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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세기> 오성취루 기록, 사실로 거듭 확인돼...미사협이 식민사학을 해체하고 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에 앞장설 것...
오종홍 | 승인 2017.01.24 12:37

 

 

서기2017미사협 바른역사 순회강연(1), 광주편

친일파를 제거하지 못한 역사가 오늘날 파국으로 치닫게 해...

그 중심에 식민사학이 있어...

박근혜의 헌법유린과 망국적 범죄행위는 친일사학을 청산하지 못한 것이 근본원인...

<단군세기> 오성취루현상은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

‘건국절’과 ‘국정교과서’ 책동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매국친일파에 있다는 것...

 

서기2017.1.22. 전남 광주에서 미사협(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이 주최하는 ‘바른 역사 세우기’ 순회강연이 있었다. 미사협은 지난 서기2016.6.25.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이후 새해 들어 첫 순회강연을 광주에서 가졌다. 본 강연에 앞서 축사가 진행되었다. 미사협 이상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축사는 손윤 미사협 공동대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조재우 전 전남대교수, 경희대 정치학과 임형진 교수가 맡았다. 이날 첫 번째 축사를 한 손윤 미사협 공동대표는 첫 순회강연을 광주에서 시작한 것은 광주시민이 높은 역사의식을 갖고 있고 역사를 주도한 고장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손 공동대표는 동학농민혁명, 삼일혁명, 4.19혁명, 5.18민주화투쟁이 모두 광주와 깊은 관련을 갖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어 미사협 출범과 이후 이룬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미사협은 그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선도적으로 바른 역사를 세우는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2월에는 대구에서, 3월에는 부산에서 그리고 4월에는 충주에서 순회강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손윤 미사협 공동대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조재우 전 전남대교수, 임형진 경희대 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미사협이 중심이 되어 바른 역사를 세우자고 호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축출하는 것은 역사적 사명...

이 날 축사에서는 현대사에 초점을 맞춰 왜곡된 역사를 들추어 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의 발표가 큰 관심을 끌었다. 김삼웅 전 관장은 해방이후 친일매국의노들을 청산하지 못해 박근혜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수구세력이 지금까지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고 했다. 박근혜대통령의 망국적 범죄행위로 촛불시민봉기가 일어나서 박근혜 정권을 즉시 퇴진시키기고 자 하지만 합법적으로 박근혜대통령을 축출하려다 보니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박근혜대통령은 다시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버티기 작전으로 국력을 소진시키면서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 ‘역사의 핏줄을 두려워하라.’는 주제로 축사에 나선 김 전 관장은 박근혜정권이 ‘건국절’을 밀어붙이다가 벽에 부딪치자 대한민국 ‘수립’으로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했다.

 

피로쓴 진실의 역사를 붓으로 쓴 거짓된 역사로 덮을 순 없어...

그러나 서기1948년에 대한민국을 ‘수립’했다고 한다면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먼저 상해임시정부의 대한민국을 부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인정함으로써 남쪽만의 국가가 되어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다. 헌법은 분명히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기1948년 이전에는 나라가 없기 때문에 나라가 있음을 전제로 한 대일항쟁과 독립투쟁이 부정되고 서기1948년에 세운 대한민국은 친일파들이 주도했기에 일제강점기간에 친일매국을 한 것이 면죄 된다. 또한 일본에 가 있어 아직 반환이 안 된 문화재 등을 반환을 요구할 법적, 역사적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이미 우리에게는 개천절이 있는데 서기1948 대한민국 수립을 인정하면 한나라에 두 개의 개국일이 존재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정부수립이 아닌 대한민국수립이라고 하면 남북통일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영구분단이 합법화된다.

 

박근혜정권 등 수구세력은 통일을 원치않아...

우리는 통일된 하나의 국가로 나가야 외세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자주국가로 우리가 역사를 주도할 수 있는데 남북영구분단은 이러한 것을 원천적으로 끊어버린다. 김 전 관장은 친일수구세력이 역사를 불의하게 호도함으로써 망국의 역사가 되풀이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랑스가 나치 지배하에 있을 때 독일을 찬양한 한 역사가가 나치가 물러난 후 자신의 죄를 죽음으로써 뉘우쳤다고 했다. 우리나라도 병자호란 때 삼전도비로 알려진 대청황제공덕비의 비문을 씀으로써 우리나라를 침략한 청태종을 찬양하고 기리는 비문을 쓴 오준은 비록 당시 정부가 시켜서 마지못해 한 것이지만 비문을 쓴 손가락을 잘라버림으로써 참회를 하였다고고 했다.

