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개국 4349년 11월 12일, 단군이래 '아래로 부터의 혁명'이 성공할 것인가?

기사수정: 서기2016.11.11. 18:55

 

하늘이 이 나라를 버리지 않았다면,

11.12 민중봉기는 혁명으로 성공하리라...

 

중국사대노예 500년, 일제식민지노예 35년,

일제의 개.돼지 노릇하던 친일파 압제71년,

이제 이 압제와 질곡의 세월을 끝내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백년도 안 되어 멸망으로 치닫고 있다. 친일수구세력의 본산 조. 중. 동이 ‘개. 돼지들’을 홀리고 선동하여 무자격자, 이명박과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이 친일매국세력이 집권한 지 10년도 안되어 나라가 거덜 났다. 특히 박근혜가 주도한 ‘최순실의 난동’이 도대체 어디까지 뻗쳐 있는지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개성공단폐쇄, 고물전투기매입, ‘사드’배치, 통합진보당 해산, 매국적 한일군사정보협정, 등 안 건드린 것이 없다. 이에 따라 국가 중추기간산업의 하나인 한진해운과 대우조선이 사실상 망했다. 지난 4년간 이 나라를 회복불능의 상태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왜구의 개. 돼지 노릇하던 친일역적들을 해방 후에 척살하지 못한 업보다. 이들의 타락과 부패가 쌓여 지금 민중봉기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민중봉기는 지난 19세기부터 끝없이 폭발해왔다. 모두 아래로 부터의 혁명이었다. 서기1811년의 평안도 지역의 민중봉기는 이명박근혜 정권과 같은 지배세력의 학정으로 발발했다. 당시 소중화 조선정권은 3살, 5살 난 아이에게도 군적에 편입시켜 세금을 뜯어갔다. 죽은자에게도 군포를 매기는 백골징포까지 등장하였다. 지금 이명박근혜 정권 들어서 가진자, 재벌들을 위해서 법인세 90조원 감면, 인두세인 주민세를 두 배로 올리고 소주. 맥주 값, 담배값, 자동차세, 전기요금, 수도세, 가스비, 의료보험료 등을 미친 듯이 올리는 것과 같다.

평안도 민중들은 몰락한 양반가문의 홍경래를 중심으로 십여 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서 봉기했다. 그러나 사소한 작전실수가 결국 혁명을 실패로 몰아갔다. 압제와 학정으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던 민초들은 정주성으로 몰려들어 결전을 벌였다. 결국 압도적인 관군에 무너졌다. 소중화 정권은 이 때 항복한 민초 2천여명을 학살하였다. 그러나 생민들의 저항은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19세기를 민란의 시대로 장식했다. 그리고 서기1894년, 생민의 힘이 전국적으로 응집된 동학민중봉기가 발발했다. 흥선 대원군 이하응을 내 쫓은 민비는 민씨 척족세력을 끌어들여 권력을 장악했다. 민씨들은 이하응이 10년 동안 개혁을 추진해서 축적해 놓은 국가재정을 거덜 내고 더욱 가혹하게 민중을 착취했다. 풍양조씨,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시대보다 더욱 악랄했다. 당시 공무원들이 주도하여 일으킨 이른바 ‘임오군란’은 민씨척족들이 얼마나 악랄하게 착취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

▲ 인간의 탐욕은 어디 까지인가, 박근혜최순실 망국난동으로 또 다시 홍익인간, 해방세상, 역사의 제단 앞에 뜨거운 피를 뿌려야 하는가? 박근혜는 살 기회가 여러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꼼 수로 일관하며,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근혜 정권 들어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재정 강탈이 벌어졌다. 이명박은 4대강사업, 해외투자사업 등을 빌미로 2백조 원 이상의 국가재정을 탈취해 갔다. 박근혜는 아예 최순실에게 국정을 맡기고 마음 놓고 국고를 털게 만들었다. 인류역사상 국고를 털기 위해 사기 쳐서 대통령이 되는 나라는 이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다. 이 친일매국노들은 국가공동체 가 아닌, 자신과 가족 그리고 그 속한 집단 밖에 모르는 종자들인데 모두 소중화 조선, 사대노예 지배세력에 기원을 두고 있다. 전두환, 노태우가 수천억 갈취한 것은 새 발의 피도 못된다. 이에 뒤질 세라 주변에 기생하는 종자들도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눈먼 돈 털기에 날 새고 있다. 국방비리를 보면 기가차서 말이 안 나올 정도다. 북한의 위협을 응징한다고 하면서 기껏 하는 짓이 확성기 방송인데 이 확성기조차도 국방비리가 개입되어 있다.

