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1.21 목 23:58
상단여백
HOME 쟁점기사
식민사학, 식민고고학에 이어 식민 미술계일본정신 괴수를 숭배하는 화가 그림에 대한민국 세금이 투입되고 있다.
김상수 | 승인 2020.12.30 21:44

 

글: 김상수 (미술가)

 

 

재일화가 이우환,

일본제국주의 이념을 기초한 자를 자기 존재 근거로 삼아

이우환 그림이 20년이상 한국미술시장 싹쓸이 현상 지속

대량생산하는데도 고가로 한국 상류층이 대부분 구매

언론은 이우환을 세계적인 거장이라 치켜세우기 바빠

 

▲ 부산시립미술관에 있는 '이우환 공간'과 미술관'

‘일본 정신’이란 가공의 황당한 이념을 퍼트리고 일본 침략주의 이론의 근간을 만든 '교토학파’의 창시자가 있다.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郎) 1870~1945)다.

이런 자를 정신의 스승으로 그리고 자기 존재의 근거로 여기다시피 하는 재일 화가 이우환이라는 자가 있다.

내가 ‘화가 이우환의 문제’를 들여다본 이유는, 한국 사회 문화 예술계를 걱정하는 마음 때문이다.

20년 이상 한국의 미술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우환 싹쓸이 현상’은 무엇에 까닭이 있는가를 시민들과 같이 생각해보자는 의미이다.

이런 현상은 한국 사회 문화예술 미술계에서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불가피한 것인지? 이런 현상의 배경은 무엇인지?

왜? 미술평론계나 언론 기사는 하나같이 ‘이우환 찬양’은 있지만 제대로 된 비평이나 ‘비판’은 찾아볼 수 없는지?

왜? 언론을 표방하는 매체들은 천편일률적인 “세계적인 거장”을 계속 유포하는지? 그리고 그것은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그의 3대 출세 전시회로 거론되는 1997년 ‘파리 주드폼 미술관’, 2010년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 ‘삼성아시아미술큐레이터’를 설립, 첫 큐레이터인 '알렉산드라 먼로'가 미주 삼성의 후원을 받아 2011년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전시, 2015년 베르사유 전시 등 이를 후원한 삼성과 이우환의 관계는 무엇인지?

한국의 언론들이 말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인 주드폼, 구겐하임, 베르사유 전시"와 삼성의 뒷받침을 배경삼아 “세계적 미술가”로 한국에서만 유독 거론되기에, 그의 미술 작업은 진짜 어떤 가치를 지니기에 20년 이상 한국 사회 미술 경매 시장에서 톱으로 거래되는 것인지?

그의 미술을 산 사람들은 그가 캔버스에서 말하는 '점(點)', '선(線)'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지? 알고서 집 안에 떠억 걸어 놓고 있는지? 안다면 걸어 놓을 수 과연 있는지? 그냥 투기현상인지?

내가 여기에 화가 이우환과 그를 배경으로 하는 사안에 대해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정치적 곤경만큼이나 한국 사회 문화예술계, 특히 현대미술계가 얼마나 무인지경(無人之境)의 황폐함을 겪고 있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기 때문이다.

특정 개인 화가를 위한 국민세금의 오남용, 미술품 판매 이후 무자료 거래로 세금 탈세, 정치권력과 상관하는 미술권력의 전횡(専横) 등은 민주주의 사회의 적(敵)이다.

박근혜 시기에 한 개인의 미술관을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공공용지에 지었다. 한국 사회에서는 일개 개인의 미술관을 공공 미술관 안에 짓는 건 처음있는 일이다. 건설 과정은 투명하지 못했고 어떤 타당성도 없다. 부산지검은 불법성 위법성을 수사해야 한다.   

▲西田 幾多郎(1870~1945). 일본 위키피디아는 그를 유명한 철학자로서 교토철학 학교 창립자로 소개하고 있다(편집자 주). 자료: 일본위키피디아.

김상수  mukto@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조선사(주) |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로7길 17, 네스빌 609호  |  대표전자우편: mukto@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종홍
발행인 : 나한엽  |  편집인 : 오종홍  |   등록번호 : 서울 아03803  |  등록일자 : 서기2015.06.22.
Copyright © 2021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