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인구와 땅이 일본의 4분의 1 수준한국 경제력, 2025년 경 일본을 100% 추월예상초조한 일본, 제국주의 노선으로 패착 길 고집미국의 비정상 행패에 중국이용 적극 대항해야 새해 경자년 특집 :한반도 대전환과 위기, 한국의 길 (2) 4. 한일분쟁 확산문재인 정부가 ‘촛불 민심’을 바탕으로 그리고 2017년 대선공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 사이에 2015년 맺어진 위안부협정을 2018년 사실상 파기했다.대법원은 일제에 징용된 한국인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2018년 판결했다. 아베 일본총리는 2019년 6월 오사카에서 열린 G
글: 장호준 (Hojun Chang, 목사) 끊임없는 총격사태로 수 없이 죽어가는 미국인들술과 마약으로 병들어 신음하는 미국인들극단의 개인주의가 판치는 미국사회상층부는 공공영역에서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움 미국에 온 때가 1999년입니다. 벌써 이십년 가까운 날들을 미국에서 살았습니다.앞으로 얼마나 더 미국에서 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앞으로 얼마나 더 세상에서 살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미국이, 아니 정확히는 내가 살고 있는 커네티컷 윌링턴 타운과 그 주변이 내 삶의 터전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빌 클린턴이 대통령을 할
글: 이병권(시민기고가) 카Carr는 어떻게 소련역사학을 흔들어 놨는가카는 서기1980년대 우리 사회 인문학을 어떻게 깨웠는가식민사학계는 카의 를 역사지침으로 보면서 어째서 행실은 정 반대로 가는가주인사학인지 조선총독부 식민사관 찌꺼기인지 판별하는 기준은 있는가 ○ Carr의 역작, 「소련사」탁월한 역사가로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Carr의 저작은 단연코 구소련 역사서 「소련사」일 것입니다. 현존하는 소련에 관한 최고의 역사서로 평가받고 있는 책입니다. 또 레닌이 주도한 1917년의 볼셰비키 혁명과 스탈린에 의한
글: 이병권(시민기고가) 건설 현장에 일본식 건설용어가 도배되어 있듯이,우리 법전과 법률용어가 모두 일본산이듯이,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우리 역사라는 것도일본산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국내식민사학계가 역사학 교훈으로 삼는 카(Carr) 기준으로 봐도국내식민사학계는 학문이 아니다조선총독부 황국사관 찌꺼기에 불과하다 ○ Carr의 랑케와 콜링우드 비판그러한 이유로 이 책의 1장이 보여주는 가치는 매우 큽니다. Carr는 이 책의 1장에서 이른바 객관주의의 상징과 같이 포장된 랑케(1795-1885)이의 실증주의, 그리고
글: 이병권(시민 기고가) 평범한 역사책조차도 금서로 만들어 처벌하던 군사독재정권 폭압세월을 넘어이 땅에 민주주의가 뿌리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학문영역, 특히 역사학계는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이 장악한 동토 왕국 그대로다서양 한 지성인이 쓴 ,이 책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는 무엇인가 1987년 1월 14일, 한 꽃다운 젊은이가 남영동 대공 분실에서 물고문 중 숨졌습니다.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만행과 폭력성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자 그 독재정권의 조종을 울린 6월 항쟁의 발화점이었습니다. 당시
영치금으로 산 고등어, 1/6토막이 8천원이라니...익명의 시민이 넣어준 영치금50만원, 경찰에게 다시 주다...박근혜, 모든 죄를 뉘우치고 늙은 선녀가 되어 옥문 나서길 바란다. 마음이 올 곧고 정직해서 그런 게 아니라 간이 콩알만 해서 무슨 죄를 지을만한 담력이 없고, 60평생 토정비결이나 사주팔자에 관재-ㅅ 수가 없어 60살까지는 포졸에게 엮여 옥살이를 해 본경험이 없다.그런데 60살을 살짝 넘겨서부터는 관재-ㅅ수가 낀 것 같았다. 서기 2008. 5. 2.촛불의 출산일이자 첫 생일날이다. 신록은 우거지고 따사롭고 해맑은 날씨
역사란 과거에 관한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기 위한 과거가 역사라는 말이다. 그러기에 역사학은 인간에 대한 모든 학문과 지식의 ‘산봉우리’ (mountain-top)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인간과 인간사회를 연구하는 다른 학문이 공간의 학문이라면 역사는 공시적 학문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여러 사회과학 이론이 몰역사적이니 비역사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인간 활동공간과 더불어 인간 활동시간을 함께 인식하려는 역사학이 인간에 대한 모든 지식행위의 ‘산봉우리’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다. 그 위에서 지나온
최근 역사교과서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히스토리타임즈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한국 침략을 노리고 있는 일본 우익의 뿌리 흑룡회(黑龍會)를 심층 분석합니다. , 등의 일본 역사 전문저술가 곽경의 "일본우익의 뿌리-흑룡회"를 10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편집자주] 지금부터 약 150년전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이라는 쿠데타가 있었다. 이전에는 에도막부라는 중앙정부와 지방의 독립국인 수십개 번(藩:독자적인 행정,경제의 단위로 소국가에 해당함)의 2원적인 지배체제로
역사에 관심 가지는 뜻우리가 역사라고 하면 본능적으로 과거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역사란 이미 지나간 것을 말한다. 과거의 모든 것-해와 달 그리고 별들의 과거, 지구의 과거, 어떤 동물이나 식물의 과거 따위-이 역사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의 과거, 동물이나 식물의 역사가 아니다. 인간의 역사, 인간의 과거를 우리는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이 ‘내 과거를 묻지 마’라고 한다면 ‘내 역사를 묻지 마’라는 뜻으로 우리는 생각한다. 또는 어떤 사람이 ‘우리 집안 역사
우리 시대의 역사학자인 박정신 교수의 "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를 앞으로 30회에 걸쳐서 연재합니다. 박정신 교수는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한국사학회회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회장,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와 부총장을 역임했습니다. 평생 역사교육에 전념하신 박정신 교수의 역사강의를 통해 역사를 보는 안목을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편집자주] 정말 오랫 동안 ‘역사학’이라는 큰 바다를 항해해 왔다. 대학에서도 대학원에서도, 그리고 미국에 가 공부할 때도 오직 외길, 역사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계간 기자인 민대홍님의 "함석헌과 함께 읽는 우리 역사"를 연재합니다. 민대홍님은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박사과정이며, 함석헌의 눈으로 보는 역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함석헌과 함께 읽는 우리 역사에서 함석헌 선생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편집자주] 오늘날 한반도가 겪고 있는 주변국과의 영토 갈등은 기나긴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지금 발생하고 있는 영토 문제의 근원이 대부분 과거의 잘못된 역사적 결정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동북아 3국인 한-중-일 사이에 국가 이익이 충돌하며 빚어
"오후에 영희와 정선, 태웅을 데리고 동물원에 갔다. 소풍 삼아 아이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쏘여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얼추 2시 30분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정선은 조랑말 타기를 즐겼다.""오늘 오후에도 영희와 정선, 태웅을 데리고 동물원에 또 갔다. 아이들이 소풍놀이를 즐거워하는 것 같다. 4시 30분쯤 집에 돌아왔다." 얼마나 자상한 아버지인가. 모처럼 자녀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갔는데, 얼마 안 되어 비가 내리는 거라. 아이들이 참 속상했겠다. 자상한 아버지가 이를 모를 리 없다.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러 다음 날에도