이 같은 지배세력의 학정과 폭압으로 발발한 동학농민봉기로 멸망의 위기에 처한 민비정권은 동학혁명군이 한양도성까지 오지 못하도록 속임수를 썼다. 혁명군의 요구사항을 들어준다고 속이고 그 사이 시간을 벌어 청나라에게 진압군을 요청했다. 이때 민영준(민영휘)이 국왕과 각료의 결제를 받기도 전에 청나라에 군대를 보내달라고 했다. 결국 민비가 이 짓을 한 것이다. 부패와 타락으로 나라를 말아먹으면서도 그 탐욕정권을 지키기 위해, 자국민을 학살해 달라고 외국군대를 불러들인 것이다. ‘임오군란’때의 치욕을 씻고 조선을 강탈하고자 벼르던 일본은 청군이 조선에 들어간다고 하자, 천진조약에 따라 즉각 한양도성에 대병력을 보내 민비정권을 포위했다.

▲ 소중화 사대노예 정권, 조선의 민비가 끌어들인 일본군이 동학농민봉기군을 학살하러 도착해 있다. 민가를 강탈하여 '선착군대사령부' 지휘소를 꾸렸다. 오른쪽에 왜구가 타고 있는 말은 백제 이주민이 일본열도로 가져간, 이른바 '과하마'로 보인다. 체구가 작고 발과 근육이 억세서 생존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사카 주변의 백제 이주민 지역의 무덤에서 저런 말들이 발굴된 사례가 적지 않다. 결국 백제의 후손이 다시 백제의 본국민을 학살하러 온 것이다. 역사의 이율배반적 비극을 목도한다.

결국 동학농민군은 왜구의 압도적인 신무기 앞에 일방적인 학살을 당했다. 동학농민군 학살에 참여한 왜병이 남긴 일기를 보면, 당시 얼마나 어처구니없게 일방적으로 학살을 당했는지 알 수 있다. 왜군 1명당 동학농민군 3백명이상을 학살했다고 한다. 당시 동학농민군 지도부에서는 한양도성으로 쳐들어가 접수하자는 논의도 격렬했다. 그러나 결국 왕은 잘못이 없고 그 아래 신하들의 잘못으로 나라가 망국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우세하여 전주성 함락으로 그쳤다. 민비의 속임수와 동학농민군 지도부의 한계로 결국 갑오농민봉기도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마지막 대규모 학살을 당한 우금치 계곡이 피로 냇물을 이루었다. 동학농민봉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그리고 서기20세기에 들어 4.19시민혁명이 일어났다. 이것도 아래로부터의 혁명이다. 이승만이 권력욕에 사로 잡혀 종신집권을 시도하면서 빚어진 참극이었다. 4.19혁명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중학생, 고등학생이 먼저 피를 뿌렸다. 세상에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정의감에서 터져 나온 봉기였다. 지금 박근혜, 최순실 망국난동으로 촉발된 광화문 민중봉기에서 중고등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혁명주체세력이 정권을 잡지 못하고 장면 같은 친일매국노가 당수가 되는 바람에 혁명이후의 정국을 주도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였다. 사회혼란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중되었다. 거의 1여 년 동안 지속되는 사회혼란에 국민들은 피로감마저 느꼈다.

▲ 박근혜최순실 망국범죄로 촉발된 광화문 민중봉기에서는 어느 때 보다 중고등학생의 참여가 높다. 이들의 주장은 성인들도 놀랄 정도로 시국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민주시민의식으로 영글어 있음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9민주학생혁명때와 뒤지지 않는다(사진: 오마이뉴스).

결국 죽 쑤어 개 준 꼴이 되어 버렸다. 박근혜의 아비, 박정희(오카모토미노루), 김종필 등 일본군 출신의 친일매국노들이 반란을 일으켜 어부지리를 얻어버린 것이다. 이때 친일매국노, 장면총리는 걸음아 나살려 라며 숨어버렸다. 당시 국방장관이나 반란에 가담하지 않는 절대다수의 군에, 반란군을 진압하라고 명령만 내렸어도 반란은 결코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데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혼자만 살자고 도망친 것이다. 이 4.19혁명도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는 혁명내용을 실행하지도 못하고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오늘, 서기21세기, 세기를 넘긴 친일매국의 적패를 척살하자고 아래로부터의 민중봉기가 진행 중이다. 서기2016.11.12.은 민중봉기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법원은 청와대까지 봉기군의 행진을 허용했다. 국가가 허용한 것이다. 그러나 친일경찰의 후신, 대한민국 경찰은 여기에 엇박자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쌀값 올려달라고 항거한 백남기 농민을 학살한 경찰이 이번에도 여차하면 죽이겠다고 살수차를 대기시킨다고 한다. 헌정질서파괴범 박근혜는 이 판국에도 미국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하자 정상회담 하자고 꼬리를 치고 있고, 망국의 한일군사정보협정을 신속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국회다수 의석을 가지고 전 국민을 대변하고 있는 야3당이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해도 막무가내다.

