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스라-테프트 밀약, 6.25전쟁유도, 이어 한일군사정보협정 압박 범죄...

 

조선개국4349.11.15. 시일야방성대곡...

미국, 동아시아 한미일 군사동맹체재에 집어넣고 한국, 전쟁의 제물로 다시 던짐...

한일군사정보협정으로 일본속으로 들어간 한국...

 

한민구, 김관진 윤병세 등이 어제 일본에서 한일군사정보협정에 가서명했다. 한일군사정보협정이 체결된 것이다. 서기21세기 백주 대낮에 결코 있을 수 없는 매국 짓을 벌였다. 야3당이 ‘하지마라, 탄핵하겠다’고 경고 했는데도 강행했다. 대한민국 5천만 생민들은 두 눈 멀쩡히 뜨고 이 매국역적놈들이 나라를 왜구에게 넘기는 짓을 지켜봤다. 그러나 아무도 매국 짓하고 돌아오는 이 매국노들을 처단하자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친일매국적, 조선, 동아일보는 한일군사정보협정을 체결하라고 적극 부추켰다. 이 협정은 지난 이명박정권에서 밀실에서 추진하다 발각되어 여론의 지탄을 받고 중단되었다. 그런데 이명박에 이어 나라를 다 뜯어 먹은 박근혜가 드디어 일본에 허물어진 나라를 넘겨버렸다. 교활하게도 박근혜는 자기가 벌여놓은 최순실망국난동으로 여론이 어수선한 틈을 이용하여 이 같은 매국 짓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박근혜가 최순실 난동을 일으킨 궁극적 목표가 이 매국 짓이었는지도 모른다.

▲ 야마카타 아리토모(山縣有朋). 일본제국주의를 군국주의로 몰아간 일본군국주의의 화신이다. 한국침략의 원흉이다. 요시다쇼인(吉田松陰)밑에서 이토히로부미(伊藤博文)와 함께 일본제국, 국수주의 사상을 주입받고, 일본근대화를 이룬 핵심인물 중의 하나다.

 

피바람이 분다, 멸망의 종착역...

한일군사정보협정이 무엇인가? 한미일군사동맹체제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극비군사정보는 물론이고 장비 즉 군수물자도 일본에게 넘기겠다는 것이다. 미제의 동아시아 군사패권전략에 따라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면서 중국이 더 커지면 한미일동매체제를 이용하여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미국은 한국을 미국과 일본의 對중국 전쟁에서 총알받이로 써 먹겠다는 것이다.

그럼, 전쟁터는? 당연히 우리나라, 한반도다. 전쟁핑계를 댈 수 있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이다. 정보를 왜곡, 날조하고 여론을 호도하여 지금 미국은 얼마든지 북한으로 하여금 공격을 하도록 유도하여 이 땅에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 며칠 전에 미군수송기를 이용하여 한국내 미국인들을 일본으로 대피시키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왜 그랬겠는가? 이 땅의 전쟁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한 것이다. 곧 전쟁이 임박하면 벌이는 재한미국인 소개작전이다. 미국은 전쟁으로 먹고 사는 나라다!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지금 벌어지는 전 세계의 크고 작은 분쟁과 국지전은 미국이 ‘독재자 추방’등의 명목으로 일으킨 것이고 전쟁시장을 만들어 군수물자를 팔아먹고 있다.

일본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나라를 일제식민지노예로 만든 군국주의, 일본제국을 부활시키고 있다. 일본은 미국의 비호 하에 재무장을 보장 받았고, 전쟁이 불가능한 일본평화헌법을 전쟁할 수 있도록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여론도 호의적이다. 일본제국주의가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제국주의 일본을 부활시키고 있는 일본 제90대 수상, 아베신조(安倍晉三)는 누구인가? 한국을 정복하여 식민지로 만들자고 征韓論을 주창한 요시다쇼인(吉田松陰) 숭배자다. 일본 근대화의 기수이자 명치유신의 비조로 알려져 있다. 요시다쇼인 밑에서 우리나라를 강탈한 이토오 히로부미(伊藤博文), 야마카타 아리토모(山縣有朋) 등이 배출 되었다.

