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3.17 일 23:43
상단여백
HOME 시사논단 시론
야권, 적폐세력에게 투항했나!선출되지 않은 언론권력, 조선일보의 나라, 대한민국 이대로 좋은가!
오종홍 | 승인 2017.02.20 14:45

기사수정: 서기2017.2.21.15:53

 

 대한민국위에 군림하는 선출되지 않은 권력,

그 이름은 '조선일보'...

 

"仁義를 저버린 군주는 더 이상 군주가 아니다,

일개 필부일뿐이다. 그러니 죽여도 된다(孟子)..."

 

불의에 굴하지 않고, 적폐청산을 실천하는 전사,

그 이름은 이재명,

목숨걸고 투쟁 중...

 

 

대한민국은 누구의 나라인가?

대한민국을 구성하고 있는 절대 다수 국민의 나라인가? 아니면 조중동과 재벌의 친일적폐세력의 나라인가?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왕조국가의 나라, 대한민국...

그러나 선거제도, 사법제도, 대의제도 등 민주주의제도는 주권자인 국민의 의지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적폐세력의 권력 장악 수단으로 전락된지 오래다. 대한민국정부수립이후 71년이 넘도록 껍데기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지 왕조국가나 다름없다. 노론 등 소중화 조선왕조의 지배세력이 일제침략기 친일파로 둔갑하고 해방 후에는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적폐세력으로 강고하게 자리매김해 있다. 특히 경제와 언론 그리고 학문을 장악하고 왕조시대의 계급사회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형태만 다를 뿐이다. 경제를 좌우하는 재벌들은 거의 대부분 친일파 후손과 직간접적으로 이어져 있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학문은 소중화 조선의 집권당, 노론사관과 이를 이은 친일식민지사관이 주도하고 있다. 이 나라가 왕조국가의 신분제 계급사회라는 것은 갑과 을, 금수저와 흑수저로 대표되는 풍자말속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적폐세력은 기득권을 자손만대 이어가고자 절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기회 균등과 신분상승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제도, 정규직 비정규직제도, 재벌퍼주기 및 서민에게 부족한 재정 충당하기를 들 수 있다.

 

박근혜의 유신왕국, 대한민국...

이번 박근혜의 헌정유린과 국기파탄은 적폐세력의 끝없는 탐욕이 부른 배터진 현상이다. 박근혜에게 국민은 국민이 아니라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유신왕국의 개, 돼지의 백성들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혜가 지난 서기2012년 대선후보로 나오면서 하는 말이 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아버지 박정희가 만든 박정희의 나라라는 뜻이다. 자신이 대통령이 된 것은 아버지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을 되찾은 것이다. 대한민국은 자신의 소유물이 다시 된 것이다. 박근혜의 이러한 뇌구조를 모르면 박근혜가 탄핵을 전후에서 보여준 차마 눈뜨고는 민망해서 볼 수 없는 낯뜨겁고 파렴치한 짓을 이해할 수 없다. 얼마나 갈데까지 갔으면 점잖기로 소문난 국민의 당, 박지원 대표조차도 ‘발악을 하고 있다’고 했겠는가?

적폐세력은 언론을 장악하고 끊임없이 국민을 세뇌시켜 말 잘 듣는 개돼지로 만들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죄악과 부패를 감추기 위해 정상적인 주장을 좌파, 종북으로 몰아간다. 개돼지수준으로 전락한 민생들에게 이것이 통한다. 지금도 통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어려운 것은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부패했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다. 좌파냐 우파냐, 종북이냐 반북이냐,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결코 아니다. 적폐세력은 매국 질과 부패와 범죄를 청산하자고 하면 좌파, 종북구도로 만들어 개돼지 국민들의 이성을 끊임없이 마비시켜 적폐세력에게 표를 던지게 한다.