스스로 피를 부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암덩리이자 친일매국의 본산인 조.중.동이 박근혜를 연예인처럼 잘 포장해서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스스로 앞장서서 박근혜를 버렸다.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마치 국가를 위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처럼 최순실 난동을 선두에서 폭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박근혜가 하야하는 것은 반대한다. 하야하면 자신들의 이익에 해가 된다고 계산하기 때문이다. 어정쩡하게 시간 보내다가 내년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물을 다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그러면서 평화적 시위가 정석인양 계속해서 주입시키고 있다. 촛불 들고 광화문 광장 무대에서 소리나 치다가 해산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와 순실세력은 코웃음을 치고 있을 것이다. ‘니들은 짖어대라, 우리는 유야무야로 간다.’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가 다시 등장하여 물 타기, 분탕질에 나선 것이다.

이에 야권의 대통령 병에 걸린 권력의 화신들이 화답을 하고 있다. 헌정유린과 국가파탄의 망국범죄자를 처단하자고 앞장서기는커녕, 이른바 ‘여론의 역풍’에 오금조리며 이리 저리 머리를 굴리며 친일파의 특권인 기회주의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오직, 사심 없는 야권 소수당, 정의당과 성남시장, 이재명만이 민중봉기 처음부터 박근혜의 망국범죄를 적극적으로 고발하며 하야를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 망국적 사태의 근본원인이 친일독재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것임을 상기시키며, 나라를 새로 세우는 혁명내각을 만들자고 외치고 있을 뿐이다.

대통령병에 걸린 야권의 권력의 화신들...

서기2016.11.12. 민중봉기가 청와대를 장악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질 것으로 계산하고 이 날은 이 기회주의 야권 대통령 병에 걸린 권력의 화신들도 참여한다고 한다. 그러나 야권의 더민주당, 유력 대권후보자는 ‘순수성’ 운운 하며 이때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세계는 지금 기회주의적 정치꾼, 분명한 불의 앞에서 이것저것 간보는 심약한 자를 원하지 않는다. 색깔을 분명히 하고 목숨을 거는 지도자를 원한다. 필리핀의 투데르테, 미국의 트럼프가 그들이다. 민중들은 무색무취의 어정쩡한 인간들을 버렸다. 확실하게 목표를 향해 앞뒤 안돌아보고 돌진하는 지도자상을 원한다.

서기1811년 홍경래를 중심으로 한 평안도 민중봉기는 사소한 작전실수와 내부 배신자로 인해 실패했다. 서기1894년 동학민중봉기는 박근혜 같은 민비의 이간질과 혁명지도부의 갈등 및 망국의 주범인 이씨 왕조타도반대로 인하여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실패했다. 전주성을 함락하고 바로 한양도성으로 쳐들어가 민비와 고종 그리고 여기에 밀 붙은 관료들을 척살하고 청과 일본에 새로운 정부를 선포하였다면 역사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결국 긴 안목의 역사의식의 부재로 혁명이 실패했다. 4.19혁명은 혁명후 친일파 장면이 당수가 되는 바람에 박정희가 어부지리했다.

광화문 민중봉기,  

이 혁명의 불길도 과거 실패한 아래로 부터의 봉기처럼 타다 말 것인가?

프랑스는 18세기 시민혁명을 성공시켰다. 당시 ‘짐이 곧 국가’라는 프랑스 절대권력, 루이16세를 광장으로 끌어내어 단두대에서 처형시켰다. 이러한 전통은 독일나치에 부역한 매국노들을 십 수 만 명까지 처형시키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오늘날 프랑스는 가장 역동적인 국가 중의 하나가 되었다. 국력과 문화가 융성하고 민권이 가장 존중되는 선진국이 되었다. 가짜 민주주의 국가, 미국과 확실하게 비교된다.

▲ 도올 김용옥은 서기2016.11,5. 광화문 제2차 민중봉기에서 단군이래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성숙한 시민혁명의 기회가 왔다고 역설했다. 1주일 후인 서기2016.11.12. 다시 이 자리에서 자신과 함께 혁명의 행진을 하자고 외쳤다.

하늘은 우리에게 서기2016.11.12. 다시 기회를 주고 있다. 중국 사대노예의 역사 5백년, 일제식민지노예역사 35년, 그리고 일제의 개. 돼지 노릇하던 친일매국노의 압제 71년, 이 참혹한 세월을 끝장 낼 기회가 왔다. 단군이래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민중의 힘으로 복원하는 새날이 기다리고 있다. 다시 암흑의 영원한 친일매국노들의 나라에서 죽지 못해 살 것이냐, 아니면 유사이래 ‘아래로 부터의 혁명’을 성공시켜, 진정한 해방세상, 홍익인간의 세상을 여느냐는, 조선개국 4349년 11월 12일, 얼마나 많은 생민들이 봉기하여 청와대를 접수하느냐에 달려 있다.

 

: 오종홍 (삼태극 대표 http://cafe.daum.net/mook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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