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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우리나라 세계최초 비행체 제작 보도우리나라는 독일, 미국 보다 적어도 250년이상 앞서 비행체 만들었다.
오종홍 기자 | 승인 2019.02.08 00:12

 

미국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다고 하나

우리나라는 이보다 250년 앞서 비행체를 만듦

고려시대까지 올라가며, 임진왜란 때도 이용

서기19세기 문헌사료에도 비행체 만들어 활용기록

 

▲북조선은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비행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림은 북조선이 주장하는 비행체 모습이다. 문헌사료를 들어 고증하여 신빙성을 준다. 출처: 얼굴책(facebook)

한 얼굴책(facebook) 활동가가 올린 글이 화제다. 북조선 매체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글은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비행체를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비거飛車’라고 하여 나르는 수레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문헌사료를 근거로 대고 있어 믿을 만 하다.

글은 서양과 비교하면서 우리가 세계최초로 만들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남한에서도 지난날 매체를 통해 우리나라도 비행체를 만들었다는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북조선처럼 정밀하게 고증하지는 못했다.

글은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 말을 먼저 언급하고 이어 자세하게 비행체가 등장하는 문헌을 제시하며 고증에 들어간다.

글은 서기13세기와 서기14세기에도 비행체를 사용했다면서 리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에도 활용했다고 전한다. 왜구가 경상도 진주성을 포위했때 비행체에 사람을 태워 30리를 날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오주연문장전산고>, <려암전서>를 인용하여 비거가 사용된 것이 분명한 사실임을 밝히고 있다.

▲ 문헌사료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나오는 비거=비행체를 기록내용을 들어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비거가 어떻게 운용되었는지 비행체 각부분을 우리말로 상세하게 그려 사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순 우리말로 풀어주어 읽는 사람은 큰 어려움 없이 머릿속에 그릴 수 있을 정도다.

이어 서양에서는 언제 비행체가 만들어졌고 얼마나 먼 거리를 날아갔는지 소개한다. 우리 나라 것과 비교해 주면서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만들었고 가장 먼 거리를 날아갔다고 자랑하고 있다.

글은 이렇게 마무리 짓는다.

“이렇게 놓고볼 때 우리 나라의 비거는 세상에서 제일 처음으로 만들어지고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한 세계최초의 비행체로서 조선민족이 슬기롭고 문명한 민족임을 잘 보여준다.”

세계최초 최고 비행체 기술을 갖고 있던 민족이 어쩌다가 기술을 살리지 못하고 낙후된 나라로 이어지다가 외세에 나라가 망했는지 짚어볼 일이다.

▲임진왜란 때도 사용되었다는 문헌기록을 들어 비거가 실제 활용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북조선 비행체 관련 글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세계최초의 비행체- 비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조선민족은 예로부터 총명하고 문명하며 우수한 민족입니다.》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온 조선민족이 창조한 문화유산들중에는 세계최초의 비행체라고 할수 있는 비거(비차)도 있다.

비거는 《날아가는 수레》라는 뜻이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임진조국전쟁초기에 왜적이 경상도의 진주성을 포위하였을 때 비거에 사람이 타고 30리를 날아 외부와의 련계를 보장한 사실이 있다.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이보다 이른 시기인 13세기와 14세기에도 사람을 태운 큰 연을 리용한 사실이 전해지고있다.

《오주연문장전산고》(19세기 중엽)에는 16세기에 전주 로성지방에서 살던 윤달규라는 사람이 비거를 창안하였다고 한다.

《려암전서》(18세기)와 《오주연문장전산고》의 기록에 의하면 비거는 외형이 나래치지 않고 둥둥 떠있는 상태의 수리개나 따오기모양으로 생겼다고 한다.

비거는 날개와 꼬리, 머리부분과 네사람이 앉을수 있는 좌석,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와 바람을 저장했다가 내쏘는 바람주머니, 땅우에서 활주할수 있는 바퀴, 엄지날개와 꼬리날개를 조정하는 조정바줄 등으로 이루어졌다.

비거는 높은 령마루같은데서 활주시킬 때 날개에 의하여 얻어지는 뜰힘과 바람주머니에서 내쏘는 공기의 반작용힘에 의해 비행하게 되였다.

도이췰란드에서는 비거와 비슷하게 생긴 날아다니는 수단을 생각하고 제기한것이 1845~1855년이였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비거는 그보다 250년이상이나 앞서 만들어졌다.

미국의 라이트형제가 1902년에 제작한 쌍엽활공기에 내연기관과 프로펠러를 설치하여 만든 비행체가 1903년 키티호크에서 비행하였을 때의 비행시간은 59초였고 비행거리는 255. 5m였다.

그보다 앞서 도이췰란드의 항공기술자인 릴리엔탈이 1894년에 제작한 활공기의 비행거리는 300m정도였다고 한다.

이렇게 놓고볼 때 우리 나라의 비거는 세상에서 제일 처음으로 만들어지고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한 세계최초의 비행체로서 조선민족이 슬기롭고 문명한 민족임을 잘 보여준다. "

오종홍 기자  muk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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