▲ 서기2012 대선정국에서 박근혜는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이렇게 흔들려서는 안 된다", "나라를 넘겨 줄 수 없다" 는 등의 발언을 했다. 당시 언론은 박근혜의 이같은 발언은 '짐이 곧 국가다'는 사고방식이라고 꼬집어 비판했다(사진: 프레시안-최형락)

 

선출되지 않은 권력, 조선일보의 족벌체제에 놀아나는 대한민국...

그 중에서 적폐세력의 기관지로 보이는 조선일보의 작태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는다. 이번 박근혜의 체제전복범죄를 다루는 것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조선일보는 밤의 대통령이라고 할 만큼 권력이 막강하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큰 행사에 적폐세력 뿐만 아니라 적대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야권의 정치가들도 대거 참석할 정도다. 왜 그럴까, 밉게 보이면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대통령에 출마하려면 먼저 유대인모임에 가서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는 말과 같다.

조선일보는 처음에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만을 제거하려고 했다. 그래서 연일 우병우일가의 범죄혐의 사건을 보도해 댔다. 그런데 우병우는 콧방귀도 안 뀌고 박근혜도 적극 두둔해 주었다. 그래도 계속 물고 늘어졌다. 이에 보다 못한 박근혜의 청와대가 반격에 나섰다. 당시 새누리당 의원, 김진태를 앞세워 조선일보 주필, 송희영의 비리를 폭로한 것이다. 대우조선이 망해가는 데 한몫 한 것으로 폭로를 해 댔다. 결국 조선일보 방사장까지 나서서 사과문을 냈다. 이것으로 박근혜와 조선일보사이의 암투가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누구인가, 자신에게 한번 밉보이면 그게 누구라도 기필코 보복을 한다. 결국 박근혜의 범죄를 폭로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박근혜를 대통령에서 끌어내리기로 한다. 그러나 박근혜를 감옥에 집어넣는 것은 원치 않았다. 스스로 내려오기를 바랬다. 그런데 박근혜가 누구인가, 박근혜의 어린시절을 지근거리에서 다 지켜본 김종필이 증언했듯이, 5천만 국민이 내려오라고 다 촛불을 들어도 죽기전에는 안내려온다는 것이다. 여왕이 그 소유물인 ‘개돼지’ 국민이 내려오라고 한다고 내려 올수가 있겠는가? 그런일은 죽을 지언정 없다.

조선일보의 말 잘 듣는 대통령만들기 수법...

조선일보는 그래도 박근혜가 스스로 내려오기를 바라면서 촛불집회를 대대적으로 띄웠다. 촛불 초창기 보도기사를 보면 전혀 조선일보답지 않다. 촛불은 조선일보 입장에서 보면 좌파세력의 정권탈취난동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 조선일보는 전면 머릿기사로 촛불집회를 띄우고 집회에 참여하라고 독려를 했다. 그러나 촛불이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 커졌고 요구하는 바도 달랐다. 스스로 하야가 아니라 탄핵과 구속이었다. 성남시장, 이재명이 앞장서서 촛불의 방향을 잡아 나갔다. 이재명은 촛불집회 첫날부터 박근혜 탄핵과 구속을 외쳤다. 결국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렇게 나가다가 정권이 바뀌면 생존까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을 내다보고 방향을 급선회한다. 보수시민단체로 가장한 박근혜 옹호세력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한다. 거의 연일 태극집회 집단의 모임홍보를 띄우고 있다. 전면 머리기사 면에까지 등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어 다음 후보자를 내세워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것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다. 그러나 뜻밖에 반기문이 중도 사퇴를 하는 바람에 대타를 구하기에 나선다. 그러나 마땅한 인물이 없다.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이 지지율이 오르고 있으나, 더 이상 확장성은 보이지 않는다. 남경필이니 유승민이니 하는 인물을 아무리 띄워주려고 갖은 짓을 해도 지지율이 안 오른다. 그런데 대타는 의외로 다른데서 나타났다. 안희정이다. 야당인 안희정이 ‘새누리당과 연정을 하겠다’, ‘이재용 구속을 기각시킨 판사의 결정을 존중한다’, '이명박근혜는 선한 의지로 정책을 폈다'는 등 예상외의 발언을 하면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꿩대신 닭이라는 말이 있듯이 안희정을 대통령으로 만들면 최소한 현상유지는 할 것으로 내다보고 적극 띄우고 있다. 현재 안희정은 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는 국민경선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누가 대선후보로 당선될지 아무도 모른다.

