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상윤(사단법인 윤상원기념사업회 고문) 실증주의와 사료비판 교차검증을 주장하는 자들의 민낯상상과 추론으로 엄연히 존재하는 단군을 전설이라고 해고조선기 고구려 벽화 무시하고 단군 역사 축소 깎아내려오다 쇼고는 단군조선이 몽골침략에 반발에서 나왔다 주장일인 학자들의 단군 말살에 치열하게 반박한 육당 최남선 단군신화 5단 군론을 번역한 전성곤은 책 뒤에 해설을 붙였는데, 그 해설을 활용해 일본학자들의 주장을 요약해 보겠다.나카 미치요는 단군의 이름을 왕검(王儉)이라고 한 것은 평양의 옛 명칭인 왕험(王險)을 왕검이라 바꾼 것이고,
다산 정약용은 중국 는 깊이 읽었지만, 우리 고전은 안 읽어국가가 아닌 서자 신분인 유득공이 발해 역사를 써야 하는 비극만 제대로 파악해 봐도 한사군은 서북한이 아닌 요동 지역일제 치하 일인이 쓴 우리 통사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수많은 가능성 열어두고 끊임없이 가설을 세워서 대토론을 해야 서울대학 국사학과, 연세대, 고려대 역사학 출신 교수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역사학회가 한국고대사학회다. 이 집단이 사실상 우리 고대사를 쓰고 있고 국사 교과서도 이들의 입김으로 집필된 것으로 파악된다.중국 한나라 식민기
이재봉 교수,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바이든보다 도널드 트럼프가 돼야 한국에 유리미국 대선은 선거인단 간접선거라 득표수에서 이기고도 패할 수 있어남북관계는 미국의 변수보다 남한이 미국을 어떻게 설득시키냐에 달려미국은 다수결 원리지만 소수의 권리도 보장하는 타협문화가 발달해김일성이 구사한 중국-러시아 사이 등거리 외교술, 문 정부가 배워야 해 조선 개국 4353.09.27. 서울 종로구 안국역 맞은편의 광화문아침에서 통일학당 제35차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은 원광대학교 이재봉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섰다.계약만료로 철수하게 된 공간에서 최소한
미사협의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전시 감사청구에 책임 회피한 감사원국립중앙박물관이 써준 대로 일본 극우파를 대변하는 답변으로 일관해전시회에 어떤 세력이 개입했는지에 대한 감사청구는 학설 다툼이 아냐미사협 불복해 청구내용 정리해서 다시 감사해 줄 것을 감사원에 청구 (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미사협, 상임대표 박정학)은 지난 4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본성 전시회의 역사 왜곡 경위 감사청구’를 하였다(청구번호 2020-공익-051).감사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5월 4일 보완자료를 보냈다. 그러나 감사원은 이에 대해 감사를 시행하
글: 류돈하(역사저술가) 양천 허씨 4남매 이야기난설헌, 교산 남매의 우애는 각별했다.당대 최고의 명문가에 태어나 천부적인 재능으로 문장과 시에 빼어나기도 하였거니와 시대를 초월한 사상은 오늘 날에도 능히 통용되는 바이다. 남매의 부친 초당 허엽은 대사성. 부제학 등을 지낸 문관이다.일찍이 화담 서경덕의 제자로서 학문이 높았으며, 훗날 김효원과 함께 동인을 이끌었던 영수로 선비들의 존경을 받았다. 특히 초당의 또 다른 스승 퇴계 이황은 초당을 선인(善人)이라 일컬었다.허엽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첫째 부인 청주한씨에게서는 허
글: 신종근(역사연구가, 의사) 청일전쟁 직전 일제는 풍신수길 묘와 유적지 정비 해이등박문과 풍신수길 뜻하는 풍국신사가 주도하여 단장풍국회까지 만들어 추진 임진왜란 왜장 후손이 핵심인물임진왜란 조선인 코 무덤을 찬양하는 내용 새긴 비문세워 여덟번째 이야기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300년제(1898년)와 이총(耳塚)에 숨겨진 비밀앞에서 말한 토요쿠니(豊國) 신사 외에 명치(明治)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 오사카와 교토에서 거행되었던 일련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현양(顯揚)사업을 시기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글: 공관(북동중아시아연대 중앙위 의장 ) 왜구 포로 조선인 염사근, 명.일의 국토분할점령 비밀 책동 막아고니시유기나가와 심유경, ‘조선을 남북으로 분할하여 점령’밀약염사근이 이를 명나라 황가에 전달-> 복건성 유방예->명 조정19세기말 청일전쟁, 러일전쟁 거치며 또 남북분할 점령안 대두미제에 의한 8.15 남북분단확정, 75년 비극의 분단역사 진행 중 국가의 생존법. 정보공작의 힘 (2)한 사람의 중요한 정보가 몇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임진왜란기 하인으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염사근이 명·일의 ‘한반도분할점령’ 비밀책동을 애국