▲ 일본 제90대 수상, 아베신조(安倍晉三). 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수상과 함께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 중앙일보).

아베신조는 지금 요시다쇼인의 어록을 걸어놓고 날마다 맹세하며 살고 있는 극우극렬 반동분자다. 이름조차도 요시다쇼인의 수제자의 이름자인 晉을 그대로 갖다 자기 이름으로 쓰고 있는 자다. 더구나 일본 외무대신을 지낸 자기 아버지(安倍晉太郞) 이름이 ‘진’자가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을 그대로 쓰고 있다. 아버지 이름조차도 무시할 정도로 일본제국주의 뿌리이고 정한론의 원조, 요시다쇼인의 광신자다. 더구나 아베신조는 일본제국주의 전범을 조상으로 두고 있다. 이전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수상도 명치유신정권 신봉자다. “사나이가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요시다쇼인이 한 이 말을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틈만 나면 인용하며 일본 극우 자민당 핵심세력에게 써 먹었다.

 

아! 친일파...

일본은 서기1945년 이 땅에서 물러간 것 같지만 결코 물러간 적이 없다. 일본의 개. 돼지 노릇하던 친일매국노들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정부를 장악했다. 우리나라 모든 영역에 침투해 있던 친일파를 전혀 청산하지 못했다. 일본 대신 이들이 해방 후 71년 동안 식민통치를 해온 것이다. 그리고 이 친일매국노 뒤에는 일본이 있다. 친일매국노의 습성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세대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친일매국노의 근성은 사대노예의 습성이고 기회주의 습성이며 강한 자에게는 굽실, 약한 자에게는 폭압으로 대답한다. 절대로 주체적인 생각과 결정을 하지 못한다. 또한 철저히 이기적이다. 이들은 돈으로 대표되는 탐욕과 이기로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아주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 따라서 사익과 공익이 충돌할 때 당연히 사익을 취한다. 국가공동체가 뿌리부터 흔들려도 사익을 위해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나라를 팔아먹고 튀면 되기 때문이다.

이 친일매국의 피가 흐르는 세력이 조. 중. 동으로 대표되는 언론이며, 삼성과 롯데로 대표되는 재벌이며,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정치세력이며, 서울대학교와 한국고대사학회로 대표되는 국사학계의 매국식민사학자들이다. 대한민국의 개, 돼지들은 조.중.동 등의 농간으로 끊임없이 이 세력에게 표를 던지고 결국 이 세력에게 정권을 주어왔다. 그리고 막장의 파국이 친일파 박정희(오카모토미노루)의 피를 이어 받은 박근혜의 최순실 난동으로 나타났다. 한일군사정보협정으로 나라를 일본에 넘기는 것으로 매국역적의 만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한국은 어리석다. 중국은 상대해 줄만하다..."

일본수상, 아베신조는 말한다. “중국은 상대해 줄 만하다. 그러나 한국은 어리석다.” 이것은 박근혜를 두고 한 말이다. 이해불가의 사대 노예적 생각을 비웃는 말이다. 미국이 하라는 대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보다 못해 한 말이기도 하다. 일본은 사대노예의 이명박근혜 정권들어 노골적으로 한반도 재복속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친일파 박정희가 5.16난동을 일으키고 아는 것이라고는 일본군국주의 밖에 없어 10월 유신으로 일본 명치유신을 흉내 내어 극도의 대일종속경제체제를 구축했다. 단군기원을 내 던지고 우리나라 시간을 일본 동경시로 바꾸었다. 또한 독도도 이때 사실상 팔아먹었다. 정권의 정통성을 세우고자 한국침략식민지 배상금을 헐값으로 타협하여 소위 경제개발이라는 허울 좋은 재벌중심의 대일종속경제구조를 완성했다.

