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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세력, 풍신수길 신으로 숭배우리는 임진왜란과 일제침략 세력이 지배하는 일본을 상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신종근 객원기자 | 승인 2020.07.28 23:22

 

글: 신종근(역사연구가, 의사)

 

임진왜란 패배 후 잔당들이 전쟁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 화장해 교토 한 절간 뒤편에 묻어 비밀로

도구카와 이에야스 풍신수길 섬기는 툐요쿠니 신사 파괴해

명치유신 주도세력이 먼저 한 일은 임진왜란 주범을 우상화

토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의 임진왜란 세력의 명백한 부활

 

 

▲왼쪽 상단은 일본을 지배하는 극우파가 배후인 일본 자민당을 이끄는 총리대신의 수상관저의 문양. 오동나무 잎새와 가지다. 그 아래는 토요토미히데요시 가문을 상징하는 오동나무잎새와 가지다. 일본국을 상징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베신조 일본 자민당 수상이 오동나무 문장을 달고 있는 연설대에서 말하고 있다. 일본 지배세력이 임진왜란을 일으킨 세력의 후예임을 알 수 있다.

<오사카의 여인> 일곱번째 이야기

토요쿠니(豊國) 신사와 고시치노키리(五七の桐)

메이지유신의 주도세력들은 유신이 성공하자마자 맨 먼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신(神)으로 모신 토요쿠니(豊國) 신사를 전국적으로 일시적으로 세웠다. 이때 집중적으로 세워진 토요쿠니 신사(豊國神社)는 다음과 같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임진왜란 중에 죽었는데 교토 방광사(方廣寺) 뒷산 봉우리에 화장한 유골을 묻고는 일체 비밀로 하였다.

1599년 임진왜란이 모든 끝난 후에야 장례식을 성대히 치렀고 풍국대명신(豊國大命神)이라는 신(神)의 칭호를 수여했다. 그런 다음 묘소를 중심으로 거대한 토요쿠니(豊國) 신사를 건립했다.

그러나 그 후 풍신수길 가(家)를 멸망시킨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토요쿠니 신사를 파괴하고 풍국대명신의 호칭도 금지하였다.

그런데 250년 후 메이지유신이 성공하자마자 이들 유신의 주도세력들은 옛날 자신들의 주군이었던 히데요시의 위상을 복원하기위해 토요쿠니 신사를 전국에 일시적으로 세운 것이다.

즉 토요쿠니(豊國) 신사의 건립은 명치(明治) 정부가 에도막부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성립된 정권이라는 점에서, 그 주도세력이 지향하는 방향과 정신적인 실체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히데요시의 부활이자 임진왜란의 재현이다.

고시치노키리(五七の桐)

고시치노키리(五七の桐)라는 명칭은 모르더라도 세 장의 오동잎에 5ㆍ7개의 꽃이 달린 문장(紋章)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하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흔히 보이는 장면이다.

또 같은 문장(紋章)이 조선총독부에서도 사용되었다. 이로서 메이지유신의 세력들에게 마음의 고향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해방 후 70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대한민국과 일본은 모든 면에서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절대로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그것은 임진왜란 세력과 메이지유신 세력, 더 나아가 현재 일본의 지배세력까지 동일한 세력임이 큰 원인으로 보여진다.

현 일본세력은 자신들이 임진왜란 세력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있기까지 하다. 히데요시 가문의 문장(紋章)인 고시치노키리(五七の桐)가 현재 내각총리대신의 문장으로 사용되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

출처: <오사카의 여인> 곽 경, 어문학사, 2015

 

▲ 조선총독부의 문장(紋章). 朝鮮總督府의 영문글자와 함께 고시치노키리(五七の桐)가 새겨져 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풍신수길 세력의 문장이 오동나무이고 명치유신을 일으킨 세력의 설치한 조선총독부 문장도 같다. 더하여 현재 일본 지배세력인 극우파 본산, 자민당이 역시 같은 오동나무 문장이다. 

 

 

 

신종근 객원기자  muk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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