▲ 조선일보는 끊임없이 반북적대여론을 만들고 군사독재시절의 반공과 남북영구분단을 획책하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의 남북화해와 평화협력시대와 현재의 반북적대 대결시대를 비교해 보면 어느시대가 살만했는지 금방드러난다. 북한을 팔아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정권을 연장하여 친일적폐의 기득권을 영구히 누리겠다는 것이다. 위 조선일보의 사설을 보면 반북적대 구도를 얼마나 획책하는지 그대로 드러난다. 문재인에게 사상검렬을 강요하는 글에서 이 나라를 누가 좌지 우지 하고 있는지 읽을 수 있다(자료: 조선일보 누리망 판에서 오려옴).

 

도를 넘는 조선일보의 오만함...

그러면서 문재인에게는 끊임없이 사상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배치를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가 주로 신문대상이다. 결국 문재인은 처음에는 반대하는 듯 하다가 지금은 존중한다고 말을 바꾸었다. 이에 뒤질세라 처음에는 강력하게 사드배치를 반대했던 국민의 당도 안철수가 적극 나서서 찬성으로 돌아서고 있다. 처음에는 민주당 보다 더 선명하게 사드반대를 외쳤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당론을 바꾼 것이다. 안희정은 당연히 사드배치결정 존중이다. 사드배치 반대를 하면 종북, 좌파로 낙인찍히고 이는 대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꾼 인사들이,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군 경북 성주군민들의 사드배치결사 반대집회에 나가서 함께 했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다. 결국 조선일보 의도대로 대선정국이 돌아가고 있다. 이것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조성한 남북화해협력의 틀을 지난 9년간 대북적대의 반공, 종북좌파 이념구도로 바꾸어 놓은 효과다. 이명박근혜정권이 만들어 놓은 반북대결의 종북, 좌파 올가미에 갇혀 꼼짝 못하는 새가슴들의 군상이다. 과감하게 그게 아니라고 깨고 나올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다.

 

불의에 굴하지 않는 이재명의 눈물겨운 투쟁... 지리멸렬한 야권...

여기에 오직 사드배치반대를 외치며 외롭게 투쟁하고 있는 이재명이 있다. 조선일보에 이재명은 거의 안 나온다. 나와도 부정적인 기사만 나온다. 이재명은 신문과 방송이 아주 작정하고 유령취급하는 것 같다. 그것이 성과로 나타났는지. 여론조작인지 알 수 없지만 현재는 대선후보 지지율 5위로 나온다. 1위 문재인을 위협하며 한 때 지지율 2위까지 기록했던 후보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도 이재명은 눈하나 까딱하지 않고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데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토론에서 보자고 벼루고 있다. 경선토론은 신문방송이 보도를 안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때 진가를 보여주어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야권은 지금 결정적 다수의석을 가지고 있다.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어 이번 대선에 적용시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특검기간을 연장하는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적폐세력의 반격에 막혀 지지부진한 상태다. 벌써부터 5월에 대통령 선거를 치루면 50만 명의 청년이 투표를 못하게 된다고 협박하고 있다. 이 말은 12월에 정상적으로 대선을 치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12월이 되어야 50만명이 되는 청년들이 투표연령이 되어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소리다. 결국 박근혜를 탄핵하지 말고 그 자리에 두고 정상적으로 12월에 가서 대선을 치르자는 얘기다. 그러나 선거연령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선거연령을 18세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 된다. 압도적인 다수의석을 가지고 있는 야당이 이안을 냈으니 통과시키면 된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면 된다. 특검수사 연장하는 특검법도 마찬가지다. 적폐세력인 여당과 무슨 합의가 필요한가. 정세균 의장은 자신의 결단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1945해방공간에서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슬픈 현대사...