친일매국세력이 일으킨 97환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일본자금을 받는 대가로 독도는 다시 더 일본에 기울어졌다. 독도가 일본방위백서에 들어가 버렸고, 일본 자민당 의원 특히 현재 방위상을 하고 있는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등이 자국의 영토, 독도를 밟겠다고 국내에 입국하는 일 까지 일어났다. 아베는 독도를 염두에 두고 “일본이 자금을 회수하면 한국경제 얼마나 버틸 것 같은가”라고 노골적으로 협박까지 한다.

▲ 오른쪽 인물이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도모미는 아베신조와 군국주의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어 '방위상(국방부장관)'에 발탁됐다. 지난 이명박 정권 때 김포공항으로 들어와 독도가 일본 땅이라며 밟겠다며 시위를 벌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국내 식민사학자들은 동북아역사재단을 중심으로 독도는 한국 땅이 아니라고 화답하고 있다. 나랏돈 50여억 원을 들여 동북아역사지도집을 제작하면서 ‘고의’로 독도를 제거해 버렸다. 식민사학자로 판단되는 전 고려대 교수, 김현구는 독도는 전공이 아니라서 어느 나라 땅인지 모른다고 했다. 서울대의 안병직과 이영훈은 일제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있다. 일제침략과 식민지노예생활이 우리나라를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일본의 공작금이 국내에 들어와 암약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아베정권은 지금 일본의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일본이 고대에 2백여 년 동안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침략하여 식민통치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실어 가르치고 있다. 이것은 일제가 구한말 한국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든 이론적 근거다. 일제식민사관이다. 아베정권이 다시 한국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친일식민사관이 해방 후 전혀 청산되지 않고 우리가 낸 국가의 세금으로 서울대를 비롯하여 전국의 국립대학교, 사립대학교, 전국의 박물관 등에서 ‘변종임나일본부설’로 바뀌어 버젓이 살포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한국의 대표적인 국립대 및 사립대의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고대사학회가 일제식민사관을 가르치고 있는 대표적인 집단이다.

 

다시 드리우는 전쟁의 먹구름...

이렇게 반식민지상태인 대한민국을 지금 일본이 본격적인 재식민화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국내 친일파가 부활하여 장단을 맞추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기1945년 기만적인 가짜 해방이후 이승만의 폭정으로 일어난 서기1960년 4.19를 거쳐 서기1961년 5.16반란까지 16년 동안 잠시 해방된 것처럼 세월을 누렸을 뿐이다. 친일파, 일본군 오카모토미노루(박정희)가 반란에 성공하면서 다시 사실상 일제식민지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서기2007년 친일반동세력, 뉴라이트가 내세운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친일파가 전면적으로 부활하였다. 그리고 지금 박근혜의 사주로 한민구, 김관진 윤병세 등이 매국의 한일군사정보협정에 가 서명을 하였다.

이는 북한의 위협을 핑계로 미국이 뒤에서 명령하는 가운데 중국을 상대로 전쟁을 전제한 한미일군사동맹의 완성이기도하다.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여 전쟁이 일어나면, 최전선의 전투는 남북한 군이 수행할 것이다. 이에 따라 남북한은 서로 죽이고 죽어 남북한 군대는 괴멸되고 초토화된 이 땅을 전후복구 한다는 미명하에 일본군이 진주할 것이다. 그리고 전쟁을 피해 국외로 제일먼저 도망갔던 친일매국노들이 다시 돌아와, 일본의 허수아비가 되어 전면에 나설 것이다.

▲ 일본 육상자위대가 분열하고 있다. 한일군사정보협정으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동맹군의 이름으로 진주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일본 자위대는 장교와 하사관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언제든지 전국민 동원체제로 만들어 제국주의 일본군으로 만들 수 있다. 저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화기는 우리 군대가 갖고 있는 개인화기보다 월등하게 우수하다. 접철식 총의 위용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군이 가지고 있는 K-2소총과 확연히 다르다.