▲ 미사협 이상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바른역사 순회강연에는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친일사학의 실체를 확인하고 미사협에 회원가입을 하여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함께 하겠다고 했다. 특히 '국조숭모회'에서는 향후 적극적으로 연대해서 활동하겠다고 했다.

사실기록을 외면하고 진실을 곡해하는 사가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아...

그런데 국정교과서는 박근혜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를 18번이나 쓴 반면에 민주화투쟁의 역사는 거의 기록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전 관장은 현대사의 사가들이 어떻게 역사를 왜곡해서 설파했는지 사례를 들었다. 이승만 때는 민족의 태양론을 내세웠고 박정희 때는 유신인격론을 주장했다고 한다. 유신이 인격체라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히틀러시대에도 없었던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전두환 때는 광주폭도론을 주장했고 이명박 때는 서기1948건국론이 나왔는데 이를 박근혜정권이 이어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양의 진정한 사가들의 주장을 빌어 역사는 있는 그대로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고 진실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진리를 밝히는 전쟁과 같다고 했다.

이어 백암 박은식 선생은 ‘나라는 망해도 역사를 지키면 반드시 나라가 다시 선다’고 했고 단재 신채호 선생은 ‘사필이 강해야 민족이 강하고, 사필이 용맹스러워야 민족도 용맹하다’고 했다고 역설했다. 중국의 로신의 말을 인용해서 ‘먹으로 쓴 거짓은 피로 쓴 사실을 덮을 수 없다’고 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이 피로 쓴 역사를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권력의 붓으로 쓴 거짓 역사와 결코 바꿀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역사를 왜곡하면 반드시 역사의 핏줄을 받는다고 경고했다. 김 전 관장은 에릭홉스본의 말을 인용해서 “지금은 무기를 놓을 때가 아니다. 깨어 있는 사람들이 침묵하면 역사는 뒷걸음질 친다.”라고 하며 박근혜로 대표되는 수구세력과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기전1734.7.13. 조선(단군)에는 천문관측기관 존재...

이어 본 강연에서는 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인 박석재 박사가 ‘천문으로 개천을 말한다’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섰다. 박석재 박사는 한단고기桓檀古記에 합본된 <단군세기> 홀달 단군조에 나오는 무진50년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오성취루현상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 오성취루는 다섯 개의 행성이 28수의 하나인 ‘루’라는 별 옆에 모인 것을 뜻한다. 다섯 개의 행성은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을 말한다. 이들 행성은 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조선(단군)의 역사를 기록한 <단군세기>에 홀달 단군 때 이 오성취루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서기전1734년의 일이다.

이것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했다. 박석재 박사의 말에 의하면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로도 확인 가능하다는 것이다. 천문관련 운용도구를 깔아놓고 천문기록을 대입하면 나온다는 것이다. 박석재 박사는 처음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낸 라대일, 박창범 전 서울대 교수가 자신의 서울대학교 천문학 후배라고 하면서 이들이 밝혀낸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식민사학계에서는 누리망 등을 통해서 조직적으로, 이 오성취루현상을 역사적 사실로 밝혀낸 박창범 박사의 논문과 주장들이 거짓이라고 퍼뜨리고 있다. 지금은 식민사학계의 주장이 상당부분 먹혀들어가는 추세에 있다.

▲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박석재 박사는 <단군세기>의 홀달 단군조에 나오는 '오성취루' 현상이 실제로 서기전 1734년에 일어난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 이는 조선(단군)이 천문대를 운영한 것을 말하고 이는 오늘날과 같은 거대조직 국가가 존재했음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천문관측은 절대로 민간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국가차원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다. 결국 단군조선이 존재했고 서기전 1734년에 고대국가였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단식민사학계는 식민사관에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갖은 궤변으로 이를 부정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잘못 측정한 것이라고 퍼뜨리고 있다.

 

강단식민사학계의 '오성취루' 불신론은 궤변...

박석재 박사는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군세기>의 오성취루 현상은 전문가인 자신이 확언하건데 분명히 일어난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사를 사실대로 보는 것을 비과학적이고 민족주의적 감정으로 몰아 부치고, 반면에 우리역사를 깎아내리는 것을 마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인양 호도하는 식민사학계를 비판했다.

 

서기전2467년 '오성취각'도 확인...