지금 대한민국은 서기1945 해방공간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 세월은 흘렀지만 역사는 그대로 해방공간에 멈추어 있다. 해방공간에서 전라도 악질친일지주, 동아일보의 김성수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에 이승만이 붙어 있는 형국이었다. 김성수는 막강한 재력과 인력을 이용하여 한민당을 만들고 미군정에 인력을 투입하고 자신 스스로 미군정의 고문이 되어 친일파의 나라를 만들어 나갔다. 미군정은 영어 잘하는 고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승만이 친일파를 이용하여 광복운동세력을 제거해 나갈 때 김성수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해방공간의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은 친일악덕지주, 김성수가 세운거나 마찬가지라는 결론에 이른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수당이 되었으면서도 야권은 제 기능을 못하고 소수당인 친일적폐세력에게 끌려 다니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적폐세력이 만들어 놓은 반북적대 올가미에 갇혀 종북좌파로 몰릴까봐 몸을 사리고 있다. 종북좌파냐고 질러대면 그게 아니라고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스스로 종북좌파가 아니라고 사상검렬, 자기검렬을 하는 웃지 못 할 촌극까지 벌이고 있다. 전 특전사령관을 자기 대선모임에 주요인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리고 그 전 특전사령관은 그 후보가 ‘빨갱이’가 아니라고 확인해 주는 어처구니없는 짓도 벌였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 한마디 못하는 새가슴으로 무슨 국가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 조선일보는 야권을 향해서 자신의 뜻대로 따라오라며 협박에 가까운 사설로 연일 야권을 공격한다. 또한 야권이 탄핵의견을 내놓으면 헌법재판소에 탄핵하라고 협박한다고 공격을 해대고 있다. 동시에 친일수구적폐세력의 기관지가 되어 연일 탄핵반대홍보를 해대고 있다. 적폐세력의 끝물, 전직 헌법재판관과 고위법관들의 의견이라는 것을 띄워서, 헌법재판소에게 협박하여 박근혜 탄핵기각하라고 법리제공을 해주고 있다. 친박집단은 아예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사진까지 꺼내다가 '악마의 재판관 3인'이라고 막말을 해대며 탄핵기각하라고 공갈하고 있다. 수구 기독교 집단도 여기에 가세하고 있다. 야권이 헌법재판소를 협박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조선일보 자신은  공정보도 언론의 사명을 내 던지고, 광고형식으로 직접 헌법재판소를 협박, 공격하고 있다. 또한 양상훈과 같은 조선일보 노선을 이끄는 급의 인물이 직접나서서,   '안희정현상' 이라며 안희정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언론의 가면을 쓴 이 나라 적폐세력청산 1순위 집단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해방공간과 마찬가지로, 적폐세력으로 대표되는 친일파, 더 나아가 친일종미세력이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친일파가 당선시킨 이명박정권들어 친일기득권을 영원히 구축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갔다. 반북대립각을 세워 반공이념을 더욱 강고히 하고 친일파를 기리는데 국력을 쏟아 부었다. 친일파가 떠받친 이승만 동상 다시 세우기, 친일파의 업적을 기리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하기, 뉴라이트 교과서 만들기 등이다. 그리고 일제침략을 미화, 찬양하는 학술대회, 강연회 등이 봇물을 이루었다. 일제침략기가 우리나라를 근대화시켰다고 외쳐댔다. 살리라는 경제는 안 살리고 알짜배기 기업들을 민영화명목으로 이해관계인에게 팔아넘기고, 해외자원투자라는 명목으로 국고를 털어갔다. 이렇게 생긴 부족한 국고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채웠다.