한민구와 김관진 윤병세가 체결한 매국조약의 원래 이름은 ‘한일군사정보보호교류협정’이다. ‘보호’ 글자가 들어가 있다. 매국조약이라는 것을 숨기려는 의도다. 일제는 구한말 한국을 침략할 때 사대매국정권, 이조선과 조약을 체결할 때도 ‘보호’라는 문구를 집어넣었다. ‘을사보호조약’이다. 또한 이와 비슷한 ‘수호修好’조약이라는 문구를 썼다. 서로 좋게 지내자는 뜻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북한의 핵 위협에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좋게 지내자는 것이다. 일제침략의 첫 시도인 서기1876년의 이른바 강화도 조약이 대표사례다. 이 조약의 원래 명칭이 ‘병자수호조약’이다.

그러나 내용은 완전히 일제침략을 문서로 확인시켜 주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다. 무력침략에 앞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지리, 군사 등 모든 정보를 전면적으로 일본에게 넘기는 조약이었다. “조선의 도서, 암초는 종전에 심사. 측량하지 않아 극히 위험하므로, 일본국 항해자에게 해안 측량을 허가하여 깊이와 위치 등을 조사하고 지도를 제작하여 양국선원의 위험을 방지하게 한다(병자수호조약 제7조).” 명목은 양국선원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라고 하나, 우리나라 해안지리정보를 전면적으로 일본에 넘김으로써 장차 일본해군이 한국을 침략할 때 일본군함을 안전하게 접근, 정박하게 하기 위한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국 인민이 조선국이 지정한 항구에서 범죄행위를 했을 때는 일본국 관헌의 조사 및 판결에 따르며, 조선국 인민이 일본국에서 범죄행위를 했을 때는 조선국 관리의 처단에 의한다(병자수호조약 제10조).” 언 듯 보면 평등한 조약 같지만 실상은 철저히 일본인의 한국내 불법행위를 허용하는 조약이다. 당시 조선인이 무슨 능력이 있어 일본국에 가서 상업 활동을 할수 있었겠는가? 당시 개화한 일본인들의 눈에는 李조선은 원시시대수준의 처참한 사회였다. 사대노예의 소중화 이조선 정권의 海禁정책과 민중압살정책으로 사회전반이 원시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었다. 땅떼기 부쳐 먹기도 바빠 죽겠는데 해외상업활은 생각조차 불가능한 상태였다. 일본은 이미 명치유신으로 활발한 해외통상활동이 일상이었다. 그러니 이 조항도 일본인을 위한 것 밖에 되지 않았다.

 

'보호'속에 감춰진 가증스런 음모...

그리고 지금 다시 북한 핵을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맺었다. 우리의 극비군사정보를 일본에게 넘겨주면서 전혀 통제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우리나라 군사장비까지 넘겨주어도 회수불가능하다.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고 있는 일본은 우리의 주적이다. 일본은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하며 한국이 불법점령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일본은 영토수복을 하겠다는 미명하에 언제든지 무력침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적국에게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군사정보를 넘기는 조약을 한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 나라가 다시 일본의 손아귀에 들어가 일본의 총알받이, 정액받이, 군수물자생산노예로 전락하느냐 마느냐의 절체절명의 순간에 서 있다. 일본의 對한국식민지화 습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다. 그 때도 수십 년에 걸쳐 집요하게 물어뜯어 이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었다. 오카모토 미노루(박정희)이후 일본은 정권은 바뀌어도 국가전략으로 꾸준히 한국 재식민지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다시 수십 년만에 이 나라는 일제식민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국가를 생각한다는 야당 지도자들은 다음 대권을 노리며 머리 굴리기 바쁘다. 서기2016.11.13. 더민주당 대표, 추미애가 박근혜에게 퇴로를 주는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하였다. 박근혜 퇴진의 전 국민적 여망을 마치 자신이 대표한 것처럼 어처구니없는 짓을 벌였다. 정작 자신은 11.12 더민주당 길거리 대회에서 박근혜는 ‘손 떼라’를 당론으로 정하고 소리나 치는 수준이었다. 가소롭다. 그리고 이 배후에는 더민주당 유력대권후보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추정이 충분히 가능하다. ‘손 떼라’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야하라는 것인가, 퇴진하라는 것인가,

정확하게 그간 물 타기 행보를 보여 온 문 아무개씨의 행태를 반영한 것이다. 국회의원도 아니고 당의 정책결정에 아무런 권한도 없는 자가 뒤에서 더민주당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정작 자신이야 말로 박근혜를 뒤에서 지배 조종한 최순실이 한 짓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성난 국민의 뜻을 정확하게 읽고 대변하지도 않고 오히려 대권욕에 사로잡혀 국민의 여망을 분산시키고 있는 것 아닌가!