박석재 박사는 이 날 천문역사와 관련해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발표했다. 소중화 조선시대에 나온 <천문류초>에 천문기록이 나오는데 중국사의 인물로 알려진 전욱고양(서기전2513-2436)시대의 것이라고 했다. ‘오성취각’으로 불리는 이 기록은 ‘갑인년(서기전 2467) 동짓날 한밤중에 해와 달 및 오성이 자방에 합하였다’는 내용이다. 이 현상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이다. 이 시기는 우리로 말하면 한웅천왕의 신시배달나라 시대다.

박석재 박사는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여 고려를 멸망시킴으로써 우리역사가 추락했다고 했다. 이성계의 소중화 조선의 국시와 관련하여 중국을 주인으로 모시고 천자의 나라로 섬기다 보니까, 이전의 천자제국을 자청하던 역사를 부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제후국 지위로 추락함으로써 하늘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이는 천제 즉,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나라 굿이 사라진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을 포기한 것이 우리역사의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 박석재 전 천문연구원장은 우리 나라 역사가 파탄난 근본원인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라고 했다. 고토회복이 사라진 것은 물론 소중화 사대주의를 국시로 하는 바람에 하늘을 잃어 버렸다고 했다. 고려시대까지 하늘에 제사를 지내왔는데, 소중화 조선시대 들어 폐지하여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수치스러운 비극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소중화 조선이 수거해 간 제국의 사료들, 너무나 보고 싶어...

박석재 박사는 자신은 천문학을 하는 과학자라서 눈으로 보지 않은 것은 믿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우리나라 역사가 4천년, 더 나아가 5천년, 심지어 1만년에 가깝다고 하는 주장들을 믿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천문현상기록이 과학적인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부터 믿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1만년의 역사 또는 그 이상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한단고기>의 내용이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 사실로 밝혀지면서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다고 했다. 특히 <한단고기>에 나오는 사서들이 소중화 조선의 왕조실록에 등장하는 것을 확인하고부터는 <한단고기>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석재 박사는 천문학자로서 소중화 조선, 예종 때 수거령을 내려 가져간 책 중에서 <동천록>, <통천록>이라는 문헌이 있는데, 이것은 분명히 천문관련 서적일 텐데 무슨 내용이 들어 있는지 ‘미치도록 보고 싶다’고 하여 자신의 간절한 소망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식민사학과 역사전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신론이 퍼지고 있는 것을 염려하면서 <단군세기>의 오성취루현상은 역사적 사실임을 자신 있게 말한다고 했다. 이것은 믿어도 된다는 것이다.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세개의 사관...

이어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이 ‘식민사학과 한국사회의 미래’ 로 강연에 나섰다. 이 날 강연내용은 크게 식민사관과 독도문제 그리고 건국절 파동으로 요약된다. 식민사학계와 선두에서 역사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 소장은 지난해에 식민사학과 법정소송까지 간일들을 상기시키면서 우리나라가 구한말과 같이 다시 망국으로 가는 지경까지 왔다고 했다. 일본 극우파에게 장악된 우리나라 역사학계와 독도관련 연구자들의 실상을 고발했다. 먼저 식민사관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에는 현재 3개의 잘못된 사관이 지배하고 있다고 했다. 중화사대주의 사관이 먼저 들어섰는데 고려 말에 형성되었다고 했다. 기자를 평양으로 끌어들이고 한사군 한반도설이 소중화 조선에서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어 일제식민주의 사관이 들어왔는데 한사군 한반도설에 더하여 고대 일본이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식민통치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이 등장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분단사관이 생겨났다고 했다.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은 우리사회가 이렇게 추락하게 된 근본원인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친일부역자를 청산하지 못해 이 세력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구한말과 같이 다시 나라를 망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식민사관인데, 이는 나와 역사를 남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다. 주인이 아닌 노예의 사관이라는 것이다.

 

국정교과서에 '민족'을 뺀 이유는...