 

정부수립 71년 밖에 안된 대한민국이 멸망해 가는 징조들...

지금 우리는 나라가 망하느냐, 흥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적폐세력이나 이에 동조하는 자가 집권하면 이 나라는 확실히 회생불능상태로 치달을 것이다. 적폐세력이 집권한지 10년도 못되어 경제가 망하고 삶의 질이 생물학적 생존수준으로 추락했다. 따라서 이들이 다시 집권하는 날, 이 나라는 필리핀이나 남미의 아르헨티나 수준으로 만성 저발전 후진국가로 추락할 것이다. 또한 일본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어 독도를 내 주고 일본의 확실한 식민지가 될 것이다. 이것이 나라가 망하는 모습이다.

국가의 부富가 특정 소수세력에게 쏠리는 것은 나라가 망하고 있다는 징조다. 구한말 소중화 조선이 그래서 망했다. 지금 재벌등 극소수 세력에게 국가의 부, 60%이상이 쏠려있다. 나머지 40%가지고 국민 절대다수가 아옹다옹 서로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다투고 있다. 그래서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오르는 것이다. 이명박은 재벌등 대기업에게 90조원이상의 세금을 감면해 주었다. 박근혜정권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계속해서 나라의 돈은 극소수세력에게 집중되고 절대다수 국민들은 3포세대니, 5포세대니 하며 지옥조선이라고 절규하고 있다. 밥한 끼 제대로 먹으려면 1만원이 넘어간다. 이명박집권 전에는 4천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한끼 식사였다. 미친물가, 지옥세상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능력있는 사람들은 지옥조선을 탈출하여 이민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로또복권 총구매액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도 이 나라가 급격하게 망해가고 있다는 기준이 될 수 있다. 희망을 잃은 절대다수 국민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곳이 로또복권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국가는 잔인하게 서민들의 코 묻은 돈을 걷어서 만든 로또당첨금에 일반간접세의 3배의 세금을 붙여 뜯어 가고 있다. 로또팔아서 뜯어가고, 10%매기는 일반세금의 3배이상을 매겨서 뜯어가고 있다.

 

망국의 주범, 친일적폐세력... 이재명의 깨어있는 역사의식...

적폐세력은 이렇게 양극화를 심화시켜야 개, 돼지 국민들을 더 쉽게 부려먹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적폐세력을 청산하겠다고 너도 나도 아우성인 야권 대선후보들이 하는 소리를 보면 이러한 처참한 민생들의 삶과 한참 동 떨어져있다. 일자리를 몇 만개 창출하겠다느니, 4세대 인공지능산업을 키우겠다느니, 관련 단체에 가서는 거기서 원하는 것을 다 해주겠다고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무슨 연예인이나 되는 것처럼 지지자들에게 사진찍어 주기에 바쁘다. 그들은 대통령되는 것 자체가 목적인 것 같다.

그 사이에 적폐세력은 반전을 노리고 차곡차곡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정권이 바뀌면 다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죽을 각오를 하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 박근혜와 재벌이 합작하여 자금을 마련하여 관제데모를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더욱 가열차게 탄핵반대 폭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 야권에서는 아무도 이 불법범죄집단을 단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 아니면 이들도 검은 돈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일까.

오직 이재명 만이 친일잔재를 반드시 청산하겠다고 초지일관 외치고 있다. 또한 집권하면 어떻게 국민의 삶을 개선시킬 것인지 분야별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손에 쥐어 줄 것처럼 그려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성남시에서 성공한 사례 때문으로 보인다. 성남시의 정책을 확장하면 그것이 국가정책이 된다는 것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10월에 처음 있은 촛불집회에서 대한민국의 적폐세력이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끌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후 박근혜 탄핵과 구속을 외치며 촛불민심을 선도해 나갔다. 또한 적폐세력의 핵심, 재벌체제를 해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역설했다(사진:오마이뉴스).