 

▲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기2016.11.12. 광화문 민중봉기의 행진에 참여했다. 대학로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행진 맨 앞에서 다른 지식인 대표들과 함께 나아갔다. 중간에 행진차량에 탑승하여 즉석 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동자가 사람답게 사는세상, 재벌해체, 김구의 자주독립, 김대중의 평화통일, 노무현의 반칙과 특권이 사라진 정의로운 민주국가 건설에 민중들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같은 당이면서도 현재의 엄중한 시국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성난 민중의 뜻을 과감하게 대변하는 성남시장, 이재명과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이재명은 11.12 광화문 민중총궐기 가두차량 연설에서 구한말 일제침략사를 언급하며 민중과 끝까지 가겠다고 피를 토하는 소리로 외쳤다. 그는 아래로 부터의 혁명, 동학농민봉기와 4.19민주봉기가 모두 실패로 끝났다며, 11.12광화문 민중봉기는 반드시 성공시켜 김구의 자주독립, 김대중의 평화통일, 노무현의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민주공화국을 만들자고 외쳤다.

일제식민지화를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서기1894년 동학농민봉기가 일본군에 의해 참혹하게 무너졌다. 그런데 소중화 조선의 민비정권이 일본군을 불러들였고 일본군을 도와 연합작전으로 동학농민군을 학살했다. 지금, 박근혜가 1백만 시민이 분노하여 청와대로 쏟아져 들어갈 때, 이 시민들을 학살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계기로 일본군이 한미일군사동맹군으로 이 나라에 들어와 진주한 가운데, 분노한 민중들이 청와대로 박근혜를 잡으러 쏟아져 들어갈 때, 이 일본군에게 지원요청을 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평화촛불시위?

병신매국4적을 처단하라! 박근혜, 한민구, 김관진, 윤병세...

조중동은 여전히 촛불 들고 광화문 광장 무대에서 소리나 치고, 평화시위나 하다가 해산하라고 한다. 경찰은 대한민국 법원이 민중들에게 청와대까지 행진해도 된다고 집회보장을 했음에도 청와대로 가는 길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이미 경찰은 불법행위자가 되어 있다. 그런데도 서울경찰청장이라는 자는 자신이 무슨 법집행의 기준인양 평화적인 집회 운운하며 여전히 청와대로 가는 길을 막겠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박근혜는 반격에 나서고 있다. 어버이연합, 엄마부대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박근혜 지지율상승을 퍼뜨리고 있다. 북한의 도발을 점치는 보도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북한은 최순실 난동과 광화문 민중봉기로 이어지는 국내 상황에 한마디 언급도 없다. 섣불리 민중봉기 옹호보도를 했다가는 박근혜가 바로 북한공작원 침투 선동 운운하며 반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박근혜는 북한의 도발을 점치면서까지 선동하고 있다. 보수층 결집 운운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시위군중 속에 ‘쁘락치’를 심어 놓고 일사 분란한 행진을 분산시키고 있다.

단군이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생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진정한 해방세상은 과연 올 것인가? 하늘은 계속해서 기회를 주고 있다. 사대노예의 친일파가 주인이 아닌, 각성된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광복군, 자주세력이 주인이 될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다. 이 세력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이끌어 간다면, 일제의 재침략기도는 원천적으로 분쇄된다.

 

광화문 민중봉기,

나라의 운명이 여기에 달려 있다.

 

글: 오종홍, 삼태극 대표(국사광복단 http://cafe.daum.net/mook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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