글: 류돈하(역사연구가) 이완용, 이인직 시켜 먼저 나라 넘기겠다고 왜구에게 전갈순종은 자기 생일 지나고 발표하자며 29일 돼서 매국발표매천 황현은 자기라도 책임지는 자세 보이겠다며 자살해석주 이상룡, 우당 이회영 신흥무관학교로 대일전쟁 발화 1910년 경술년 대한제국 순종 융희 4년8월 22일 일본에 의해 강제로 한국병합 늑약이 조인되었다. 8월 29일 대한제국의 황제 순종은 일왕 명치에게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양도하는 것을 온 나라에 발표하였다.이로써 오백 년간 이어져 온 대한제국은 망했다. 경술년의 국치는 많은 것을 앗아갔다.국
글: 주철희 (순천대학 교수, 역사학 박사) 전남 광양시 어치고개 주민들, 14연대 '반란군' 이라 부르며 학살현장 얘기 꺼려얘기하면 아직까지 살아있는 동네 사람들에게 다시 원수가 되고 척지며 살아야 다시 찾아가 증언 들으려 했으나 비극역사현장의 주인공들은 이미 고인돼 있어야만의 민간인 학살 범죄는 반드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하고 시효를 두어서는 안돼 64년 전의 이야기는 언제나?-백운산 어치계곡을 따라서-광양시 진상면 어치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백운산 자락은 고로쇠 물 받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대부분 주민은 고령이
글: 조헌정(전 향린교회 목사) 서기 1945.8.15.는 일제로부터 풀려나 빛을 되찾은 날인가남쪽은 미국이 ‘점령군’으로 들어와 광화문에 ‘성조기’ 걸어북쪽은 소련군이 ‘해방군’으로 들어와 평양에 ‘태극기’ 걸려남한의 815는 조선총독부에서 미군으로 지배자만 바뀐 날815는 미국이 만든 38선으로 민족이 갈라진 분단절에 불과 [오늘 광복절 75주년 행사를 보며 드는 생각]항일 투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친일의 잔재를 벗겨내는 일은 역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운명이자 책임이다.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해방을 받아
글: 은영지(사드철거투쟁 간사) 무더위에서도 계속하는 사드철거투쟁 속 왜곡된 8.15 성토미국에 빌붙어 이익을 챙기는 정치인과 국방부 사대주의자들미국이 해방 시켜주고 구해줬다는 왜곡역사 알고 참담한 심정 오늘은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조국을 되찾은 날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침략자가 '일제'에서 '미제'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식민지 백성의 서러움을 겪고 있다.나라 전체에 미군기지가 좍 깔려있고 대통령은 미제 대통령 눈치 보며 총독 노릇 하기 바쁘다.불법 사드 기지 입구에서 모기에게 생살
송호정 교원대학 교수,‘우리 역사 시작은 동명 부여, 단군이 아니다’고구려의 첫 도읍은 만주 환인현의 ‘오녀산성’부여 개국 신화와 그 역사 인정, 단군은 부정국내외 사료들은 단군조선을 역사라고 기록해 “우리 민족에게는 부여의 후손이라고 하는 범 부여족 의식이 있었던 것 같구요. 우리 고대 국가의 출발 원류로써 부여를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사의 최초의 시조로서는 단군이 있는데, 단군과는 다른 개념에서 실제 역사상에 출발의 의미로써 시조로서의 의미가 저는 동명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KBS 역사스페셜 &ndash
글: 이덕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신한대학원 교수) '암탉이 새벽에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은 본래 다른 의미중국 상나라 시절에 정치모리배들을 꾸짖는 말에서 유래 요즘 같은 시대에 "암탉이 새벽에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말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남성과 여성의 역할 구분이 불필요해진 상황에서 이런 말을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숱한 질타의 대상이 되겠죠.이는 이 말이 남녀차별의 의미를 지닌 채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실제 이 말이 쓰인 당시의 상황을