 

야권은 친일적폐세력과 어떤관계인가, 대답하라...

국민들은 지난 총선에서 야권에게 다수의석을 주었다. 적폐세력의 실체를 알았으니 청산해 달라는 요구다. 그것은 적폐세력이 강탈해간 국고를 환수해서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불평등과 불공정으로 일어나는 민생고를 해결해 달라는 것이다. 또한 민생에 짐이 되고 국가에 도움이 안되는 정책을 폐기하고 정상화 시켜서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다.

그러나 야권은 어느 것 하나 실행한 것이 없다. 다수의석을 갖고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한심하다, 무능하다’며 절망하고 있다. 당장 나라의 기틀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선거연령18세 개정법률안 하나도 적폐세력당과 합의를 못 봤다며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적폐세력은 자신에게 불리한 법률통과 저지와 헌법재판소가 탄핵기각을 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독려하고 있다. 친일적폐세력의 대변지, 조선일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결과가 인용이든 기각이든 승복하라고 끊임없이 야권을 압박해왔다. 특히 문재인을 겨냥해서 문재인이 초창기 ‘탄핵 기각되면 혁명’이라고 한 것을 문제삼아 사설社說로 집요한 공격을 하며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라고 압박했다. 그 결과 야권은 적폐세력의 본산, 새누리당 세력과 손잡고 승복하겠다고 공동으로 선언했다. 여기서 야권에게 묻는다. 친일적폐세력에게 투항했나?

 

박근혜탄핵인용은 맹자의 역성혁명론과 통해...

이제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박근혜는 반드시 탄핵당할 것이다. 박근혜의 헌법유린과 불법범죄행위가 이처럼 차고 넘치고 명명백백한 경우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야권에서 대통령이 당선될 확률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촛불민심을 거스를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사태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탄핵이 인용되는 날, 맹자가 말한 인의仁義를 저버린 군주는 살해해도 좋다는 말이 확인되는 셈이다. 실제로 목숨을 끊은 것은 아니나, 탄핵인용은 그가 살아온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맹자는 원래 군주는 살해해서는 안 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군주가 인의를 저버리면 더 이상 군주가 아니고 일개 필부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를 죽이는 것은 일개 필부를 죽이는 것이지 군주를 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曰臣弑其君可乎曰賊仁者謂之賊賊義者謂之殘殘賊之人謂之一夫聞誅一夫紂矣未聞弑君也-孟子,梁惠王章句下). 이것이 이른바 맹자가 말한 ‘역성혁명론’이다.

 

우리역사속의 역성혁명사례...

고구려의 역사에는 이와 같은 군주살해사건이 여러 번 보인다. 신하, 두로가 포악하고 잔인한 모본태왕을 살해했다. 또한 연나부 조의선인, 명림답부가 잔인하고 포악한 차대왕을 살해했다. 그리고 연개소문장군이 영류태왕을 살해했다. 영류태왕이 대당굴욕정책으로 고구려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고, 당나라 간첩이 고구려산하를 정탐하는 것을 방치하여 당나라의 고구려 침략을 이롭게 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성계가 우왕 등 고려태왕들을 살해하고 소중화 조선을 열었다. 그러나 당시 이성계의 손에 죽어나간 고려태왕들은 어느 누구도 인의를 저버린 적이 없다. 소중화조선개국을 정당화 하기 위하여 마치 그런 것 처럼 누명을 씌운 것이다. 공자유교에 중독된 사대주의 세력과 무력을 가진 이성계가 공모하여 고려태왕들을 살해하고 명분없는 왕조를 열었을 뿐이다. 결국 맹자의 역성혁명사상은 보다 근본적으로는 썩어문드러진 기존의 구체제를 그 수괴를 처형해서라도 갈아엎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박근혜를 동정할수 있는가... 이는 사치일뿐...