이는 국정국사교과서에서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고 했다. 국정교과서에서 역사의 주체인 ‘민족’이라는 말을 없애 버림으로써 북한은 우리와 상관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남한만의 역사를 이끌어가자는 것이 국정교과서에 나타나는 사관이라고 했다. 결국 통일을 하지말자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중국 한나라가 서기전부터 우리나라 북부에 한사군을 설치하여 식민 지배했다는 한반도한사군설이 왜 잘못되었는지 증명했다. 중국 원사료에 한사군은 결코 북한지역에 존재하지 않고 대륙에 있었다고 나온다고 했다. <한서> ‘지리지’ 요동군 험독편 하나만 보더라도 한사군은 북한에 존재할 수 없다고 했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를 다시 복속하려고 한다. 그 의지를 담은 것이 중국의 역사지도집이다. 이 역사지도집에서 조차 험독을 현재 요령성의 요하일대에 그려놓고 있다고 했다. 중국 사료에는 이 험독현이 한사군의 뿌리가 되는 낙랑군과 패수 및 위만조선의 왕검성 자리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식민사학계는 중국의 동북공정지도에서 조차 요동으로 그리고 있는 한사군이 북한에 있었다고 더 악화되게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세금으로 밥 벌어 먹고사는 한국 사람이라면 최소한 중국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주장하는 부분은 따라야 할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 이날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박근혜 정권이 만든 국정국사교과서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부정하는 자료를 찾아냈다. 대표적인 것이 이봉창 의사의 일왕폭살시도 의거다. 사진 왼쪽에 분명히 대한민국13년12월이라는 글귀가 있다. 그런데 국정국사교과에서는 이런 사진을 쓰지 않고 오른쪽의 아무 글귀도 없는 사진으로 끼워 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동북역사지도집에 독도가 일관되게 제거된 이유는...

이어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발주한 동북아역사지도집에서 일관되게 독도가 제거된 것을 지적했다. 47억 원을 들여 8년여 동안 제작한 우리나라 역사를 그린 역사지도집에서 시대별로 일관되게 독도가 빠져 있다고 했다. 이것은 이 지도를 제작한 식민사학계의 의도된 고의라고 했다. 일부러 빼버렸다는 것이다. 이는 이 지도를 제작한 식민사학자들의 독도관을 분명히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역사를 대표해서 이끌어가고 있는 전국대학교의 교수 및 국공립 연구소의 인사들은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례로 동북아역사재단의 한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을 증거로 제시했다. 지도집이 문제가 되어 나중에 수정기간을 주었는데도 다시 독도를 안 그려왔다고 했다. 이것은 이 세력들이 독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일본이 명치유신정부에서 발행한 공문서인 ‘태정관지령’에는 분명히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니라고 나온다.

 

고대판 조선총독부, '임나일본부설', 변형되어 다시 상륙하다...

이 소장은 더욱 심각한 것은 허구로 밝혀진 임나일본부설이 수정되어 다시 주장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소장 자신이 임나일본부설과 관련하여 법정까지 가서 싸운 것을 상기키며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가 얼마나 심각한 지경까지 왔는지 너무나 모른다고 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역사학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이렇게까지 온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해방정국에서 독립투쟁세력이 친일부역자들에게 제거되고 이후 이 친일부역세력이 득세하면서 빚어진 비극이라고 했다. 친일부역세력을 처단하자고 열린 반민특위가 국회뿌락치사건을 일으킨 세력에 의해 해체되고 해당 국회의원들을 용공으로 몰아 가두었다. 이어 백범 김구가 희생되고 백범 김구를 살해한 안두희는 체포된 지 1년 만에 석방되고 다시 복권되는 일련의 흐름을 보면 어떤 세력이 대한민국을 지배해 왔는지 가늠 할 수 있다고 했다. 지금도 그 세력이 이 나라를 장악하고 급기야 건국절 까지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이 소장은 이제 미사협을 중심으로 깨어있는 시민들이 뭉쳐 역사를 바로 세우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고 역설했다.

 

▲ 이날 광주에서 바른 역사 순회강연이 진행되었는데 동시에 대선후보들의 강연도 다른 곳에서 열렸다. 서울로 올라올때 송정리역에서 대선후보들을 취재하고 올라가는 종편의 mbn 기자에게 물었더니, 한 후보의 모임에는 2백명 가량이 모였다고 했다. 그런데 바른역사 시민강좌에는 이 보다 훨씬 상회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는 바른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달에도 계속되는 바른 역사 순회강연...

이날 순회강연회에는 광주시는 물론이고 강연 소식을 듣고 순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큰 관심을 보였다. 대략 3백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방청객 중에는 강의가 충격이라면서 20분가량 동영상으로 압축해서 누리망 등에 올려 전 국민이 이 사실을 알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강연시간이 너무 짧다고 하며 다음에는 두 배 이상으로 늘려달라는 요청도 쇄도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서는 장외 입구에서 중국 홍산 문화와 관련된 흑피옥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미사협은 2월에 경북 대구에서 바른 역사 세우기 순회강연을 갖는다(문의 02-3141-0815).

오종홍  muk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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