김원웅 회장, 8.15 광복절 맞이하여 독립정신 고취“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독립운동가 만화는 읽는다”독립운동가 33인 만화 출간, ‘역사정의실천 만화가’ 33인 선정,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아 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제하의 백범 김구와 영화인 나운규 등 33인 독립운동가 만화 출간기념회를 가졌다.이날 김원웅 회장은 독립운동가 만화를 그린 만화가 33인과 만화작가 8인에게 ‘역사정의실천 만화인’과 ‘역사정의실천 만화작가’ 선정패를 전달했다. 선정패에는 우리나라 토종나무로
신라 김씨왕조의 왕호 매금으로 신라역사 지평 넓혀신라의 왕호 매금은 모용선비 출신임을 말해주는 징표비석에서만 나오는 ‘매금’은 「환단고기」의 사실성 증명해 매금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오지 않는 신라의 왕호(王號)이다. 한자는 ‘寐錦’을 쓴다. 뜻을 헤아려보면 ‘비단을 걸치고 잠을 자는 존귀한 사람’ 정도로 이해된다.그런데 정작 매금 왕호는 문헌기록이 아닌 비문기록에만 나온다. 「환단고기」의 와 「일본서기」도 딱 한 번씩 매금을 언급한다.대략 매금 왕호의 사용시기는 마립간시대와 겹친다. 그런 까닭으로
글: 이덕일(신한대 대학원교수) 서언왕의 동이족 나라는 강소성 회수 사수 통치동이족 서언왕이 주나라를 토벌하자 항복한 목왕초나라에게 멸망했다고 하나 3백년차이나 안 맞아동이족 난생개국신화를 서언왕 서국에서도 나타나 서언왕(徐偃王)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사마천의 《사기》 에 보면 서언왕의 이름이 살짝 언급되고 있습니다."서언왕徐偃王이 난을 일으키자 조보造父가 목왕의 수레를 몰았는데 먼길을 쉬지 않고 몰아 주周로 돌아왔으니 하루에 천 리를 달려서 난을 구원했다"는 대목입니다. 오늘은 이 서언왕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
글: 신종근(역사연구가, 의사) 임진왜란을 주도한 세력은 죠수번으로 현재 야마구치현덕천 막부에 패하고 절치부심 명치유신으로 부활 조선재침략이들의 후예가 현재 일본 자민당 세력, 아베신조가 선봉장 네번째 이야기메이지유신의 2개 번(藩): 조슈 번ㆍ사쓰마 번일본은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철저하게 짓밟고 약탈했다. 그러한 임진왜란의 주도세력으로 살아남은 자들이 250년 만에 막부(幕府)를 뒤엎고 메이지유신을 일으켰으며, 바로 조슈 번주(藩主, 다이묘) '모리 데루모토(毛利輝元)'와 사쓰마 번주 '시마
글: 정대화( 전 하버드大국제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천석군의 우리 집안을 파탄 낸 일본제국주의일제에 재산 강탈당한 부친은 화병으로 숨져내 고향 사천에 내려온 인민군 군관의 다정함뒤에 들어온 국군의 폭력과 미군의 부녀자강간 전쟁과 나!6.25의 기억나의 이야기는 해방 전인 1944년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해방 전의 기억은 나의 고향인 경남 사천의 비포장 국도위로 삼천포 항에서 내린 일본군들이 만주로 가느라고 밤 내 마차를 끌고 이동하는 기억이다.그리고 해방 1년 전에는 일본 놈들은 사천비행장을 건설하기 위해 우리의 땅이 필요했다. 나의
글: 정대화 (전 하버드大 국제문제연구소 연구교수) 6.25 한국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한국전쟁은 ‘한국전쟁에서의 전쟁’이 올바른 정의미국의 김일성 남침 유인으로 발발한 미국이익 전쟁전쟁을 유인하여 미국이 이익을 챙긴 사례는 다반사한국전쟁은 “김일성의 작은 음모, 미국의 큰 음모” 내가 생각하는 ”한국전쟁“(Korean War) 혹은 “한국에서의 전쟁(War in Korea)”:이 전쟁은 미국놈들의 짓(남침유인->내려오게 해 놓고 대대적으로 반격한 전쟁)이다!먼저 세계평화 학의 창시자 Johan Galtung박사님은 “한국전쟁(Ko
동북아문명과 백두산의 관계 조명한 학술대회로는 처음 열려중국의 동북공정 아류, 장백산문화론의 허구성 철저히 밝혀장백산문화론은 조선총독부의 만선사관 현대판으로, 역사침략한민족 소도제천 본향인 백두산 백산신앙, 일본열도로도 전해져 동북아고대역사학회(학회장 정경희)는 지난 6월 13일 토요일 천안 국학원에서 (재)롯데장학재단, (사)국학원의 후원 하에 이라는 주제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백두산은 ‘한민족의 성산’이라는 오랜 인식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들어서는 주로 화산폭발 등 지질학과 관련하여 조명되었을 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