박근혜를 보면 그의 환경이 오늘과 같은 박근혜를 만들었다. 따라서 한편으로는 동정심이 생길 수 도 있다. 그러나 동정심이나 사면 따위를 생각하기에는 그의 죄가 너무나 심대하다. 그리고 범죄 이후 그가 보인 행태를 보면 일말의 동정심 조차도 사치다. 더구나 박근혜는 적폐세력이 흔히 팔아먹는 ‘체제전복세력’의 괴수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체제는 적폐세력의 기득권체제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말한다. 박근혜가 대통령되고 지난 4년간 보여준 것은 정확하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것들뿐이다. 최순실은 물론이고 김기춘과 조윤선의 범죄혐의에서 충분히 드러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한 박정희를 그대로 답습한 지난 4년이었다.

박정희는 먼저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가 아니라 폭력으로 정권을 탈취했다. 또한 종신집권을 획책하여 입법부를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사법부를 시녀로 만들었다. 또한 정적을 살해 또는 살해미수를 저지르고, 반공을 팔아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했다. 사법살인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박정희일 정도다. 대통령의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하여 궁정동 안가로 불러 무수한 젊은 여성들을 유린했다. 이는 자유민주주의체제의 근간을 파괴한 것이다.

 

▲ 몽양 여운형은 일제침략기, 상해임시정부의 나라밖 대일광복투쟁과는 달리 국내에서 투쟁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에도 거너가 일본왕과 담판을 하기도 한다. 해방공간에서는 전국에 인민위원회를 결성하고 일제로 부터 모든 행정권과 경찰권을 접수받아 민군정이 실시되기까지 약3주만에 전국에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기초로 인민공화국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향후 미.소공동의 신탁통치안 정국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미.소를 이용하여 독립자주국가의 길을 제시하며 앞서나간다. 그러나 결국 이승만과 김성수의 친일파에 의해 희생된다.

몽양 여운형이 꿈꾼나라, 이제 싹을 틔우나...

따라서 박근혜를 탄핵하는 것은 친일파의 나라가 아닌, 국민이 진정으로 주인 되는 주권재민의 민주공화국을 건설하는 첫 걸음이다. 소중화 조선 5백년의 사대노예의 적폐, 일제침략기 친일매국의 적폐, 해방이후 독재부패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를 새로 세우는 출발점이 된다. 어쩌면 해방공간에서 제일 먼저 친일부역배를 처단하고 주민자치의 자주적 민주국가건설을 시도한 몽양 여운형의 꿈이 실현되는 첫 걸음일 수도 있다.

이제 다시 촛불이다. 이제까지 아래로 부터의 혁명은 모두 실패했다. 촛불민중봉기가 시작된 지 4개월이 지나고 있다. 봉기의 양상을 보면 조직화 되지 못한 한계가 드러난다. 형편에 따라 개별적으로 집회에 나와 촛불을 들고 있다. 따라서 조직화된 적폐세력의 반격에 쉽게 흩어질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조직화된 적폐세력은 돈으로 움직이고 있다. 반면에 촛불봉기는 적폐세력청산이라는 강력한 염원으로 뭉쳐있다. 그리고 이제 날씨도 풀리기 시작했다. 이제 역사는 다시 촛불민중혁명을 부르고 있다. 탄핵인용이 임박한 이 때에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4대문 안을 모두 채워, 촛불민중봉기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촛불민중혁명을 성공시켜 실패로 돌아간 지난 역사의 억울한 원혼들을 위로하고 세계에서 가장 복된, 홍익인간의 세상을 열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촛불혁명만세! 조국통일만세! 홍익인간만세!

오종홍  mukto@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관련기사 icon전두환과 황교안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조선사(주) |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로7길 17, 네스빌 609호  |  대표전자우편: mukto@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종홍
발행인 : 나한엽  |  편집인 : 오종홍  |   등록번호 : 서울 아03803  |  등록일자 : 서기2015.06.22.
Copyright © 2019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