜브 방송.
▲ 고려대학교 최슬기도 일제식민사학자들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 자료: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 고고학연구소 유튜브 방송.
▲ 고려대학교 최슬기도 일제식민사학자들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 자료: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 고고학연구소 유튜브 방송.
▲ 동국대학교 이승호가 이미 일제가 날조, 조작한 것을 드러난 가짜 '낙랑군 호구부 목간'을 증거로 지명을 고증하고 있다. 고조선의 실체는 없고 한나라 식민지가 될 예정인 위만조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료: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유튜브 방송
▲ 동국대학교 이승호가 이미 일제가 날조, 조작한 것을 드러난 가짜 '낙랑군 호구부 목간'을 증거로 지명을 고증하고 있다. 고조선의 실체는 없고 한나라 식민지가 될 예정인 위만조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료: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유튜브 방송

더 큰 문제는 이 학술대회가 말하는 고조선이라는 것이 도대체 뭐냐는 것이다.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없는데 자꾸 고조선이라고 하고 있고 비록 중국의 동북공정을 돕는 중화 사대주의 사관, 조선총독부 지시를 충실하게 따르는 식민사관이라고 하지만 고조선이라는 유령의 나라를 상정하고 고고학 유물로 연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삼국유사에 고조선기라는 말이 나와서 여기서 딴 이름으로 보이는데 고조선기라고 하지만 내용은 조선이고 이는 단군조선을 말한다. 위서와 고기를 인용해 저자, 일연은 분명히 단군의 조선 역사를 전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고조선은 앞서 강인욱 교수가 말했듯이 상한이 서기전 8~7세기라면 이는 단군의 조선이 아니다.

단군의 조선은 서기전 2333년에 개국했다고 했기 때문이다. 조금 편차가 나기는 하지만 고조선기라고 한 삼국유사에도 서기 2천 3백 년 경에는 조선이 개국했다. 최소한 중국 요나라 임금과 같은 때에 개국했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학술대회에서 자꾸 위만조선의 위치와 관련된 것을 주된 주제로 다루는 것을 보면 이들이 말하는 고조선은 우리 역사가 아닌, 중국인 망명자가 조선의 서쪽 귀퉁이에 세운 위만조선임이 분명하다.

결국, 무슨 특별하고 새로운 역사 증거를 발굴하여 진전된 우리 머리 역사를 캤나 했더니, 역시나 중국 동북공정을 옹호하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하는 일본 극우파 식민사관을 다시 재탕, 삼탕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우리 혈세로 운영되는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서 식민사학, 식민고고학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연구재단이 학술 목적으로 지원하는 금액이 올해만 10억이 넘어간다. 이들은 이미 기득권으로 자리 잡아 학술계획서를 제출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뒤에 나올 대한사랑(사)같은 바른 역사 발굴 단체가 학술계획서를 제출하면 재정을 지원해 줄까. 문 앞에서 차단될 것이다.

사단법인 대한 사랑(대표, 박석재)은 서기 2021.06.21.~25까지 백범기념관 회의실(컨벤션센터)에서 독립투사와 임시정부의 역사관을 기조로 하여 국학 전반에 걸쳐 우리 역사를 조명한다.

첫날에는 안동국립대 임재해 명예교수, 이덕일 순천향대 교수가 기조 강연으로 민족자주사학의 정당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문화제에서는 제도권 학자들도 강연에 나선 것이 눈에 띈다. 대표 학자가 한국전통문화대학 최영성 교수다. 그는 성균관대학 출신으로 우리 고유사상에 정통한 학자로 유명하다.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그리고 한단고기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우리 국학의 뿌리를 찾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천부경은 이미 고려 시대 인물인 목은 이색의 문집에도 등장한다는 것을 밝혀내 화제가 됐었다.

경희대 강인욱 교수가 이끄는 고조선 연결망 학술대회에서 중국 식민기관, 낙랑군을 평양에 박아 놓는 것에 주력했다면, 이것이 모두 거짓이고 거기에는 원래 최리의 낙랑국이 있었다는 것을 최초로 전문적으로 연구한 이찬구 박사가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경희대 강인욱 교수의 이번 학술대회가 핀란드, 러시아 학자를 돈 주고 데리고 와서 우리 민족주의 사학을 매도했지만, 대한 사랑 국제학술문화제에서는 이에 맞서  2명의 러시아 학자가 참여해, 경희대 강인욱 교수가 외국인 두 명을 동원해 고집하는 반도 식민사관을 벗어난 대륙 사관과 시원 사관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칭기스 아하냐노프가 러시아 바이칼 지역이 태고적 한단의 역사강역이고 현재 이 지역 원주민들이 우리와 친연관계가 있다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 강인욱의 학술대회는 한반도 복속 공작인 중국의 동북공정과 독도침탈로 한반도 재침략을 노리는 일본의 황국사관을 결과적으로 돕는 것이다.

반면에 대한 사랑의 국제학술문화제는 이에 응전하고 중화사대주의사관과 일본 황국사관이 파괴한 우리의 모습을 되찾아 중심을 잡고 운명공동체인 대한민국을 지속할 수 있도록 터를 놓는 투쟁이다.

대한민국, 나라는 하나인데 두 개의 역사가 충돌하고 내전을 벌이고 있다. 나라를 되찾았다고 하나 이는 거짓말이다. 식민통치자가 왜구에서 그들이 키워 놓은 부역자들이 대신 통치하고 있을 뿐이다.

이 역사전쟁에서 이길 때 대한민국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믿을 수 없는 ‘지옥 조선’의 모든 병증을 치유하고 정상국가로 나갈 것이다.

국제학술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로 대신한다.

▲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자료 : 대한사랑 누리집.
▲자료 : 대한사랑 누리집.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자료: 대한사랑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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